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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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봇
@poeme_bot
▲시봇은 시의 아주 작은 일면만 보여줄 뿐입니다. 온전한 시는 서점 서가에 꽂힌 시집 속에 있어요 ▲멘션 주셔도 시 말고는 말을 못합니다. 시봇이니까요 ▲인문학 관련 (유사)봇만 팔로합니다. @endyecrit @gonghyun @ehye__
남해 금산 Katılım Hazira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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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나는/ 한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주었다 (곽재구, 沙平驛에서) goo.gl/Hpw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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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鶴)은 왜 이곳으로 달을 물고 왔을까,// 붉은 유곽에서/ 어쩌다 길을 잃은 후 쳐다본 달이 있고, 달과 함께 녹슨 골목길이 있었네// 누군가 침을 뱉고 오줌을 누고 이정표를 세우네 (이기인, 달의 근육) goo.gl/hsK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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