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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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힙찔이들이 또 안온다정무해 조리돌림시작했나본데 일단 안다무 플로우는 한국한정이 아니라 전세계 문학계의 트렌드고 치열한 사색과 논쟁의 결과라는 걸 알아둬야 함. 작가들의 문제의식은 이거임 "우리가 암울한 미래에 대해 쓰고 인간의 추함에 대해 쓴 게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었는가?" 결론은 아니라는 것임...작가들은 미래의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디스토피아에 대해 썼고 자기반성하자는 취지에서 인간의 악함에 대해 썼지만 그게 하나의 유행이 되고 모든 매체에서 미래는 디스토피아고 인간은 악하다고 묘사하다 보니까 대중들 역시 무의식중에 미래 = 지옥 인간 = 나약함 이라고 인식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인류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 라고 생각하기보다 어차피 미래에는 다 좆될건데 우리 씹간들이 뭘 할 수 있음? 일케 생각하게 되었다는 거임. 그래서 요새 나오는 문학들은 디스토피아 배경으로 대책없이 아귀다툼하는 인간들을 그리기보다는 유토피아를 배경으로 해서 수많은 문제와 난관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이런 세계를 이뤄냈고 이것을 유지해나갈려면 어케해야할지 깊이있게 고민하는 작품들이 인간찬가적인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음. SF계의 노벨상으로 꼽히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수상한
베키 체임버스의 "야생 조립체에 바치는 찬가" + "수관 기피를 위한 기도" 연작을 보면 안다무 감성이 한국작가들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작품의 질과도 아무상관없다는 걸 알 수 있음.


미리@twltter_KR
난 걍 안온다정무해 싫어하는것까지는 알겠는데 그거 싫다고 열변을 토하는 애들이 주로 "도덕..적으로..빻앗다는..비평하지마! 재미..없어!" << 얘네랑 같은애들이고 그지랄해놓고 결국 빠는 게 천민취향이라는 점이 맘에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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