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빠짐없이 그녀의 병실을 찾아갔고 몇개월이지나자 어느날 그녀가 눈을 뜨고 말을 할수 있게 되고 나를 세차게 때리고 이내 가슴을 파고들었다. 셔츠가 그녀의 눈물로 적셨지만 난 벵과 같이 울고 웃었다. 그이후 휠체어생활도 끝나고 나란히 걸을수 있게되고 우린 다시 만나게 되었다.
보여주시니 보니까 명백히 그 인형이 맞았다. 난 차마 말을더이상 이어가지못하고 충격에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기절하고 일어나니 벵의 부모님이 등을 쓰다듬어주며 괜찮냐고 걱정어린 마음으로 진정시켜주셨지만 난 도저히 그녀의곁에 있을자격이 안됐다. 하지만 죄책감이몰아세워도곁에있어야했다
#탖벵
그녀와 헤어지고 그녀와 자주데이트를 했던 장소를 가보기도하고, 그녀와 처음만났던 장소에서 혼자 추억에 빠지기도하고 그녀와 나눈 까톡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기도하고 그녀의 in스타 피드를 로그인없이 탐색하고 찌질이처럼 지낸 하루하루가 지나자 벌써 1년이란 헤어짐의 시간이지났다.
편지를 천천히 읽어본 0서의 어깨가 가엽게 떨려온다. 그리고 내게 뒤돌며 앉아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소매끝으로 닦으며 "진짜 들어줄꺼야? 항상?!.."나도 모르게 딸꾹질이 나왔다 딸-꾹 . "응 당연하지! 그럼 우리 친구다 " 뭔가 나도모르게 0서에게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었다. 0서는 내 손을 덥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