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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mico

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꾸는 종족은 아름답다고 생각해. 그것이 아무리 우스꽝스럽더라도. - 폴라리스 랩소디 8. 51

Katılım Aralık 2012
57 Takip Edilen256 Takipç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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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개점휴업 중입니다. 올해부터 블루스카이에 한없이 아무말이나 떠들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 삶을 두려워했는데 뭐있나 싶습니다. 트위터에선 구경하고 마음찍고 답글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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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ObserverofCity 약간 겹쳐 보이는 건, 보통 야구 팬 밈에서 다뤄지는 기능 못하는 자들에게 혹독하게 굴 권리, 같은 지점인데 이건 오래전부터 유구하게 내려왔던 것 같아서. 골목 놀이에서는 그렇게까지 서로 욕하지 않았는데. 적어도 (물리적 신체가 있는 골목보단) 악화가 양화를 쫓아내는 식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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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ObserverofCity 스트리머들이 없던 시절에도 욕설/폭언은 여전했으니 그네들이 현재에 영향을 많이 주긴 하지만 본질적이진 않은 것 같고. 불특정 사람과의 협업/경쟁의 오프라인 상황을 떠올렸을 때, 온라인이란 요소도 중요한 것 같네요. 업무 수행을 잘 못했을 때 폭언/폭설이 허용되는 문화는 해외도 동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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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목격자
도시목격자@ObserverofCity·
적당히 재미없어서 결국 질릴 게임만 시킬 줄 아는 것도 전문적인 영역이긴할듯. 근데 라떼도 그랬었고 지금도 그렇고 SNS도 그렇고 (온라인)게임도 그렇고 커뮤니티의 문제(디스코드)인거지 게임 자체가 문제인게 아님. 게임은 그냥 그 커뮤니티를 생성/연결/유지시키는 수단일뿐.
뽁주💙@moneymanijoo

나 오늘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 요즘 학구열 드센 곳 어머니들은 게임시켜주는 학원을 월150씩 내고 보낸대... 이유는 아예 게임을 6시간씩 시켜서 게임에 질리게 만드려고... 나 진짜 이딴 학원이 존재한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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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이 글을 구글 번역으로 매끄럽게 읽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잊곤 한다. 1년만 전이었더라도 링크 글의 내용은 단편 SF처럼 읽혔을 것이다. (사실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렇다.)
신수현@beingsince

cannoneyed.com/projects/isome… 와 진짜 미쳤다...........뭘 원하는지가 뚜렷하면 구현은... 정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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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한 문장으로 쓴다면 "나말고 Jonh til 한테 사과해라".
tilt@barTILT

이별의 윤리학 : 배틀 브라더스 ‘게임에서의 윤리적인 선택’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손쉽게 ‘내 소소한 이익을 위해 순박한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떠올리는 느낌이 있다. 에이, 그런 건 <그냥> 윤리적인, 큰 재미가 없는 질문이다. 당신은 착하거나 나쁠 것이고, 착하거나 나쁜 선택을 할 것이다. 게임적으로 더 재미있는 질문은 이런 것이다. 「당신은 다 무너진 용병단을 재건해낸 훌륭한 용병단장입니다. 가죽 갑옷과 벌목 도끼, 작은 방패 따위로 무장한 세 친구로 시작한 당신의 존마니 용병단은 이제 두꺼운 갑옷과 휘황찬란한 투구를 갖춘 열몇의 용병들과, 커다란 마차와 여러 수행원들을 거느린 뻑쩍지근한 ‘중견급’ 용병단이 되었습니다. 아, 그만큼 용병단원들에게 지불할 월급도 늘어났구요! 당신의 용병단에는 레온하르트, 라는 용병이 있습니다. 일용직 출신으로, 어찌저찌 살다가 ‘보잘것 없던’ 시절의 당신의 용병단에 합류하게 된 친구입니다. 보잘 것 없던 용병단장이었던 당신은 ‘몸값이 싸서’ 그를 고용했었고, 그는 싼 몸값 대비 훌륭한 역량을 선보이며 활약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손가락을 잃고(근접 전투술 -5), 귀도 잃었습니다(주도권-10). 사실 이제 당신은 그와 이별하고 싶습니다. 이제 요란찬란해진 당신의 용병단에 필요한 인재는 검투사나 방랑 기사, 혹은 ‘진짜 전문용병’ 출신의 ‘(능력치 높은)전투 전문가’들이지, 현재 당신의 용병단을 가득 채운 (월급이 싼)일용직이나 농부, 어부나 도둑 출신의 잡것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 그를 해고한다. 둘, 그에게 퇴직금을 주고 은퇴시킨다」 이 선택지를 처음 본 사람들은 다들 ‘뭐 퇴직금 줘야지 그동안 고생했는데’ 라고 생각하며 퇴직금을 확인하고, 멘붕하게 된다. 이 게임은 꽤나 사악한 게임이기 때문에, 비록 레온하르트는 저열한 능력치와 그에 걸맞은 싼 임금을 받고 있었지만, 엄청난 액수의 퇴직금을 요구하기 때문이다(당신이 당신의 용병단 초반을 책임져준 일용직 농부 어부 석공 도둑 쥐잡이 등을 해고하려는 고민을 하려는 시점에서 퇴직금은 엄청난 압박이 된다). 그냥 해고하면 남은 용병들의 사기가 떨어진다. 아, 좋은 팁이 있다. 레온하르트를 해고하고,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용병단을 데리고 마을에 들어가 술집에 가자. 술집에서 술을 퍼먹이면, 용병단원들의 사기가 오른다. 써야 할 퇴직금의 1/5 정도면 당신은 ‘대충’ 당신 용병단의 사기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윤리를 챙기는 것은 비싸다. 300 골드 정도로 막을 일을 1500 골드로 막아야 한다. 당신은 1500 골드를 낼 건가? 당신은 게임에서 어디까지 윤리적인 선택을 할 생각인가. 아, 또다른 방법이 있다. 그를 ‘산재처리’ 하면 된다. 장비를 모두 벗기고, 전투의 선봉에 투입하면, 높은 확률로 그는 ‘산재’ 당할 것이다. 산재를 지켜본 당신의 다른 용병단원은 트라우마에 빠지거나 기분이 나빠지겠지만 술을 사면 그만이다. 자, 당신은 퇴직금도 해고 리스크도 없이 당신의 직원을 해고하는 데 성공했다. 자, 어서 마을로 돌아가서 새로 생긴 빈 자리를 당신의 용병단의 품격에 맞는 전문 검투사나 방랑 기사, 검술의 달인 같은 사람을 고용해 채우도록 하자. - 까지가 하수의 셈법이다. 이 게임의 고수에게는 ‘보다 효율적인’ 셈법이 있다. 이 게임은, 그래픽만 봐도 알수 있듯, 세계관이나 설정이나 난이도나 제법 하드코어한 게임이다. 얼마나 하드코어하냐면, 당신의 만렙 용병이 오크 광전사가 휘두른 쇠사슬 ‘단 한방에’ 뚝배기가 터져서 죽을 확률이 17% 정도다(아주 중무장을 하고, 만렙 이후에 능력치를 더 올리고 노가다 쌩쇼를 하면 이 확률을 꽤 낮출 수 있기는 하다). 당신도 언젠가 죽듯이, 용병들도 언젠가 죽는다. 그리고 누군가는 쇠사슬을 휘두르는 오크 광전사의 앞에 서야 한다. 물론 그런 도전 없이도 용병단을 꾸릴 수 있기는 하다. 벌이가 조금 줄어들 뿐이다. 당신의 용병단에서 가장 강한 전사이자,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노예사냥꾼 이븐 아시드는 오크 광전사의 쇠사슬을 맞고 11% 확률로 대가리가 터져서 죽는다. 하 이제 슬슬 이새끼 짤라야 되는데, 싶은 일용직 출신 레온하르트는 오크 광전사의 쇠사슬 한방에 17% 확률로 머리통이 으깨져서 죽어버린다. 아, 물론이지만 이런 게임들이 그렇듯이 죽으면 끝이다. 당신이 그렇듯, 죽고 난 뒤에 부활 같은 건 없다. 용병단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전투의 승리를 위해, 누군가는 오크 광전사의 앞에 서야 한다. 운이 아주 좋으면 그는 오크 광전사의 쇠사슬을 피하는 데 성공하고, 오크 광전사는 그가 휘두른 칼날과 그의 뒤에서 동료들이 휘두른 창날에 쓰러지게 될 것이다. 운이 좋으면 그는 뇌손상이나 애꾸눈 정도가 되어 살아남게 될 것이고, 보통 정도의 운이면 그는 퇴직금 없이 퇴역하게 될 것이다. 용병단장인 당신에게, 최고의 결과다. 당신은 '이제는 필요하지 않은 인원'을 퇴직금 없이 퇴역시켰고, 그의 죽음을 활용해 오크 무리를 손쉽게 학살하는 데 성공했다. 많은 게임 공략들이 후반의 휘황찬란한 용병단원 육성법보다는 ‘초반에 고용하게 되는, 능력치가 별로 좋지 못한, 그리고 임금이 싼’ 용병 공략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런 게임들이 흔히 그렇듯,초반이 제일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초반용 쌈마이’ 용병들에 대한 공략은 보통 이렇게 마무리된다. ‘초반에 잘 쓰시다가 죽어야 할 자리를 찾아서 죽이면 됩니다. 그런 친구들이 용병단의 거름이 되어 용병단이 발전하게 되는 것이죠.’ 자, 당신은 어떤 윤리적인 ‘이별’을 하게 될 수 있을까. 이 게임은, 상당히 빡빡하다. 물론 어느 게임이 그렇듯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조금 덜 빡빡하게 되지만, 빡빡한 사람들의 기본 공략이 이러하다 : 한 사람의 퇴직금이면 용병단의 일주일치 월급이 된다. 그래서 당신은 어떤 윤리적인 선택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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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Binet_in 여튼 감상 와장창은 좀 죄송합니다 ㅋ... 올만에 같이 읽은 책이 눈에 보여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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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Binet_in 저도 이선 프롬을 중심으로 둔 처량함도 충분히 느끼며 읽기도 했는데, 몇 번 곱씹으면서는 잘 안 되더라구요. 책의 시작부터 이미 그는 마을에 있으니 닫힌 결말로 도달해야 하는데 작가가 왜 거기로 수렴했을까 꽤 고민 되더라구요. 몇몇 축약된 부분들을 늘려 생각했을 때 아내에게 더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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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트
비네트@Binet_in·
이디스 워튼의 <이선 프롬> 다 읽었고 해설에 실린 워튼이 이 말이 너무 좋다 너무 쓸쓸하고 아픈 소설 다 읽고 맴이 시려가지구.....오트밀 쿠키 맨듬....
비네트 twee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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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Binet_in 당대의 남자들이 그 소설에 비우호적으로 굴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집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숨겨져 있던 사실의 밝혀짐, 또 이튼의 아내에 대한 묘사와 이튼의 관점이 아닌 아내의 관점에서의 소설 전체를 상상할 때요. 제가 좋아(?)하는 구절은 삶 전체를 통해 악마가 된 아내에 치를 떠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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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트
비네트@Binet_in·
@vumico 🫢 으에? 그래여??? 아니 워쩌다 그런 생각을 하셨담??? 궁금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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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이 비슷한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신경쓰이는 지점. 모택동의 모이든 아니든 상관 없는 세계가 아니라는 것. 진짜 중국인이여도 상관 없다는 방향이 아니라는게 괴롭다. 이 사람이 얼마나 상관 없는 반대의 사람인데- 라는 이야기들을 들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museun_happen

안성재가 중국 공산당이라는 주장에 고소 준비하는 흑백요리사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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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옥
개옥@LocusDesperatus·
왜 이 책을 비전공자가 번역했나 궁금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 엄청 공들인 번역이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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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옥
개옥@LocusDesperatus·
책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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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10월 21일에 몰아서 올라왔다. 뭔가 일이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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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왜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매 달 써주던 월 별 심사평이 7월 이후부터 안 올라오고 있을까? 3분기 우수작이 있을까 들어갔는데 그것도 아직 안 나왔다. 다들 바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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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개점휴업 중입니다. 올해부터 블루스카이에 한없이 아무말이나 떠들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 삶을 두려워했는데 뭐있나 싶습니다. 트위터에선 구경하고 마음찍고 답글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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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개점휴업 중입니다. 블루스카이에도 거의 글을 쓰진 않지만 앞으로 적합한 길이는 거기서 씁니다. 계속 구경하고 마음찍고 답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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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La_mer_00_ 두 시간 쯤이면 읽을 수 있는, [헌치백] 추천드립니다. 확실한 반응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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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x.com/Noh_v4/status/… 이 인용의 내용은 앨리스 워커의 We are the Ones We Have Been Waiting For 말 급의 타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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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ORPG, 혹은 그 이전에 글 중심 게시판 및 포럼 형태가 사실 책 하나를 공동 편집/창작하는 것이란 생각은 해왔지만, (목차 단위의 개인 소유, 주석의 공동 편집) 이제 이 지점까지. 고정관념에 의하면 소설가는 대부분 개인단위로 상상되지만. 이 사업의 중심에 기업이 언제 뛰어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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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린
벨로린@vumico·
자캐 커뮤에 참여해 본 적 없는 외부인으로서, 특이점을 넘어서고 있구나 싶은 아찔한 숨막힘을 잠시 경험했다. 꾸준히 수요가 많은 판이란게 정말 무섭다 싶고. 해외 잠재 수요층(?)에서 입질이 온다 싶은 지점도 있지만, 공동창착이란 개념을 독특한 방식으로 이런 단계까지 실현하고 있다는 지점도.
계정정지당한소묘@somyo_166666

외국인들 인용으로 이거 뭐냐고 어디서 읽을 수 있는 거냐고 하는 거 ㅈㄴ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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