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tlenmiş Tweet

고맙습니다.
5x5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과 모든 신경이 곤두서 있었습니다.
항상 믿고 있던 것을 더 밀어붙여야 하는 순간들도 계속 마주했고, 스스로를 의심하며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제 모습 그대로 서서 최선을 다한 무대를 만들고자 많이 고민했고, 많이 예민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5일간 후회 없이 제가 준비한 최선을 여러분께 다 쏟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마음이 닿았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마주친 눈빛들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푸르게 떠 있을 테니 걱정 마."
제 스스로에게 했던 이 다짐을 이번 5월 5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나오는 가족들의 음성에 눈물을 흘리며 인트로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바라봐주시는 여러분을 보며, 울기보다 더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1일 차부터 차근차근 나아갔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을 더욱 선명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 담아 살아가는 것이, 행복을 담아둘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죽은 듯 사는 그리움을 볼 때면
무색하게도 마음이 울컥거리지만
그 그리움 안에 있던 제가 사랑해야 할 것들을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그리움 속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니 정말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오는 이 감정이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260505 지호가 오드리에게
#오월오일 #류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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