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61 posts

박영범 banner
박영범

박영범

@inblossome

Katılım Ekim 2025
14 Takip Edilen22 Takipçiler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달의 면면 그 어느 곳이든 발 닿는 데에서 함께 호흡할래 소매 붙든 손 아래로 내려 열 손가락 엇갈리게 맞추어 잡아 아주 작은 틈조차 생기지 않도록 나 그렇게 너와는 끝없는 공간의 총체를 유영하고 싶어
한국어
0
0
9
133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김하늘, pit a pat
한국어
0
0
6
214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요즈음 애들 재미있다 담배를 찾네 그것도 미성년자가 학생 내가 첫사랑에 성공했으면 너만 한 애가 있을 거야 알아듣지
한국어
0
0
6
232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숨 막히는 공간에 틀어박힌 채 매물 대 매물 전제 깔고 진행된 맞선 자리에서 냅킨 아닌 테이블보로 입술 닦는 기한 짓거리 일삼는 주제에 그리워할 자격이 되겠니 한 시간 가량 팔았던 웃음이 하루치 울음으로 번졌어
한국어
0
0
7
243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무성한 녹색 아래 가만있어도 떨어지는 살점은 꼭 니가 베어 문 그것 같아 덜어 내면 덜어 낼수록 배 속에서 부푸는 너를 궁구하지 않을 방법 나 알고 싶어
한국어
0
0
8
455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더 테이블
한국어
0
0
8
624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나 어제도 혜경 씨랑 자는 꿈 꿨어 아직은 너랑 자고 싶어 어제 그리고 계속 같이 걸었어 꿈속에서
한국어
1
0
10
664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잔존하는 감정 마저 털어야 심음 멎겠거니 손 놓고 있던 것뿐인데 나는 매일 웃는 얼굴로 너를 찾아가 결국엔 우는 얼굴로 고문하고는 해 매캐한 사랑도 사랑이라며 어거지로 쑤셔 넣는 행위 최악이지 나도 알아
한국어
0
0
10
474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속 코라를 시작으로 금발 여인에게만 동하게 됐다는 킬 빌의 빌을 빼박지 않아도 나 또한 기호라는 것이 있어서 손끝에서 태어나 발끝으로 녹아 뭉개지는 오직 나만 알 수 있는 애틋한 취향 몇 번이고 너를 필사하는 습벽은 언제쯤 버릴 수 있을 것 같아?
한국어
0
0
11
997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ehdn4t 너는 어쩌면 이렇게 손도 작지? 한참 들여다봤어 그래 양금명 너 서울에서 성공할 팔자야 오래 사는 데다가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릴 거구 가장 중요한 남편복도 있네 응 서울 남자 만날 상이야
한국어
1
0
0
257
금명
금명@ehdn4t·
@inblossome 요즈음 그런 거까지 신경 쓰고 다니면 피곤해서 못 살아 상관 없으니까 얼른 물만두 꼭 닮은 동그란 눈으로 한 번 살펴 봐 양금명이가 오래 살 팔자인지 복이 좀 있는지
한국어
1
0
0
217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ehdn4t 물기 있는 건 다 그런 거래 흐음 오래간만에 양금명이 손금 한번 볼까 미국물 먹은 애가 웬 동양 철학이냐 타박 줄 생각 말구 그으 알지 대충 봐야 더 잘 보이는 것
한국어
1
0
0
163
금명
금명@ehdn4t·
@inblossome 야아 콕 찌르면 상처 받는 물만두도 아니고 신경 써야 하는 게 뭐 이리 많아? 누구 꼭 닮아서 다루는 데에 골머리 다 앓겠다 알았어 지킬 테니까 손이나 이리 줘 봄이어도 냉기 아직 남아 있어 온기가 필요하거든
한국어
1
0
0
167
박영범
박영범@inblossome·
@ehdn4t 자 지금부터 물만두 산책 요령 알려 준다 첫째 앞서 가지 말구 보폭 맞춰 걷는다 둘째 대화 도중 간간이 눈 맞춰 주고 웃어 준다 셋째 집으로 바래다주는 길목에서 아쉬운 척해 준다 어때 지켜 줄 수 있지
한국어
1
0
0
137
금명
금명@ehdn4t·
@inblossome 응 날 좋길래 물만두나 데리구 산책 할까 했지
한국어
1
0
0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