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retweetledi

이런 질문들은 정답을 맞히는 문제가 아니라
각자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를 알아보는 문제라서 이런 걸로 대화하면 재밌음
예를 들어
숫자를 보느냐(1명 vs 5명)
관계를 보느냐(아는 사람 vs 모르는 사람)
정의를 보느냐(규정 지킨 1명 vs 어긴 5명)
효율을 보느냐(의사 1명 vs 환자 3명)
신념을 보느냐(같은 신념 1명 vs 다른 신념 5명)
사람마다 선택 기준이 완전히 달라짐
누군가는 많이 살리는 게 맞다고 하고
누군가는 옳은 사람을 살리는 게 맞다고 하고
누군가는 내 사람을 살리는 게 인간적이다고 함
저 연세대 심리 어쩌고의 16개 질문 리스트에서
도덕, 공감, 생존 본능, 정치적 관점, 인간관이 다 담겨있음
이런 질문을 트롤리 딜레마 변형이라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잘 마주치지 않지만 머릿속에서는 극단적으로 판단하게 만들어서 스스로도 놀라게 만듦
나는 생각보다 계산적인 사람이네.
나는 숫자보다 관계를 택하네. 같은 식으로.
이런 식으로 남의 선택과 내 선택을 비교해보면서 내 신념을 쌓아가면 좋음
김합니@kimhapniii
연세대 심리어쩌고 보고 트롤리 딜레마로 친구랑 100시간 토론함 고딩 사회시간 이후로 10년만에 꺼내는 토론 주제인데 친구랑 정 반대의 가치관과 의견을 가지고있어서 너무 흥미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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