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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제공 #발레리페랭
엘리 출판사에서 『일요일에 잊힌 사람들』 가제본을 보내주셔서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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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프랑스 소설같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참고로 프랑스인이 쓴 프랑스 소설이 맞다) 개인적으로 프랑스 작품은 내가 어딘가 이해하지 못하는 지점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있어서 즐기는 편이다.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나만을 위해 왜곡된 진실만을 가져온다. 우리는 각자가 가진 진실의 차이에서 오는 간극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요양보호사 쥐스틴이 풀어내는 엘렌의 이야기는 “정말 멋진 소설이네.ᐟ” 라고 외칠 수밖에 없다. 후에 다른 노인이 쥐스틴이 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듣곤 실제 자신의 인생보다 멋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다 관점의 차이다. 누군가에게는 지독하면서도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다른 이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비극이 된다.
사랑이라는 건 대체 무엇이길래 기억을 잃은 이도 이름 잃은 사랑의 오랜 습관을 알게하고, 분노로 만들어진 사랑은 어디까지 달려가게 할 수 있는지.
이또한 각자의 정의가 다를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나는 아주 멋진 글을 읽은 기분이다.



유수비@hanrla0
『일요일에 잊힌 사람들』 가제본이 도착했습니다💬 책 설명보고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서평단신청했었는데요, 실물로 받아보니 더 기대되네요.ᐟ.ᐟ.ᐟ 가제본임에도 꽤 많은 분량을 주시는 엘리 출판사의 넉넉함에 반해버렸습니다 ( ˘͈ 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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