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사귀다 헤어진 여자친구 졸업하고 몇년 뒤에 우연히 마주쳤는데 옆에 애가 있으면 어떨것 같음? 개놀라겠지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나
댠 자기가 본거 안 믿긴다는듯 빤히 봐서 옆에 있던 친구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는데 일단 고개 저음 그러고 다시 만난건 며칠 후 친구가 일하는 어린이집
그러나 세뇌가 무섭다고 데이트 하던 중에 어디선가 들린 애기 소리에 뒤돌아본 쥬
잠깐의 정적과 함께 쳐다본 댠의 입이 귀에 걸려있는거 보고 조졌음을 직감하고
아니야
나 아무말도 안 했어
개빠르게 걸어가는 쥬에 뒤에서 아하하 소리와 함께 빠르게 쫓아갔더니 후드에 잡아먹힌 얼굴이 새빨갛고
귀요미 공주도 이미 힘든데 어느날 부터 애기라고 부르는 연하에 쥬 정신이 어질하다고 생각함 제 양육자들도 그렇게 부르지 않았는데 대체 어쩌다 이 호칭으로 굳어진거지 이름? 뭐 그건 이름이니까 귀요미? 그건 좀 공주? 이것도 좀 근데 애기? 내가 미친거니 네가 미친거니 세상이 미친거니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