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오구 해주면서 귀여워해주고
몸 여기저기 긁어주면서
만져주고 간지럽혀주면
내 손길을 평생 잊지 못하겠지
나 없을 때는 나만 생각날거고
내가 없으면 하염없이 기다리고
내가 곁에 있으면 내 옆에만 있다가
잠에 들 때까지 내 옆에서
떨어지지 않게 만드는 거지
그런 관계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
아무렇지도 않던 사이에서
위치가 내 다리 밑이고
내 손가락만으로 수도 없이
굴복시킨 그런 관계
한 번 맛 들이면 못 빠져나온다
길들이고 싶고
함락시키고 싶고
이런 관계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싶어질 정도니까
너 말하는거야
내 손에 이미 몇 번이나 굴복했으면서
아닌 척 일반인인척하는 너
내가 가만히 누워있을 때
혼자 발정나서 나를
이리저리 깨물어도
나는 반응을 잘 안 하지
그래서 괜히 관심 끌고 혼나고 싶어서
나한테 장난도 치지만
결국에 혼나는 건 너일거야
내가 진짜로 화난 거처럼 보이니까
벌벌 떨면서 무서워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짜릿하고 흥분돼서
좋은 거 아니야?
저항이 점차 줄어들고
화를 내던 목소리도 점점
다른 누구에게는 들려줄 수 없는
그런 소리를 내느라 바쁘겠지
그럼 나도 너를 제압하고 있던
손으로 너의 몸을 만지고
다른 손으로는 머리를 붙잡고
키스를 하겠지 숨도 못 쉬도록
그렇게 계속 박히고 나면
가려고 했던 약속은
제대로 갈 수 있으려나?
길을 가다 우연히 너를 만나면
아무 말도 안 하고 손목을 잡은 채로
화장실로 끌고 갈 거야
뭐 하는 짓이냐며 반항하는 너를
한 손으로 제압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너의 옷을 하나씩 벗기면서
따먹을 준비를 하겠지
그러다 보지에 내 자지가 박히면
온몸에 주고 있던 힘들이
서서히 풀릴 거고 말이야
너의 몸 군데군데 내거라는
흔적들을 많이 남겨줄 테니
너는 매일 그걸 보면서
나만을 생각하고 떠올리면 좋겠어
내가 항상 너의 곁에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했던 행동들을 되새기며
나와 같이 있지 않을 때에도
나로 인해서만 흥분했으면 하니까
누가 봐도 주인이 있는 몸인걸
알 수 있게 만들어줄게
가족들 다 모이는 명절에도
암캐같이 상납하려고
몰래 방에 혼자 들어가
옷 다 벗고 걸레같이 암캐짓하는 걸
나한테 보여주는 상황 자체가
너무 꼴려서 주채도 못하고
밖에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보지나 만지고 쑤시는 년
그게 너야
연휴인데도 이 글이나 읽으면서
자위나 하는 년아
본인 사진을 보내면서
능욕해달라고 하면
나는 어떻게 괴롭힐지
어떤 점이 좋은지 말해줄거야
그럼 너는 답장은 하지도 않고
그냥 읽으면서 보지나 만지고
팬티는 축축하게 젖겠지
내가 적는 글만 봐도
내가 너만을 생각하면서
쓴 글이니까 얼마나 꼴리겠어
그러니까 갈 때까지 멈추지 말고 쑤셔봐
클럽이나 펍 같은 곳에서
서로 안기고 들러붙으면서
엉덩이에 자지 비비고
허리에 손도 감싸고
정신없이 물고 빨며
키스도 하다가 많은 인파 속에서
자연스레 바지 안에 손이 들어가도
거부하지 않고 다른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 주는 그런 변태
너잖아 오늘 클럽가서
한 번 사람들 사이에서 즐겨볼까?
맛있어서 자꾸 먹고 싶고
깨물고 싶게 되는
그런 사람이 좋은데
먹을 때 살짝 뻑뻑하다 싶으면
여기저기 때리고 주무르면서
먹기 좋은 정도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하게 만들고
육즙과 같은 수분이 다 빠질 때까지
계속 조리하면서 먹는 거지
어디 그런 맛있는 사람 없나
야무진 먹방 찍고 싶은데
야한 단어 얘기만 해도 부끄러워하지만
한 번 이겨보겠다고 계속 덤비는데
내가 하는 말에
보지는 점점 젖어들어서
팬티도 축축해지고
제대로 타자는 치지도 못하고
날 괴롭히겠다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내 말에 대답하고 반응하면서
결국에는 순순히 받아들이고는
사과하며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