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아니었죠. 한참을 그렇게 안겨서 소고의 손길을 받더니 어느새소고에게 기댄 상태로 잠에 들고 말았죠. 소고는 그런 시오리를 보며 피식 웃으며 너가 더 애 같다며 중얼거리고선 시오리가 일어날 때까지 옆을 지켜주며 머리카락을 갖고 놀거나 볼살을 가지고 놀았다고 하네요... 〆
“ ...나이도 나보다 한 살 더 많으면서 왜 이렇게 어린아이 같은 거야 소-군은⋯“
가만히 소고를 받아주었어요. 물론 시오리는 투덜투덜 소고에게 놓아달라며 몇 번이나 불평을 토해냈지만 잔잔한 물소리를 들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겨있는 건 시오리에게도 기분 좋은 일이었기에 진심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