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LCB에 비오는 날 입사했으니까, 비가 오는 날이면 괜스레 생각이 많아지겠지. 여기로 왔던 일부터 시작해서 앞으로의 일들까지. 의외로 홍루는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할 것 같아. 비가 오는것을 바라보면 자신이 했던 생각들이 사라지는 느낌 같을테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서로 잘 맞을 것 같아.
동부 섕크 홍상으로 둘이 마작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다가 초염옥 하나씩 걸고 하는데, 분명 이상이 질 것 같아. 두뇌 자체는 이상이 좀 더 뛰어날 것 같은데 잔머리라던가 그런건 홍루쪽이 더 좋겠지.
결국 이상은 자신의 옥팔찌 하나 건내주는데, 홍루는 그거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군루는 사람들 죽이면서 온갖 말 다 듣지 않았을까,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만약에 군루가 혼자 남아서는 그 누구도 남아있질 않았을 때, 쓸쓸하게 그 누구도 의지할 곳 없이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저주의 말을 듣고는 생각이 많아질 것 같아. 그때부터 말상한테 집착아닌 집착할 것 같아.
디에치 이상은 주먹으로 싸우니까 피 튀기면 분명 안경에 묻을 것 같지않나, 그래서 매일 손수건 같은거 들고 다니는데 그 날은 손수건 안 챙겨와서 어떻게 닦을지 고민하는데, 디루가 와서 자기 손수건 건내줄 것 같아. 고급진 손수건에 거절하는데 디루는 괜찮다면서 꼭 빨래는 안해도 괜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