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 같이 무서운거 봤는데 확 튀어나오는 장면에서 백강혁 어우씨 놀랐네 하는데 양재원은 얌전하기에 얘 이런거 잘보네? 하고 쳐다보니까 너무 놀라서 이미 눈가 그렁했으면 좋겠음ㅋㅋㅋㅋ 백강혁 티비끄고 어어 다 지나갔어 하고 애 안아주면 새끼강아지 끼응 거리는 소리 내면서 놀랐다고
외침과 함께 돌아간 고개덕에 그와 마주친 시선 아오 씨발...! 할 줄 아는 게 욕뿐인지 욕만 남기고 제 옆을 지나 사라지고 그 칙칙한 공간에 남겨진 건 아니나다를까 진짜 뺨에 생채기 생긴 코코볼과 아저씨놈 둘이었더라
...
...저기, 양재원씨.
이제야 알게 된 이름 그 경위가 어이없지
코코볼 얼굴에 저거 생채기야 뭐야 하는 사이 상대편이 걔 멱살을 잡고 끌어당기더니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눈앞에서 남자애랑 남자애가 키스하는 모습을 직관한 중년의 남성, 저기.. 말 뱉기도 전에 뻑 소리와 함께 코코볼 주먹이 상대방 얼굴을 쳐내고 그대로 나가떨어지니 야 이 씨발 양재원!!
돌싱 백강혁 딸애가 조아하는 시리얼 첵스초콘데 그날따라 없어서 코코볼 사옴 근데 딸내미 그거 보고 앞집 사는 삼춘 닮았다 해서 뭐 누굴 닮어? 얼렁 먹고 치카나 하자 하고 담날 애 등원시키러 엘베 탈 때 그 삼춘 맞닥트리는 거지 당연히 양재원이고 코코볼... 이랑 진짜 동글동글 닮아서
얘 어디 내보이는 거 싫어서 일황으로 띄워줄 능력되면서도 그렇게 못되게 손 쓴다던가 일부러 스케줄 더 잡을 수 있으면서 뺀다던가 그런 말 애 귀에 안들어가게 만나는 사람 같은 것도 다 컨트롤하고 내가 이만큼 해주는데 아직 노력이 부족한가보다 재원아 그치? 이런 말이나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