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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아름다운 청춘의 이야기. Katılım Temmuz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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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날개뼈 라인을 따라 천천히 쓸어내린다. 부드러운 살갗이 손바닥에 감기는 감촉이 눈앞의 아이가 여자아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요즘엔 방송을 보는 거야? 아직 취미 찾기 중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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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oO(옷걸이가 워낙 출중해서 그런가.) ... 아니야. 오히려 너무 잘 어울려서 조금 놀랐어. 이렇게 등이 파여있으면 춥진 않니? (그녀의 등에 살포시 손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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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 평소에 입던 거랑 다르네. 기분 전환 겸 입은 거니? (금 평소의 따스한 시선으로 돌아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시선은 네 옷차림에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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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 (눈을 꿈뻑인다. 평소의 그녀가 입는 옷과는 색다른 의상임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에 그녀를 멍하니 응시했다.) 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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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불안하니? (옷소매를 붙드는 손을 힐끗 바라보고, 팔에 힘을 더해 바짝 끌어안으면서 단단히 품는다.) 토키를 두고 갈 일은 없을 거야. 앞으로도 쭉 너는 내 소중한 학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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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그간 많이 바빠서 제대로 챙겨주질 못했네. 선생님이 너무 보고 싶을 땐 모모톡으로 연락해도 좋고, 샬레로 불쑥 찾아와도 괜찮아. 그런 어리광은 부려도 돼. 아직 학생이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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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소담한 등 토닥이다 큼직한 손으로 쓸어내린다.) 선생님도 토키가 많이 보고 싶었어. 오래 기다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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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넓고 탄탄한 가슴팍. 은은한 우드향이 풍기는 품. 레몬색 머리칼을 손으로 빗어내리고, 작은 등을 토닥토닥 다독이면서 나직이 속삭인다.) 선생님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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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음... (네 눈 가만히 바라보다 살며시 품에 끌어안는다. 뒷머리를 눌러 제 품에 얼굴을 묻게 만들고 긴 머릿결 따라 손으로 쓸어내린다.) 기분 풀릴 때까지 이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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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선생님 안 볼 거야? 선생님은 토키 보고 싶었는데.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손길. 이윽고 뺨으로 내려와 보드라운 볼 감싸 매만지면서 눈가를 엄지로 훑는다.) 이렇게 토라진 모습도 보여줄 수 있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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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선생님이 많이 늦었지. 토끼는 외로움을 잘 탄다던데, 오래 내버려둔 거 같아. (몸 숙여 너와 눈높이 맞추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미안해. 화 많이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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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_u_m 그럼 저번에 풀다 만 선물 포장부터 마저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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