망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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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 경험입니다.. 출근하는 사람들 에버랜드식 운영으로 손 흔들다보면 사람들도 가끔 같이 흔들어주는데 굉장히 기모띠함.. 막판에 선거알바에 너무 몰입했어서 길가던 할머니가 젊은이가 고생한다고 하자마자 내 몸속에 갑자기 이재명이 들어왔었던지 소중한 한표면 충분합니다 이지랄했었음
진수@heunghacn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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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꼭 읽어줬으면 좋겠음.
일하기 싫어서 취집 목적이거나
전문직이랑 결혼해서 전업주부 하고 싶어하는 여자들.
모르는 것 같은데 현실은 전혀 로맨틱하지 않음.
경제권 없는 삶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함.
내가 쓰는 돈,
사는 집,
노후,
경력,
생활 수준
전부가 타인 한 명에게 달려 있다는 뜻이야.
연애할 때야 사랑으로 버틴다 해도 결혼은 생활이고 계약이고 책임임.
>>나는 언제든 혼자 살아남을 수 있다<< 는 기반이 있어야 모든 관계가 건강한 거임.
혼자 못 서는 상태에서 하는 결혼은 사랑이라기보다
생존 의존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큼.
내가 뭐 전업주부 자체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경제적 자립 능력 없이 결혼을 탈출구처럼 생각하는 태도<< 가 위험하다는 거. 알아듣길 바람.
현실은 드라마가 아님.
전문직 배우자 만나면 평생 편하게 살 줄 아는데
육아,
시가,
경력 단절,
관계 악화,
경제적 종속 문제
한 번 오기 시작하면 오히려 도망갈 곳 없는 사람이 되는 경우도 많음.
그리고 냉정하게
20대 초반에 근로 의지 없다는 말을 당당하게 하는 건
자유로운 선택이라기보다 자기 인생의 책임을 미루는 태도로 보일 수밖에 없음.
세상은 생각보다 오래 살아야 하고
사랑은 생각보다 쉽게 변함.
결국 남는 건
내가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능력과 선택권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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