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참 그답다고 느낀 게
책 소개에 쓰인 것처럼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는 어두운 감정이 있잖아요
그게 극한까지 연마되면 조금 역설적이지만 기묘할 만큼 아름다워지는 순간이 있는데, 바로 그 부분을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그의 탐미주의적 색채도 잘 드러났다고 느꼈어요
독서모임에서 신형철 이야기가 나왔고, 신형철 평론가가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로 ‘사람들이 점점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만 찾는데, 이러면 계속 자신이랑만 이야기를 하게 된다’며 내가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식’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읽어야 하고 그래서 소설을 읽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말이 너무 좋았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서 이벤트를 열어봅니다! 오랜만에 되살린 독서계인데 이 오손도손한 에너지가 너무 그리웠어... 저희 앞으로도 같이 책 열심히 읽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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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6일 일요일 낮 당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