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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tdao 텔레그램에 소개된 글인데, 어제 고민했던 것과 관련이 있어 글 남깁니다.
[누가 부를 가져다 줄 것인가?]
UX의 핵심은 <불만이 터질 부분>과 <편리를 극대화할 포인트>를 잘 캐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저가 적어도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는 무조건 친절하고 상세하게 되어 있어야한다는 신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과했습니다. 부를 가져다줄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타켓층에 대한 고민입니다.
서비스의 타켓이 'web3에 있어 고인물이면서 고래'라면? 굳이 상세한 가이드나 FAQ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 사용자는 이 기능들을 사용하지 않을테니까요. 오히려 고래들이 서비스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주요 기능 개발에 전력을 쏟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텔레그램 트레이딩봇을 살펴보겠습니다. 퍼프덱스 거래를 하려면 원래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밟습니다.
1. 거래소 사이트를 접속.
2. 원하는 symbol(ex. ETH-USD)를 찾아 클릭.
3. 거래에 필요한 값(margin mode, leverage, size)을 입력.
4. 거래 버튼(long/short)을 클릭.
트레이딩봇은 어떨까요?
"/long ETH 5 1"로 가능합니다.
트레이딩봇의 가치는 기존 4단계를 oneline command에 추상화했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빠르고 간편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래에게 어필하는게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뉴비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아닌, 트레이딩과 관련된 커맨드를 고도화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누구나 만족하는 서비스란 없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게 절대적인 성공의 지표라고 생각했지만, 프로젝트의 정체성에 따라 오히려 소수를 위한 몇가지 기능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지우지할 수 있구나를 깨닫습니다.
저도 앞으로 빌더나 기획자로서 프로젝트를 빌딩해나갈 기회가 있을 텐데요. 다음 문구를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누가 부를 가져다 줄 것인가?
이들을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가?
francesco 🏰@francescowe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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