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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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tro

변호사

Katılım Şuba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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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내게 우아한 사람이란, 클래식 음악을 듣고 멋진 옷을 입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늙어가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일상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작은 기쁨과 아름다움, 즐거움들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m.blog.naver.com/PostView.nh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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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괴롭고 힘든 일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안다. 때로 살아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짐이 되는지를. 그럴 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위로나 결심이 아니라, 지친 영혼으로 하여금 잠시라도 삶의 무게를 내려놓게 하는 시간이다. 끝이 아니라, 숨을 고르는 시간, 바로 잠이다. m.blog.naver.com/ysseo_21/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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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인생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것 같다. 누구에게도 유리하거나 불리한 색깔이 없는데, 우리 스스로 색깔을 입히는 게 아닐까. 좋게 생각하면 좋은 거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쁜 거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끝까지 가봐야 안다고, 뭐가 좋은지 지금은 알 수 없다는 말도 그런 뜻에서 한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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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과거의 자신을 애써 부인하려고 하지 마. 그때엔 그게 아마도 최선이고 진실이었을 거야. ㅡ 윤대녕, 남쪽 계단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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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시골길을 걷고, 책을 펼치고, 장미가 꽃을 피우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무엇이 의미 있는 일이겠는가?" 크리스티앙 보뱅이 <환희의 인간>에서 한 질문.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일상의 삶. 삶의 의미는 뜬구름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삶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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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해봐. 우리는 깨진 게 아니라 조금 복잡하게 헝클어진 거야. 헝클어진 건 다시 풀 수 있어. ㅡ 정대건, 급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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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나의 생활을 구성하는 모든 작고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다. 고운 얼굴을 욕망 없이 바라다보며, 남의 공적을 부러움 없이 찬양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도 미워하지 아니하며 몇몇 사람을 끔찍이 사랑하며 살고 싶다. ㅡ 피천득, 나의 사랑하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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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누구나 'best'를 추구한다. 그건 누구나 꿈꾸는 바고, 그렇게 되면 좋은 일이다. 나도 한때는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best'보다는 'better'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내 노력으로 과거의 나보다 '더 나은' 상태에 이르는 것, 경쟁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과 할 때 의미가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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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이런 봄날엔 말이 필요 없구나 산다는 것은 말이 아니니까 ㅡ 박호민, 봄빛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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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물에 있어 필연적인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보는 법을 더 배우고자 한다. 그렇게 하여 사물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ㅡ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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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세대 차이나 갈등이 생기는 것은 자신도 언젠가는 늙는다는 사실을, 자신도 예전에는 그 이전 세대를 답답해했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인지 모른다. 지금도 지나면 어제가 되고, 그 어제 역시 더 먼 과거가 된다. 강물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인간도 세상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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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인의 눈을 통해 행복을 본다는 것은 얼마나 쓰라린 일인가! ㅡ 윌리엄 셰익스피어, As You Li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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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살다보면 억울한 일 투성이다. 물론 억울해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문제를 외부에서 찾을수록 나만 치사해지고 공허해질뿐. 그래서 나에게 묻는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감당해야 할 몫이 무엇인지를. 상황이 바뀌지 않더라도 상황을 대하는 나를 바꿀 수 없는지를. m.blog.naver.com/ysseo_21/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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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megastro·
누구나 어른이 되면 예전에 품었던 이상으로부터 벗어나는 법이니까요. 그 이상들은 산산이 부서져 먼지가 돼버립니다. 만약 거기 다른 삶이 없다면 이 먼지 부스러기들을 가지고 다시 삶을 쌓아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ㅡ 도스토옙스키,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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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단점을 인정해야 한다. 세상에 단점없는 사람은 없고, 단점이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같아서 상황에 따라 가치가 뒤바뀌기도 한다. 한 예로 나는 기억력이 정말 나쁜데 그 대신 속상한 일을 오래 곱씹지 않는다. ㅡ 지나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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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는 서서히 찾아온다. 하루이틀 안 잔다고 당장 큰 문제는 없지만 반복되면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진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생각이 반복되면 몸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번 무너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세우는 것은 한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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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무거운 건 이미 지나가서 무게도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 때문이었다. 너무 가벼운 것 또한 아직 오지 않아서 무게 없는 것들에 대한 욕망 때문이었다.  모두가 마음이 제 무게를 잃어서였다. 제 무게를 찾으면 마음은 관대해지고 관대하면 당당해진다.  ㅡ 김진영, 아침의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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