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뱅찬이 당당하게 폰 잠금도 안해놓고 상오가 자기 핸드폰 만져도 별로 신경 안쓰는데 대신 그때마다 상오 이름 지상고 기상호로 저장해놓음 연애 3년차인데
그렇게 상오가 준향대도 아니고 거 너무 정 없는거 아닌가 삐죽이다가 이름 바꿔놓은거 보면서 웃참하는게 취미임 사실은 평소에는
저희 안 그래도 부원수 적은데 대회도 못 나가면 어떻게 하냐고 어떻게든 논리적으로 말하다가 이제야 제대로 팀으로 뛰게 되었는데 정학같은거 먹어서 진짜 대회 못 나가게 될까봐 울먹이기 시작함
상오가 말리는거 보고 햄들 속으로 웃참하면서 꺽꺽 웃다가 상오가 울기시작하니까 급하게
근데 상오 애인 속박하고 그런게 안 좋은거라고 생각해서 독점욕 있는거도 남 눈에 안띄게 은근하게 어필(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귀여울듯
준스 옆에 자기 가방 놓는다던가 편의점 가는김에 뭐 좀 사다달라고할때 좋아하는 음료나 과자 말 안해도 척척 사오거나 다른 선배들이 준스 어딨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