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미새A

6.8K posts

돈미새A banner
돈미새A

돈미새A

@sh5959_

레즈비언(연애중) 투자하는 직장인대학생 그리고 페미니스트

Katılım Ekim 2022
723 Takip Edilen3K Takipçiler
Sabitlenmiş Tweet
돈미새A
돈미새A@sh5959_·
#블루레이디_트친소 #블루레이디 안녕하세요 바이오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레즈비언이고 탈코한 페미니스트입니다. 주로 일상 공유하고 여성의제와 투자 관심 많습니다. 현생이 바빠서 접률이 좀 낮은데 그래도 들어오면 열심히..할게요...(뭘?) 요즘 뜸했어서 잃어버린 트친 찾으러 왔구요 잘 부탁 드립니다
한국어
23
37
88
3.7K
돈미새A retweetledi
기호5번 유지혜💜낑
기호5번 유지혜💜낑@newnmin0913new·
토론회 후보 초청 기준은 1. 국회에 5석 이상 가진 정당 추천 후보 2. 직전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 정당의 후보 3.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 후보 21대 여성의당 득표수는 3%에 미치지 못했으므로 여론 조사 지지율 5%가 넘어야만 토론회에 초청이 되요 여러분 여론 조사 중요해 제발 서울 여성들 부탁해 🙏🙏🙏🙏🙏🙏🙏🙏🙏🙏
기호5번 유지혜💜낑@newnmin0913new

토론회 나오는 유지혜 후보님 보고 싶어 어떻게 해야 토론회에 나오는 걸까 #기호5번_서울시장_유지혜 #유일한선택_유지혜 #서울시장_유지혜를_지지합니다 #여성의당

한국어
0
142
303
25.2K
돈미새A retweetledi
여성의당
여성의당@womensparty2020·
오는 5월 17일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10주기를 맞아, <강남역에서 진주 편의점까지, 여성혐오에 맞선 여성들의 10년> 행사를 주최합니다. 일시: 2026. 5. 17. (일) 오후 3~6시 장소: 서울 대방역 인근(추후 안내) 신청: forms.gle/MXTNGaBFAZNPSc… 여성을 표적 삼은 살인과 폭행이 끝없이 반복되는 오늘의 현실은 수많은 여성들이 '강남역 이후 10년이 흘러도 변한 것이 없다'고 좌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십 년간 한국 사회에는 몇 가지 분명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진주 편의점 여성혐오 폭행사건의 판결문에 가해자의 '여성혐오'적 범행 동기가 명백히 적시되었다는 점입니다. 강남역 살인사건 당시 인정받지 못했던 여성혐오범죄가, 대한민국 사법 체계 안에서 처음으로 인정된 것입니다. 그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처절하게 목소리를 내며 버텨온 '한국을 살리는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지혜 기자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한국을 살리는 여자들>을 통해 2016년 무렵부터 이어진 한국 여성 운동의 성취에 관한 기록을 짚어보고, 한국 여성들이 힘을 합쳐 나아갈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본 행사에는 진주 편의점 여성혐오 폭행사건의 피해자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한 싸움을 통해 역사적인 승리를 거머쥔 여성테러범죄의 생존자로서 참석자들에게 희망과 연대를 전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연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용기를 낸 생존자를 위해, 뜨거운 관심으로 새로운 첫걸음을 응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여성의당 tweet media
한국어
1
207
276
38.1K
돈미새A
돈미새A@sh5959_·
혹시 일본어 공부하고 싶은 분들 네이티브 일본인분들이랑 교류하는 디코가 있는데 오실 의향있으면 디엠주새요. 선착순으로 1-2명 정도 받고 있습니다
한국어
0
4
7
3.2K
돈미새A retweetledi
거미북이
거미북이@K1E1T1O1·
[[한국의 리부트 페미니즘 알아보기]] 21세기는 인터넷 세상이다. 이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인터넷에서 일어난 일이 대선후보들의 입에서 나올 정도로, 인터넷은 이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 됐다. 한국의 인터넷 페미니즘은 바로 이 시대상 속에서 태어났다. [2015년, 메르스와 혐오 한 줄] 메르스가 한국에 퍼지던 시기, 디시인사이드의 메르스 갤러리에 글 하나가 올라왔다. "김치녀인 여자가 해외여행 가서 명품을 사러 갔다가 병을 옮겨왔다"는 내용이었다. 글은 여러 커뮤니티로 퍼졌고 뉴스까지 됐다. 그런데 알고 보니 첫 감염자는 50대 남성이었다. 여성 커뮤니티에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왜 여자들은 가만히 있어도 욕을 먹는가. 이건 단순한 넷사세가 아니었다. 디시인사이드는 당시 한국에서 두 번째로 트래픽이 높은 사이트였고, 여초 커뮤니티는 100만, 80만, 100만 카페 합쳐서 약 300만 명의 여성이 이용했다. 일베는 회원 100만, 불법 성착취물 사이트 소라넷도 이용자 300만 추정, 디시는 트래픽 1000만 이상. 이 숫자들이 당시 한국 온라인의 판도였다. [그 전으로 거슬러: 노쏘공] 메르스보다 먼저, 2013년에 있었던 일이다. 이 일은 "노쏘공", 즉 노ㅇㅇ이 쏘아올린 공이라고 불린다. 어느 예능에서 "ㅇㅇ야 장가가자" 코너를 만들어 길거리 여성들에게 결혼해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 거기에 노ㅇㅇ이 20대 초반 여학생들이 있는 여대를 가고 싶다고 했다. 당시 노ㅇㅇ나이는 30대 중반이었다. 실제로 여대를 찾아가 20대 여성들을 품평하듯 평가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여초에서 이 점을 비판했다. 남초에서는 "그게 뭐가 문제냐, 남자면 당연한 본능이고 순리 아니냐"고 했다. 띠동갑 여자에게 추근거리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이었다. 여초는 화가 나서 트래픽이 큰 게시판들을 중심으로 비판 글을 퍼뜨렸고, 남초는 하나가 돼서 그 여초를 욕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자가 김치녀, 된장녀 소리를 들어도 남초와 여초는 정치적 사안에서는 연대하며 나름 지냈다. 대부분 민주당을 지지했고, 표면적으로든 진짜로든 남녀가 잘 지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러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남초와 여초가 서로 다른 세계를 보고 있다는 걸 인지하기 시작했다. [2016년, 모 연예인 사태] 다시 그 예능이다. 노씨가 음주운전으로 하차하면서 새 멤버를 뽑는 과정이 진행됐고, 당시 대세였던 남연예인이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여초에서도 응원하던 분위기였다. 그런데 남연예인의 과거 팟캐스트 발언이 알려졌다. 코디네이터 이야기를 하다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과 대화하면서는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돼"라고 했고, 한 멤버가 비하 아니냐고 하자 "아냐, 진짜로 멍청해"라고 재차 말했다. 연인의 과거를 주제로 얘기하다가는 "여자들은 멍청해서 과거 성 경험을 이야기한다", "개 같은 X", "창녀" 등의 발언도 했다. 여초에서는 그 남연예인을 뽑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남초에서는 "그게 뭐가 문제냐, 과거 일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때 돌던 말이 "쿨병"이었다. 남초는 쿨병에 걸려서 여자 일에는 공감하지 못하고 자기들 일에만 민감하다는 비판이었다. 당시만 해도 여초는 "여혐"이라는 단어를 몰랐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걸 인지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메갈리아의 탄생 (2015)] 《아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이 있다. 남자와 여자의 권력이 지금과 반대로 뒤바뀐 세상을 그린 책이다. 이 아갈리아에서 앞 글자를 따오고, 메르스의 "메"를 붙여서 만든 사이트가 메갈리아다. 메갈리아가 생긴 직접적인 이유는 이렇다. 디시에서 메르스 갤러리에 여성들이 들어와 남자들을 비판하기 시작하자, 디시가 그 게시판을 닫아버렸다. 여자들이 욕먹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여자들이 반박하는 게시판은 바로 삭제했다. 이에 분노한 여성들이 돈을 모아 직접 사이트를 만든 것이다. 디시는 지금도 강간, 살인 사건 등이 발생한 게시판들을 폐쇄하지 않고 있다. 한편 트위터에서는 2010년대 초반부터 페미니즘을 이야기해온 계정들이 있었다. 이들을 중심으로 "우리가 겪어온 모든 것들이 여성혐오의 일환이었다"는 인식이 퍼져나갔고, 여초에도 흘러들어오면서 페미니즘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세상이 나를 왜 힘들게 했는지 퍼즐이 맞춰졌다"는 말이 크게 공감됐다. 위에서 말한 남연예인이 "여자들은 너무 떠들고 설치고 주장이 세다"고 한 말이 캐치프레이즈처럼 쓰이기도 했다. 메갈리아는 한국 온라인에서 페미니즘을 내건 최초의 사이트다. [소라넷] 소라넷은 2000년대 초반부터 운영된 불법 성착취물 사이트다. 이용자 수는 3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됐고,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 몰래카메라 영상, 강간 영상, 미성년자 착취물 등이 직접 제작, 유포, 판매됐다. 여성들은 계속해서 폐쇄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다 소라넷에 실시간으로 "강간할 여자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졌고, 여성들이 경찰에 신고하기 시작했다. 경찰의 대처는 느긋했다. 결국 강간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걸 보면서 많은 여성들이 확신했다. 세상은 기울어져 있다고. 이 시기에 "기울어진 운동장" 이론이 한국에서 퍼지기 시작했다. 그 뒤 수년간의 청원, 시위, 항의 끝에 소라넷은 결국 폐쇄됐다. 이를 이끌어낸 건 트위터와 여초 커뮤니티 여성들이었다. "소라넷하니..?" 라는 이름의 공론화 계정이 가장 유명했는데, 여러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 공동 계정이었다. [2016년, 페미니즘 열풍] 거의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페미니즘이 화두가 됐다. 메갈리아를 중심으로 미러링, 청원, 시위, 화력 지원 등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펼쳐졌다. 남초에서는 "페미년", "메갈년"이라며 조롱했다. 군대 문제도 등장했고, 이때부터 온갖 싸움이 시작됐다. " 김치녀", "된장녀"에 대응해서 나온 말이 "샤넬충"이었다. 샤넬 든 여자들을 남자들이 경외시한다는 맥락에서 나왔다. "한남"도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남자들이 말끝마다 "ㅇㅇ녀", "ㅇㅇ녀" 하니, 우리도 "한남"이라 부르자는 데서 나온 말이다. 이때부터 각종 시위와 청원이 이어졌다. [메갈리아 분열과 워마드] 여성들이 여성혐오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게이 커뮤니티에서 여성을 비하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일부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여성을 향한 심한 욕설이 은어로 쓰일 만큼 여성혐오가 일상화돼 있었다. 여성들은 충격을 받았다. 해외 페미니즘에서는 게이, 퀴어와 함께 무지개를 흔드는 연대의 그림을 당연하게 여겼는데, 알고 보니 앞에서는 페미니즘을 지지하면서 뒤에서는 여성을 조롱하고 있었던 것이다. 화가 난 여성들이 게이들도 쓰는 은어적 표현을 사용하자, 메갈리아 운영자가 "게이 비하하지 말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둘러싸고 며칠간 싸움이 이어지다 결국 많은 이용자들이 메갈리아를 떠나 새로운 공간으로 옮겼다. 처음에는 "대피소"라고 불리다가 이후 워마드가 됐다. 추가로, 나중에 알려진 것은 어느 정당이 메갈리아를 만들고 사주했다는 의혹이였다. 후원금이 그쪽으로 흘러갔는데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것도 분열의 큰 원인 중 하나였다. 이때부터 여성들은 두 흐름으로 나뉘었다. 게이, 트랜스젠더, 운동권까지 함께 챙겨야 한다는 쪽과, 그런 거 없이 여성 문제에 집중하자는 쪽. 전자를 "쓰까(ssukka)"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여성 인권에 이것저것 쓰까먹는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후자는 "워마드년", 줄여서 "웜년"이라 불렸다. 욕이 아니라 여자들끼리 "년년" 하며 친근함을 표현하던 것을 자조적으로 쓴 표현이다. 해외에서는 이와 비슷한 흐름이 60년대에 생겨났다가, 80년대에 주디스 버틀러의 퀴어론에 의해 무너졌다. 퀴어론은 "성별은 내가 정하는 것"이라는 개념으로, 이때부터 트랜스젠더와 무지개 연대의 개념이 생겼다. 해외에서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난 일이 한국에서는 2년 안에 압축적으로 벌어진 것이다. [비웨이브 시위] 임신중단권 법제화를 요구하는 시위로, 워마드 주도로 20회 이상 진행됐다. 시위가 마무리될 무렵, 낙태는 불법이 아니라는 헌법소원 판결이 나왔다. [유튜브 시위] 페미니즘 열풍은 유튜브에도 번져 페미니스트 채널들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하나씩 채널이 삭제되기 시작했다. 유튜브에는 여성 신체가 노출된 영상도 버젓이 올라와 있을 만큼 관리가 안 되는데, 여초 채널만 지운다는 데서 시위가 일어났다. [4B와 탈코르셋] 워마드, 래디컬 페미니즘에서 나온 운동이다. 4B는 비혼, 비섹스, 비연애, 비출산의 줄임말이다. 가부장제는 결혼 제도를 통해 작동한다는 인식 아래, 결혼, 연애, 남성과의 관계 전체를 거부하는 운동이다. 남성으로부터의 독립과 자유를 목표로 한다. 탈코르셋, 줄여서 탈코는 여성에게만 강요되는 외모 규범에서 벗어나자는 운동이다. 중세 유럽의 코르셋, 중국의 전족처럼 역사 속에서 여성을 억압했던 것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화장과 긴 머리처럼 아직도 여성에게만 기본값처럼 요구되는 것들이 있다. 남성의 사회적 디폴트는 짧은 머리에 화장 없는 편안한 모습인데, 여성도 그 디폴트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재인의 "페미니스트 대통령" 발언] 2017년 대선 기간 중 문재인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발언했다. 당시 민주당 지지층의 상당수가 여성이었고, 온라인 페미니즘의 영향력이 정치권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는 방증이었다. 여성 커뮤니티에서 계속해서 여성 의제를 다뤄달라고 요구했고, 그 결과 나온 발언이었다. 실제로 큰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ㅇ 대학 사건과 혜화역 시위] ㅇ대학의 한 미술 대학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이 휴식 시간임에도 옷을 걸치지 않은 채 여성 수강생들 쪽을 향해 있었다는 사건이 알려졌다. 이를 수치스럽게 여긴 한 여성이 사진을 찍어 워마드에 올렸다. 그 여성의 신상은 하루도 안 돼서 특정됐고, 경찰은 이를 중범죄로 다뤘다. 언론도 난리가 났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여성들은 이 대조를 주목했다. 소라넷에서 수년간 강간이 이어질 때 느리게 움직이던 경찰이, 이 사건에서는 즉각 반응했다. 이에 분노한 여성들이 시위에 나섰고, 여러 차례 집회를 거쳐 마지막 광화문 시위에는 11만 명이 모였다. BBC, CNN, 가디언,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이 이 시위를 메인으로 보도했고, 혜화역 시위 사진들은 이후에도 한국 여성운동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주 쓰인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여가부 장관이 이 시위에 찾아가 지지를 표하자, 문재인은 그 장관을 교체했다. [n번방 사건] 어느 날 트위터에 뉴스 하나가 올라왔다.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과 회유로 착취해 성인물을 제작,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처음 본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리트윗하기 시작했다. 트위터에는 "총공"이라는 문화가 있는데, 특정 단어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기 위해 집중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다. 이 사건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총공이 시작됐다. 하지만, 무지개, 트랜스젠더 엘라이, 쓰까 타임라인은 이것은 TERF들의 해쉬태그이니 쓰지 말자는 말이 올라온 적도 있다. n번방 사건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불꽃팀"이라는 팀명의 박지현님과 불꽃님이었다. 박지현은 이후 2022년 대선에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된다. 총공과 청원, 시위가 이어지면서 사건이 공론화됐고, 주범 조 씨가 체포됐다. 이용자가 23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ㅇ대 사건 때와 달리 경찰의 초기 대응은 느렸다. [직장, 업계, 그리고 조직화된 탄압] 이 시기를 전후해 게임사에서 성우가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계약이 해지됐다. 이 사건 이후 남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게임, 성우, 여성 아이돌 등 각 업계에서 "페미가 있는지" 찾아내 압박하는 일이 조직적으로 일어났다. 유명 레스토랑이 면접에서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지원자를 탈락시켰다는 사례도 나왔다. 이런 움직임을 주도한 집단이 "신남성연대"다. 박원순, 안희정, 오거돈 사태를 통해 정치권에서도 권력형 성범죄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언론에서는 이 모든 상황을 "젠더 갈등"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한쪽이 다른 쪽을 일방적으로 탄압하는 상황을 "갈등"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 않으며 '여성혐오'라고 정확하게 말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치권으로 번진 남초의 목소리] 신남성연대를 비롯한 남초 커뮤니티가 요구한 것은 여가부 폐지, 여성할당제 폐지, 낙태죄 부활, 여성 전용 시설 폐지, 여성 징병제 등이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이 주장들이 대선 공약으로 이어졌다. "한국의 트럼프"라는 말이 이 맥락에서 나왔다.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이 당선됐다. 다만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박지현이 비대위원장으로 나서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출구조사보다 4%p 더 나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막판에 안철수가 윤석열과 단일화하면서 결국 0.73%p 차이로 이재명이 졌다. 이제 온라인 페미니즘은 "키보드워리어들의 넷사세"가 아니다. 대선 최대 의제 중 하나가 됐고, 정치권이 직접 반응하는 주제가 됐다. [서구권의 변화: J.K. 롤링과 영국]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이 "여성은 존재한다(Women are real)"고 말했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분야에 참여해 자리를 빼앗는다며 소송을 낸 여성을 지지하는 의미에서 한 발언이었다. 영국은 트랜스젠더 운동의 본산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나라였다. 그런데 영국 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과 롤링의 연대 이후, 영국 여성 의원들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분야 참여를 제한하는 법안을 내고, 영국 총리가 공개적으로 비판적 발언을 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수십 년간 금기처럼 여겨지던 주제가 공개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윤석열의 탄핵 후 이재명의 당선과 여가부폐지] 헌정 사상 초유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여성가족부의 운명에 새로운 노선을 제시했다. 그것은 전임 정부의 '부처 폐지' 공약을 단순 백지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부처 명칭에서 '여성'을 완전히 떼어낸 '성평등가족부'로의 개편이었다. 새롭게 출범한 성평등가족부는 남성 역시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명분 아래, 국가 기관이 나서서 '남성 역차별 사례'를 수집하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였다. 표면적으로는 양성 모두를 포괄하겠다는 기조를 내세웠으나, 이는 즉각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이러한 행보는 우리 사회에 엄연히 존재하는 여성에 대한 구조적 성차별과 폭력의 현실을 은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부처의 이름에서 대상을 지우고 기계적 중립을 앞세워 남성 역차별 이슈에 집중한 것은, 결국 페미니즘의 본질을 훼손하고 구조적 불평등을 방관하는 실질적인 '여성혐오적 행위'라는 매서운 지적이 잇따랐다.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노골적인 여가부 폐지 시도는 막을 내렸지만, 정권 교체 이후에도 여성들은 국가 의제에서 '여성'이라는 단어와 그 존재가 교묘하게 지워지는 또 다른 형태의 퇴행과 맞서게 되었다. [지금, 어디쯤] 한국 인터넷 페미니즘은 커뮤니티 게시판 싸움에서 시작해 대선 의제로까지 번졌다. 소라넷은 사라졌고, n번방 관련 법은 강화됐으며, 4B와 탈코르셋은 해외에서도 알려졌다. 그러나 여성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여전히 더디다. 현재 국회 여성 의원 비율은 약 20%다. 여성이 인구의 절반인데, 그 절반의 목소리는 여전히 충분히 대표되지 못하고 있다. [마무리] 죽은 물고기가 되지 말자. 죽은 물고기만 강이 흐르는 방향으로 휩쓸려 간다. 인권운동에 직접 나설지 말지는 온전히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적어도 세상을 거꾸로 돌리는 일에 보탬이 될 필요는 없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보력이 곧 경쟁력인 세상에서, 현재 가장 뜨거운 화두인 페미니즘 관련 주제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온전히 읽는 이의 몫이다. 하지만 미처 다 적지 못한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도 이 한 가지는 꼭 기억해야 한다. 이들은 단순한 '키보드 워리어'가 아니다. 준거의식을 여성으로 삼고, 여성을 위해 행동하는 진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한국어
29
219
272
21.2K
맛차
맛차@matchalov593·
@sh5959_ 아닠ㅋㅋㅋ 두분 ㅋㅋㅋ 귀여우시잔아요
한국어
1
0
1
2.1K
돈미새A
돈미새A@sh5959_·
주목받길 좋아하면 늘 참사가 일어나지..
한국어
0
1
4
2.4K
돈미새A
돈미새A@sh5959_·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나의 어쩌고
한국어
0
0
2
188
돈미새A
돈미새A@sh5959_·
당사자성발언 하고싶다 진짜
한국어
1
0
2
208
돈미새A
돈미새A@sh5959_·
무당이랑 신내림에 대해 할말 많은데 참는다
한국어
1
0
3
288
돈미새A
돈미새A@sh5959_·
@sephialone 풀배터리 없이 얘기만듣고도 바로 뭐부터 잡아야하는지 알아서 그거 잡고나니까 바로 상태 호전되기 시작.. 교수급이라 임상이 많아서 그런건지 개인의원이랑 너무 차이나서 신기했어요
한국어
0
1
5
1.1K
돈미새A retweetledi
김한장
김한장@hahahana4·
좋은 생각이 났음. 우리 50,000명 청원 성사를 수십번이나 했는데, 여성의당 유지혜에게 청원 만큼 힘을 실어주면 어떨까? 대체 50,000이 어떤 숫자인지, 숫자로만 본다면 어떨지 궁금해서 22대 총선 개표 자료를 살펴봤다.
여성의당 유지혜@womensparty_yjh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성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자 유지혜입니다.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른 박원순 서울시장. 임기 내내 여성을 배제했던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지금 서울시장을 하겠다며 나선 그 어떤 후보도 여성을 대변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절반인 여성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후보는 더 이상 여성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들을 위한 가장 확고한 선택지가 되기 위해 다시 한번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금껏 누구도 온전히 여성을 대변하지 않아서 언제나 후순위로 밀려났던 우리 여성들에게 최선의 선택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맞고, 죽고, 일터 밖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여성의 이름으로 바꿔내겠습니다. 매서운 겨울바람 속 탄핵의 광장에는 언제나 우리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어떻게 응답했습니까. 여성 정책은 폐지되고, 여성혐오에 편승한 여성 지우기가 정부 차원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수도인 서울에서조차 여성 정책은 금기어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도시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겪어온 분노와 무력감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통감합니다. 누군가를 막기 위해 표를 모아야 한다는 명분은 늘 여성의 목소리를 뒷전으로 미뤄왔습니다. 이제 우리의 투표는 오직 우리 자신, 여성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최선의 선택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438만 명의 여성이 살아가는 이 도시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서울 시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우리 여성들이 타협 없이 여성 정치를 갈망하고, 여성 의제 해결을 원한다는 가장 선명한 증명이 될 것입니다. 지금이 변두리로 밀려난 여성의 목소리를 다시 정치의 중심에 세울 더없이 완벽한 기회입니다. 누구도 우리의 이름을 호명해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외치면 되지 않겠습니까? 지워진 여성의 이름을 제가 가장 앞장서서, 가장 크게 호명하겠습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대한민국 여성 정치가 바로서는 날입니다. 여성을 위한 유일한 선택, 당신을 위한 유일한 선택, 유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
3
240
949
63.7K
돈미새A retweetledi
뿅
@Joey_dominic·
제게 탈당 사유 누락을 확인했던 중앙당 당직자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정의당의 정의입니까? 정의당 전국위원 성폭력을 공론화한 후 2차가해에 시달렸고, 바뀐 지도부에 희망을 걸었으나 지난한 기다림 끝에 받은 대답이 이것입니다. 이것이 정의당의 정의입니까?
한국어
0
150
106
5.7K
돈미새A retweetledi
뿅
@Joey_dominic·
RT부탁 드립니다. 성폭력 2차가해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하자고 연락했더니 대선끝나고 얘기하자고 '나중에'로 미루고, 이에 항의하여 탈당계를 내자 제 탈당계에어 성폭력 2차가해에 대한 내용을 모두 누락한 #정의당 부산시당 사무국장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습니다.
한국어
1
467
185
16.9K
돈미새A retweetledi
기호5번 유지혜💜쑥갓
하 ㅁㅊㄷ(P)... 진짜 감다살 행보... 노동절에 노무사 만나서 노동자 문제 듣고 어린이날에 양해들 만나서 양육비 문제 듣고 스승의날에 선생님 만나서 학교성폭력 문제 듣고 청년여성 자살율 1위 해결하려고 정신과 전문의 만나는 여성의당.............. 유지혜를 서울시장으로😭
기호5번 유지혜💜쑥갓 tweet media기호5번 유지혜💜쑥갓 tweet media기호5번 유지혜💜쑥갓 tweet media기호5번 유지혜💜쑥갓 tweet media
여성의당 유지혜@womensparty_yjh

[유지혜의 집중공략] 교사 편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만나 생생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선생님들은 지금 벌어지는 학교 내 성폭력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교사들은 최근 학생들이 접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공통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숏폼 콘텐츠, 유튜브와 SNS를 통해 여성혐오적 표현과 왜곡된 성 인식이 너무 쉽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가 학교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반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말들이 놀이처럼 소비되고, 성차별적 표현이 문제의식 없이 사용되는 상황 역시 점점 잦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성범죄와 성차별은 여학생과 교사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이러한 분위기가 단순한 장난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여학생을 향한 외모 평가와 성적 대상화, 성별 고정관념에 기반한 역할 강요가 교실 안에서 반복되고 있으며, 이를 제지하거나 성평등 교육을 시도하는 교사들 역시 갈등과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성폭력과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교사들이 교육자료를 직접 만들고 학생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학교 현장의 구조는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는 여학생들의 목소리가 학교 안에서 억눌리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여학생과 여교사가 경험하는 문제는 서로 닮아 있지만, 정작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성평등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교사 역시 민원과 갈등 부담 때문에 위축되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여성 교사들은 성평등 교육과 학생 보호를 이유로 민원과 공격의 대상이 되거나, 생활지도 과정에서 곧바로 ‘아동학대’로 신고·처벌될 위험에 내몰리는 현실을 호소했습니다. 지혜복 선생님의 사례 역시 학교 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목소리를 냈던 교사가 오히려 고립되고 압박받을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한 교사가 보호받지 못하는 구조 속에서는 누구도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성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는 교사 개인의 헌신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교사가 위축되지 않고 학생의 편에 설 수 있어야 하고, 성폭력과 차별 문제를 말했을 때 불이익을 걱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성 교사들이 성평등 교육과 학생 보호를 이유로 민원과 공격의 대상이 되거나, 생활지도 과정에서 곧바로 ‘아동학대’로 신고·처벌될 위험에 내몰리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 교사가 오히려 보호받지 못한다면, 결국 가장 큰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 교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 때, 여학생들 역시 자신의 경험과 피해를 보다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성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우는 구조를 바꾸고 교사가 온전히 보호받으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한국어
3
488
1.8K
76.4K
돈미새A retweetledi
여성의당 유지혜
여성의당 유지혜@womensparty_yjh·
[유지혜의 집중공략] 교사 편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만나 생생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선생님들은 지금 벌어지는 학교 내 성폭력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교사들은 최근 학생들이 접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공통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숏폼 콘텐츠, 유튜브와 SNS를 통해 여성혐오적 표현과 왜곡된 성 인식이 너무 쉽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가 학교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반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말들이 놀이처럼 소비되고, 성차별적 표현이 문제의식 없이 사용되는 상황 역시 점점 잦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성범죄와 성차별은 여학생과 교사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이러한 분위기가 단순한 장난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여학생을 향한 외모 평가와 성적 대상화, 성별 고정관념에 기반한 역할 강요가 교실 안에서 반복되고 있으며, 이를 제지하거나 성평등 교육을 시도하는 교사들 역시 갈등과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성폭력과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교사들이 교육자료를 직접 만들고 학생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학교 현장의 구조는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는 여학생들의 목소리가 학교 안에서 억눌리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여학생과 여교사가 경험하는 문제는 서로 닮아 있지만, 정작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성평등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교사 역시 민원과 갈등 부담 때문에 위축되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여성 교사들은 성평등 교육과 학생 보호를 이유로 민원과 공격의 대상이 되거나, 생활지도 과정에서 곧바로 ‘아동학대’로 신고·처벌될 위험에 내몰리는 현실을 호소했습니다. 지혜복 선생님의 사례 역시 학교 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목소리를 냈던 교사가 오히려 고립되고 압박받을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한 교사가 보호받지 못하는 구조 속에서는 누구도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성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는 교사 개인의 헌신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교사가 위축되지 않고 학생의 편에 설 수 있어야 하고, 성폭력과 차별 문제를 말했을 때 불이익을 걱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성 교사들이 성평등 교육과 학생 보호를 이유로 민원과 공격의 대상이 되거나, 생활지도 과정에서 곧바로 ‘아동학대’로 신고·처벌될 위험에 내몰리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 교사가 오히려 보호받지 못한다면, 결국 가장 큰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 교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 때, 여학생들 역시 자신의 경험과 피해를 보다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성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우는 구조를 바꾸고 교사가 온전히 보호받으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여성의당 유지혜 tweet media
한국어
1
278
911
58.7K
돈미새A retweetledi
뉴스 헐리버리
뉴스 헐리버리@_herlivery·
안녕하세요. 5월 첫 번째 뉴스 헐리버리는 관점과 깊이가 있는 심층기사와 칼럼을 모아 전해드리는 PERSPECTIVE EDITION으로 인사드립니다. 강남역 10주기를 앞두고 여성단체에서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공동행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뉴스 헐리버리 tweet media뉴스 헐리버리 tweet media뉴스 헐리버리 tweet media뉴스 헐리버리 tweet media
한국어
1
4
14
988
사진
사진@sazin_mm3131·
@sh5959_ 그럼 육수를 진하게 내야겠네요. 아님 간편하게 코인육수나 정식품채소육수 같은 건 어떠세요~
한국어
1
0
1
16
돈미새A
돈미새A@sh5959_·
기름이랑 소고기가 없는 맑은 미역국 레시피를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다
한국어
1
0
4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