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들어가면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접어와서 엄마 아빠 불러서 카네이션 하나씩 주고... 그러면 엄마 카메라 들고와서 사진 100장씩 찍음
유치원가서 남친 사겼다고 하는 날도 오겠지 일단 그날 무조건 아빠 뒷목잡고 쓰러짐
뭐하는 놈인가 유치원에 전화해서 알아보려던거 엄마가 말릴듯
최솑2세는 엄마닮은 딸이면 좋겧다
사고치고 토끼같은 눈으로 아빠 울망울망 쳐다보면 혼내지도 못한 채 이마짚 한숨쉬고 놀랐을 애기 안아주는 아빠...
혼내려고 해도 사랑하는 와이프랑 똑같이 생긴 딸래미를 보니까 자꾸 마음 약해지는걸 어떡해
그렇게 오냐오냐 키워도 착하게 잘 크는 기특한 2세
갓 들어온 스타주 12살 연하랑 눈맞아서 결혼한 스타셰프 아빠
연년생으로 쌍뚱이들 낳고 임출육으로 고생하는거 보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서비스직 전환했는데 갑자기 20년 후에 엄마가 아침 식사 준비하다가 우욱 하는 소리에 바짝 긴장했으면 좋겠다
같이 병원 갔더니 역시 반전은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