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연합 부정선거 입장문을 읽고.
"요즘 젊은 세대는 극우화되었다"는 안일한 낙인 뒤로,
비겁한 기성세대의 부끄러움이 숨어 있다
정작 시대를 역행하는 거대한 혼란이 들이닥쳤을 때,
제 손으로 주권과 참정권을 지키려 당당히 일어선 이들은
다름 아닌 학생들이었다
민주화를 위해 몸 바쳐 앞으로 나아갔던
그때 그 열사들의 유산을 이어받아,
오늘 어린 세대가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
불의 앞에서 타협을 거부하는 이 떳떳한 기개야말로
이 나라의 진짜 미래이자,
당신들이 입으로만 외치던 진정한 보수(保守)의 가치이다
영악한 계산기를 두드리며
안온한 비겁함 속으로 도망친 어른들을 대신해,
아이들은 지금 온몸으로 무너져가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떠받치고 있다
무참히 붕괴하는 민주주의를 눈앞에서 목격하고도
눈을 감은 어른들의 묵도(默禱)는,
시대를 무너뜨리는 가장 조용한 흉기다
언제까지 저 외로운 외침을 모르는 척 지켜만 보고 있을 텐가
이거 비웃거나 극우라 몰아갈 사람은 진지하게 본인이 정치를 덕질하듯 하는게 아닌가 돌아보시길.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거 맞음
국가 선거에서 국민 몇백명의 참정권이 무시당하고도 멀쩡히 넘어가면 그 다음 선거들은 어떻겠음? 신뢰 다 떨어지겠지. 그리고 이래도 잘만 넘어가면 어느 정치인이 규칙 지키겠어
이래서 대부분이 부정선거를 외치는데도 꾸역꾸역 소수의 극우 글 가져와서 부정선거 외치는
모두를 극우라며 싸잡아 욕하는건 본인이 이상한게 맞고 정치인이든 대통령이든 일단 따져
그래봤자 그사람들 상처 1나도 안받음 얼굴 철면피 제대로 깐 사람들인데 무슨
민주당 지지자들은 대학생 극우화 됐네 ㅂㄷㅂㄷ 하며 욕할까 말하는데 입장문 내는 학생들 99.9%가 진보다 여대들조차 선언하는 걸 보며 느끼지 못하면 당신이 늙고 낡은 인간인 거다 그들이 말하는 건 참정권의 침해다 그걸 부정하는 게 당신이라면 당신이 유해한 존재일 뿐 좀 들어 민주주의를 위해
확실히 해야할 것
잠실7동 유권자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선거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망가졌기 때문
투표 못한 주민이 오세훈을 찍을 예정인지 칸쿤을 찍을 예정인지도 모르면서 극우로 프레임잡는 이유는 뭐야
뭐? 칸쿤 지지자는 한명도 없어? 칸쿤 지지나는 민주주의가 망가지는데 화가 안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