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게그렇게 큰 문제야? 이제 살아있잖아 옆마을 이장도 죽었다가 살아났다더라 나뭇잎마을에 반절 이상은 죽었다가 살아났어 나도 그렇고 윤회만생술인가 뭔가로 참나 한번 죽은 게 대수라고 얼른 집에 가자 네동생에게물어서정원이랑 네 방도 다 예전처럼 준비해뒀어
☠️☠️☠️ 제 말을듣긴들었습니까?
하지만 잠들지 않는 밤이 계속되는 건 좀 괴로울 것 같아
...이럴 때에는
거짓말을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그냥 말해버려
잠에 들지 않아도 되는 게 괴롭지는 않지만, ......가만히 누워있으면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법이죠
미안해
...
이젠 내가 널 옥죄는 테두리가 된 거 같아
이제 와서...
동정해서 남은 게 아니에요, 안타까워서 남은 게 아니에요
제가 선배를 배신했죠 그러니 용서 받지 못해도 못다한 인사를, 제대로
정정당당하게 마주보고, 라는 건 이타치, 네 소망이야
나는 네가 거짓말을 해도 좋으니 이렇게 함께 지내고 싶거든
넌 영민하지만 그래서인지 가장 쉬운 걸 몰라...
@탐드구몬. 드주/드캐는 드캐/드주가 온전한 내 편이 될 수 없다는 걸 언제 깨닫나요? (오해였거나, 평생 모를 수도 있습니다.)
서로 자신의 본심도 처한 상황도 묻고 싶은 것도 도저히 말할 수 없게 된 어느 날
말을 해볼까 하는데 목구멍에 걸린 것처럼 도저히 나오지 않던 그때
서로에 대한 것은 거의 대부분 붕괴 이전의 추억들 사이에 있기 때문에, 대응하려면 굳이 굳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나날들에 대해 생각해야만 하는 것도, 두 사람에게는 제법 고된 일일 것 같네요
딱히 약점을 쥐고 있거나 천적은 아니지만 만나면 배로 피곤해지는 상대
#拈華示衆
대본을 읽는 것 같은 / 상대를 읽어내려하는 이런 건 정말 전투가 아니니까
종종 감정을 실어서 내는 수 같은 것도 있겠죠? 그런데 그래버리면 반드시 낸 쪽이 지거나 뒤쳐진다 (ㅋㅋㅋ)
딱히 손을 잡거나 가까이 하거나 친밀한 말을 나누는 것도 아닌데, 그런 질량만큼 생각하게 되어서 지친다
싸움과 로맨틱한 긴장감 사이의 유사함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결국 서로의 행동을 세밀하게 읽고, 어떤 것을 주어야 유효한 타격/인상을 남길 수 있는지라거나, 오타쿠적으로 등치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폭력이건 스킨쉽이건, 상대에게 닿는 것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