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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네 테이토쿠/垣根帝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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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네 테이토쿠/垣根帝督
@kkn_dark_matter
학원도시 제2위.
빌어먹을 학원도시. 암부 [School] Katılım Nisan 2014
307 Takip Edilen544 Takipçiler

@Alice_Zuberg_IF "언제나 말하지만, 내가 큰게 아니고 아가씨가 작은거야. 라고 해도, 오늘은 특히나 작은걸. 놀이공원에서 수상한 거래현장을 목격이라도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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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몸을 일으키는 그를 쭉─올려본다. 뭔가⋯. 아니⋯. 왠지 모르게 말이다. 한 눈에 보아도 키 차이가 엄청난 모습이다. “⋯어째서, 뭘 이렇게 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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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케이크는 나중에 디저트로 하고, 우선 밥을 먹으러 나가볼까." 누워있던 소파에서 몸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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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방문을 발로 찬 상태에서 나타난 고양이 소녀다. 행패를 왜 부리고 있냐는 그를 올려보면서 아주 당돌한 표정으로. “이 작은 신체로 뭘 할 수가 없어. 재워줘. 밥 줘. 준다면 딸기 케이크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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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사람하나 들고 걸어가기는 귀찮거든. 뭐, 하늘구경도 하고 좋잖아? 서비스라고 생각해 아가씨." 양손으로 앨리스를 안아 들어올린다. "아쉽게도 안전벨트는 없으니, 잘 매달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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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들어진 상태에서 몸이 붕뜨는 기분이 들자 자연스럽게 ‘에?’라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훅⋯어디서 나타난 날개짓에 놀라 그대로 두 손으로 그의 팔을 감싸 안았다. “⋯당신 날 수도 있었습니까!? 아니. 아?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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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얄밉다고 아가씨가 뭘 할 수 있는데? 얌전히 매달려있는게 겨우일껄?" 냘개를 펼쳐 날아오른다. "카페까지는 즐거운 하늘여행이 될 예정이라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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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하아?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아까는 당신이 제게 사주신다고 한 게 아니었습니까? 물론, 음료수 정도는 사드릴 수 있습니다만 당신 말하는 거 보니까 얄미워서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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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짐짝으로 들고가는 게 더 기분 나쁜 선택지 아닙니까? ⋯하아. 좋습니다. 그럼 저기 들어올렸으니. 어디로 갈 생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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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친절하게 서비스해주잖냐 얌전하게 받으라고 아가씨." "뭐, 절대로 싫다면야 짐짝모드라는 선택지도 있기는 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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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고함 아닌 말을 높게 질렀다. 그리고 소용이 없는지 태연하게 내 낯을 보면서 말하는 그였다.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기사는 지울 수 없었다. “아니. 물론. 우물쭈물 거리는 것 보다는 나은 선택지는 맞습니다만⋯! 그리고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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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뭐든지 우물쭈물대는 것 보다야 빠른게 낫지." 태연하게 얼굴을 마주치며 말한다. "허리숙일필요도 고개올릴필요도 없으니, 편하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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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그의 넥카라를 잡았던 손을 놓아버린다. 갑작스럽게 허리가 잡히는 순간 훅- 올라가는 신체에 고장이 난 고양이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게 도대체? 흔하게 놀라움을 보일 때 보이는 낯으로. “⋯당신이 이미 들었잖아!?”아. 결국 질러버렸다.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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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뭐, 별 수 없나." 앨리스의 허리를 잡아 들어올린다. "음료수도 사준다는데, 잠시정도는 말역할을 해주지. 영광으로 생각하라고 아가씨."
"그러니 이거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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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감사해야죠. 그대의 어머니에게 이 감사함을 고스란히 전달하셨으면 합니다. 덕분에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은 땅꼬마라는 말을 듣고⋯응?” 떨린다는 말에 곧장 머리 위로 물음표가 비쳤다. 본인이 먼저 마주 보지 않았던가. “그렇습니까? 허리가 아프다니 안타까운데. 저도 올려보기엔 목이 아프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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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갑자기 잡히는 멱살에 일순 당황하는듯 한다. "어디사는 누가 낳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키에는 조금 감사하고 있거든." 하지만 이래 평소의 능글맞은 표정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슬슬 놔줄래? 미인 아가씨랑 너무 가까워서 떨리거든."
"덤으로 아가씨가 작아서 숙이느라 허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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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마주 보는 낯에 ‘허-’탄식을 뱉었다. 진심으로 드는 생각이지만 정수리를 그대로 주먹으로 갈궈버리고 싶어서 미칠 거 같다. 앨리스가 침묵을 유지한 채 그를 훑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볍게⋯눈앞에 보이는 넥카라를 훅 잡는다. “예. 그러시겠죠. 키다리 양반. 더럽게도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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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뭐, 진짜 작은 녀석들보다야 낫긴하지만."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춘다. "결국 숙이지 않으면 안되는건 똑같거든 땅꼬마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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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측은에 빠진 눈으로 한참을 그를 바라본다. 사람을, 아니 오래된 인연을 이런 눈 흘깃으로 보는 게 맞나 싶다만⋯. “목마를 타기엔 나이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거 아십니까? 작으면 모를까. 겨우 20cm 차이가 나는 신장인데. 어딜. 무릎이라도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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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농담이야 아가씨. 뭐, 들어주는거가 감사하다면 목마라도 태워줄까? 그 높이에선 보지못할 풍경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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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숙녀를 들어주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무례하기도 짝없는 행동아닙니까?착지를 본인이 직접 하라는 건 어디서 온 레이디 퍼스트 입니까. 그대여.”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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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준다면야 환영이지. 마침 목이 마르던 참이었거든. 조금이라도 몸을 식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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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앞으로 불쾌 치수가 꽤나 상승할 거 같다는 뉴스 내용이 있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여름의 장마철’이 다른 곳으로 갔다곤 하지만 그건 직접 겪지 않으면 모른다고 보며⋯저런. 어떻게 차가운 음료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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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조금 비슷한데 다른가. 일하느라 죽어가는 중이다. 불쾌한 날씨에 불쾌한 일을 하고 있으니 짜증이나는 기분이야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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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라고 말하였지만 일이 많아서 다시 소식이 늦어졌습니다. 날이 덥군요. 습하고 불쾌 치수가 높은 게 당신은 쉬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죽어가고 있나.”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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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주말이니까 얼마든지. 그때쯤이면 이쪽도 일거리를 다 처리했을 쯤이니 적당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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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예전이었다면 비웃음을 보일 시 무언가를 집어 던지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익숙해지고 말았기에. 예. 나갑니다. 앞으로 30분 뒤에 업무를 하고 내일 아침에 돌아올 예정인데. 새벽에 계시면 불러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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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설마, 일이 아니면 방밖으로 다리한쪽 안 뻗을꺼거든. 그러는 아가씨는 나갈 예정이라도 있는건가? 그렇다면 깔깔거리며 비웃어줄 자신은 있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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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그렇다면 당신은 나를 보고 싶었기에 말을 걸었던 상냥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였으니 알겠다는 말을 전달하면 적당한 겁니까? 농이고 오늘부터 장마철이라고 합니다. 카키네. 밖을 나가실 계획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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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나는 보고싶지도 않은 인간에게 대답을 해줄정도로 상냥한 사람이 아니거든. 유일하게 말을 걸어주는 귀여운 아가씨를 무시할 정도로 몰상식한 사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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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제가 당신이 보고 싶지 않았다면 이렇게 먼저 찾아오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똑같은 질문을 드린 거였는데 그렇습니까? 딱히 보고 싶지 않았던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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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_Zuberg_IF "딱히 보고싶지 않았던건 아니야. 굳이 따지자면...그래, 아가씨가 나를 보고싶었던만큼 보고싶었다고 해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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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_dark_matter “혹시 몰라서 당신을 불러보았습니다. 일을 끝내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왔는데 당신도 날 보고 싶어하실까봐. 근데 얼굴을 보니 아닌 거 같군요. 카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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