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지 않은 마음에 굳이 마침표를 찍어주는 사나코들인데, 뇨나코는 거침없이 행동하는것 같아서 더 심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
신타로쿤 덤덤하게 속을 알수 없어보이지만 차돌같이 믿음직스러운 부분은 있어서.. 뇨나코와 어떤 면은 비슷해보여서 후반부 대화들이 참 좋았네.
사나코와 카나에의 묘한 긴장감이 제일 안쓰러웠다. 10년을 공부해서 문학 박사를 받고, 회색 수트를 갖춰 입고 떠나는 마음. 아마 쥬키치의 마음을 받아줄 여유도 없거나, 아니면 단호히 작별해야 한다고 생각했을지. 어떤 일을 하게 되었을지도. 사나코의 전공은 무엇일지도 궁금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