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놓고 맨날 내가 수요있? 이러는거 진짜 기만이다 이쯤되면 기만이 맞아
딘따 짜증이나 누가봐도 이러면 나 귀여워하겠띠?하고 사진 찍는데 맨날 나 수요 있? 왜 수요 있? 이러니까 진짜 눈에서 눈물나게 만들거나 수요 제대로 보여줘서 얼굴 시뻘개지게 만들고 싶음 내 안의 마조가 깨어나
몸만한 책가방을 메고 혼자 공원에 우두커니 앉아있는 형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주겠다고 다짐해서
나의 여섯 너의 열둘로 갈 것 같다
어떤 변화가 올 지 모르지만 내 삶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나는 그냥 형이 형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서
그거 하나라서
그리고 여섯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