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는 원래도 소속사에서 넌지시 권유해왔는데
찮영이가 찍는 웹드라는 얘기에
이상하게 못할 것도 없지 싶어져서 출연하게 됐고
먼저 디엠으로 찮영이한테 연락해서
스터디 카페 회의룸 빌려서
합을 먼저 맞춰 봤다고 할 듯
근데 걔도 현장 경험은 없어서
둘 다 현장에서 얼탔다는 얘기하고 웃을 듯
얘는 이 기회가 자신에게 온 걸
부끄럽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여기는 점에서
이 바닥 생리를 더 잘 아는 선배로서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싶었다고 함
그러다 같이 브랜드 촬영하면서는
찮영이가 실제론 걍 애 같아서,
훨씬 동생 같은 모습이 보여서
봐주게 됐었다고 했을 것 같음
이찮영 아이돌 연습생 하다가
데뷔 밀리고 나이만 차서
모로 가도 연예계 쪽에 남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배우 전향했는데
소속사에선 아직 연기력이 특출나지 않다는 이유로
모델 먼저 데뷔시키고
모델 출신 연기자 타이틀 가지려고 하면 좋겠음
그래서 쇼에 먼저 섰는데
거기서 모델 송은섟이랑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