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보다나은내일
103 posts

@kanglile
➡️부동산 공부만 열심히(자본금 없음😭) ➡️주식 왕초보 ➡️목표: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 안정적인 주거(d-2.5년) ➡️각종 재테크 공부🔥

















첫 집 사면서 배운 것들 첫 집을 샀음. 끝나고 복기해보니 제일 후회되는 게 돈이 아니었음. 더 못 깎은 것도, 더 좋은 집을 놓친 것도 아니고. 공부를 더 일찍 안 한 거였음. 웃긴 건 공부를 아예 안 한 게 아니란 거. 세금은 미리 공부해서 낼 게 거의 없게 해놨음. 근데 잔금일 같은 건 "그게 뭐 대수야" 하고 넘겼다가 두고두고 골치였음. 첫 거래라 뭐가 진짜 큰 건지 순서를 몰랐던 거. 커 보이는 건 깊게 파고, 사소해 보이는 건 넘겼는데 정작 그 사소한 게 다 엮여있었음 내가 헛디딘 거 하나씩 복기해봄. ━━━ 1. 잔금일을 무심코 넘긴 게 제일 뼈아팠음 계약하다 상대가 "잔금일 좀 미뤄도 되죠?" 하길래 별생각 없이 "네 뭐.." 했음. 근데 이게 내 대출 한도를 깎을 뻔한 거였음. 집 살 때 빌릴 수 있는 돈은 두 개가 정함. 1. LTV - 집값을 보고 정함. 집값의 몇 %까지 빌려주냐는 거. 집값이 그대로면 금리랑은 상관없음. 2. DTI - 내 소득을 보고 정함. 연소득으로 한 해에 갚을 수 있는 원리금이 얼마까지냐는 거. 실제 한도는 이 둘 중에 작은 쪽으로 잘림. 여기서 금리가 끼어듦. LTV는 집값만 보니까 금리랑 상관없는데, DTI는 금리를 탐. 금리가 오르면 매달 같은 돈을 갚아도 이자로 더 빠지니까 정작 빌릴 수 있는 원금이 쪼그라듦. DTI 한도가 깎이고, 결국 내 대출이 깎이는 거. 근데 내가 받은 대출은 잔금일이 어느 달이냐로 적용 금리가 갈렸음. 잔금이 한 달 넘어가면 그만큼 오른 금리가 붙는 구조였던 거. 그러니까 잔금일을 무심코 미루면 금리가 한 달치 올라타는 거였음. 가령 금리가 0.3%만 올라도 4억쯤 빌린다 치면 한도가 한 천오백쯤 깎임. 그 천오백은 더 비싼 신용대출로 메워야 하고. 날짜 한 칸이 대출 한도랑 금리를 같이 흔드는 거였는데 그걸 그땐 몰라서 "네 뭐.." 했던 거. 실제로는 6월 금리를 적용받냐, 7월 금리를 적용받냐에 따라 대출 한도가 수천 차이가 나는데 말이지.. 그래서 배웠음. 상대가 조건 바꿔달라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답하면 안 됐음. 은행에 "잔금일 그 달이면 금리 어떻게 되냐" 한 번 물어보고 하루 따져보고 답해도 안 늦었는데. ━━━ 2. 금액 분기점을 모르고 들어간 거 이것도 뼈아팠음. 부동산엔 금액 선이 있음. 그 선을 넘으면 규칙이 바뀜. 대표적인 게 6억. 규제지역이 아니어도 6억 이상이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 함. 돈 어디서 났는지 정부에 신고하는 서류임. 요샌 국세청이 6억 이상은 전수로 들여다본다고 함. 근데 이게 정확히 6억부터 걸림. 5억대면 안 냄. 그러니까 그 언저리에선 딱 몇백 차이로 서류 의무가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거. 난 이걸 계약할 때 몰랐음. 알았으면 그 선을 의식하고 협상했을 텐데. 미리 아는 게 어렵지도 않았음. 계약 전에 금액이랑 날짜 넣고 검색 한 번 하거나 중개인한테 "이거 걸리는 거 뭐 있냐" 물어보면 다 나옴. 세금은 딱 이렇게 미리 챙겼으면서 분기점은 그걸 안 한 거. 6억 말고도 이런 선은 많음. 취득세 구간이나 양도세 비과세 기준 같은 거. 내 거래가 어디에 걸리는지 미리 알아두면 그게 나중에 협상 카드가 됨. ━━━ 3. 내 편 중개인이 따로 있던 건 운이 좋았음 이건 운으로 잘한 거. 한 중개인이 사는 쪽이랑 파는 쪽을 같이 보는 경우가 있음. 양타라고 함. 근데 그러면 그 사람은 거래가 성사돼야 돈을 버니까 내 편이 아니라 딜 성사 편인 거. 난 매수 쪽 중개인이 따로 있었음. 그 사람이 우리 입장에서 서류며 일정이며 다 짚어줬음. 처음이라 내가 못 보는 걸 대신 봐주는 눈이 하나 더 있는 게 컸음. ━━━ 결국 복기해서 남은 건 하나임. 손해는 돈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뭐가 중요한지 순서를 몰라서 났음. 근데 그 순서는 첫 거래엔 원래 모름. 책으로 메워지는 것도 아니더라. 그래서 다음엔 순서를 바꾸려고. 돈 더 모으기 전에, 거래에 걸리는 것들부터 미리 알아두는 거. 그리고 처음이라 감 없는 건 먼저 해본 사람한테 물어보고. 공부는 당기고, 경험은 빌리고. 그게 이번에 제일 크게 배운 거임..




유튜브 쇼츠 부업 간만에 3일만에 뻥조 100만회 터졌네요 이 맛에 포기하지 않고 하게 되네요 시청지속시간이랑 시청자 참여도가 평균 이상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영상 제작하려합니다 다만 새로운 롱폼과 주제를 얼른 시작해야할텐데.. 이번달도 100만 수입을 위해 고고 X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정진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