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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사법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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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사법부 사망
@yoaurio
조금만 더 힘내요. 반드시 감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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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40여 일. 대한민국의 주식 시장에서 증발해 버린 시가총액이 2,60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1년 내내 피땀 흘려 만들어내는 국가 총생산(GDP)을 가볍게 뛰어넘는 경이롭고도 끔찍한 액수다. 국가의 1년 치 명운이 허공으로 산산조각이 났고, 수천만 개미들의 계좌에서는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 거대한 아비규환 속에서 참으로 기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나라의 경제가 통째로 녹아내리는 국가적 재난 상황임에도, 지상파와 주류 언론들의 데스크는 소름이 돋을 만큼 평온하다. 종일 속보를 띄우고 "경제가 붕괴했다"며 전문가들을 불러모아 호들갑을 떨어야 마땅할 언론들이 약속이나 한 듯 철저한 '묵언수행'에 돌입했다. 마치 어디선가 주가 폭락을 기사화하지 말라는 '무형의 보도지침'이라도 하달된 것 같은 완벽하고도 끈적한 침묵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은 눈먼 벙어리 행세를 하는 저 언론들도, 훗날 정권이 바뀌어 보수 정부가 들어서는 그 순간 기적처럼 시력과 청력을 회복할 테니까 말이다. 그때가 되면 저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온갖 자유를 언급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수호하는 투사로 표변하여, 아주 미세한 경제 지표의 하락에도 거품을 물고 덤벼드는 '정의의 참언론'으로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다.
국부가 증발한 코스피의 차트보다 더 처참하게 바닥을 뚫고 지하로 추락한 것은, 권력의 애완견을 자처하며 스스로 목줄을 찬 이 나라 언론들의 썩어빠진 양심이다.
짖기를 포기한 경비견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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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 국장 현황 이유
1. 국장에 서킷이 총 15번 터졌는데 9번이 26년 올 한해에 터짐
2. 서킷이 터지면 보통 국민연금이 하방을 받쳐줘서 진정되곤 함
3. 우리나라 국민연금 운용기금 규모는 세계 3위 수준으로 절대 작은편이 아님. 서킷같은 변동성이 터진 날 막아주는 건 실제로 이후 연쇄 서킷을 막아줬던 든든한 존재임.
4. 역대 대통령 누구도 국민연금 운용 기준 자체를 좌지우지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대통령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국민연금 리밸런싱을 올해 지방선거 이후로 지연시킴
5. 세계3위 규모의 기금이 국내주식 리밸런싱을 안 한다는걸 기사로도 내고 전세계 투자펀드들에 홍보를 함 셈. 국민의 연금을 운용하는 기금에서 이렇게 공공연하게 정직한 투자포지션노출은 절대 하면 안되는 것임.
6. 결국 글로벌 헷지펀드들의 표적이 됨. 털어먹기 좋은 단일레버리지상품까지 출시됨. 높은가격에 신나게 팔아대기 시작함. 국내주식이 개미들열풍을 타고 국민연금도 매도를 안하니 버블을 끼고 천정부지로 9300까지 올라감 외국인들만 무려 180조 수익실현을 함.
삼전하이닉스가 벌어들인 돈이 외국인들 국내주식 차익실현으로 그대로 다 빠져나감. 역대최대차익실현 규모임. 한국 개미들만 설거지 당함.
7. 국민연금은 지방선거 전에 314조원을 벌어서 고갈시점을 뒤로 늦쳤다라는 언론플레이를 함. 평가이익일 뿐임.
국민연금 또한 차익실현을 해야만 수익임.
지금 막상 주식이 폭락하고 리밸런싱 지연으로 인한 평가이익이 95조원으로 줄어들었음.
이 금액도 팔아야 수익임.
이렇게된 상황에 대해서는 당연히 기사가 없음.
8. 삼전 하이닉스 레버리지 출시 또한 두 회사가 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주식의 특성상 외국인들이 털어먹기 좋은 놀이터로 만들어주었음. 외국 자본세력의 표적이 됨.
9. 이제 와서 레버리지 상품 폐지를 할 수도 없는 상황임. 이미 사서 물려있는 수많은 개미들은 무슨 죄일까 출시한다고 홍보할땐 언제고 폐지라니
10.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원래대로 국민연금만큼은 운용하던대로 내비뒀어야함.
그랬으면 여기서부터는 뇌피셜인데 코스피 6천부근이 원래 고점이고 4천중후반이나5천부근 조정으로 외국인들 차익실현도 마무리되지않았을까 생각함.
결국 버블끼게 만들어서 더 높이 올리고 그 결과 빠르게 다시 원래 자리로 내려오고있는 과정임.
11. 국민연금의 제1책무는 기금을 잘 운용해서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것임.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알고 금융시장은 본인 맘대로 절대 쉽게 건드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외국 투기자본세력에게 너무 쉽게 털어먹을 수 있는 판을 깔아주었다. 이 큰 폭의 조정이 마무리되고 남은 건 설거지당한 개미들과 제때 못팔아서 평가이익이 3분의1토막난 국민연금 뿐이다.
이번 반도체 랠리에서 돈을 번 것은 결국 일찍 진입한 소수의 개미들과 고점에서 신나게 팔아먹은 외국자본뿐이라는 소리다.
# 정부의 호남반도체 투자 요청이라던지 성과급 이슈, 주주환원도 외국자본의 시선에서는 일정부분 영향을 끼치지않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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