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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가_번졌다로_시작하는_글쓰기
잉크가 번졌다. 마무리 짓지 못한 편지는 금세 지저분해졌다. 하얀 종이에 끝없이 번져나가는 검은 잉크가 제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아처는 입술을 깨물었다. 눈 앞이 흐려지는 것이 이제 제게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것만 같았다.
손가락 소비러 검은두유콩@two_kong_
안녕. 랜서. 네가 이 편지를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몰라 마지막 말을 네게 남기려 한다. 내가 중환자실에 오고 나서 네가 매일같이 찾아온 것을 안다. 솔직하게 네가 나에게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몰라 좀 부담스럽긴 했다. 그런데 네가 얇으면서도 멀게만 만드는 창 너머로 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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