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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awcb

구름이 검다 내일을 걸고

Sumali Haziran 2026
77 Sinusundan66 Mga Tagasun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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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hakawcb·
@eeseojeong 들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 가장 유명한 게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입니다. 다음으론 ‘엘렉트라’… 등등. 소포클레스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리스 비극의 토대이자 형식을 만든 작가라고 생각하며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이렇게 쓰기 시작했구낭…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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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이서정@eeseojeong·
@hakawcb @hhloge 쵸이님! 혹시 소포클레스 희곡 추천해주실 특정 책이 있나요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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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hhloge 저 또한 그 현실에 마음이 아파 넋두리하듯 쓴 글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기쁠 따름입니다. 모쪼록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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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hhloge 역시 그렇죠?!?! 저는 그게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왜 희곡은 유명 작품이라고 하면 다들 셰익스피어만 떠올리지?!(아무래도정말대단한작가기는하지만)… 저도 이게 늘 불만이었던 듯 해요🥶 국내에선 소설이나 시보다 입지가 떨어지다 보니 접근성의 한계인 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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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저는 문학 중에서도 희곡 전공자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많은 분들이 희곡을 부담 없이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큽니다. 아직 배움이 모자라고 여전히 학생 신분이지만… 지만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희곡 신간을 내고 있으니 다들 한번씩 관심 가져보심은 어떨까요••• 희곡 진짜! 쉽고!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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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다른 분께 추천했던 희곡인데… 모두의 입맛에 맞을 수는 없겠지만 셰익스피어나 괴테로 시작하는 것보단 잘 읽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x.com/hakawcb/status…
쵸이@hakawcb

@eeseojeong 문학은 배우고 뭐고 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서부터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이론 연대를 아는 것과는 별개로… 그냥 재밌는 걸 하나 찾아 읽으면 그게 배움이고 습득 아닐까요. 제가 좋아하는 희곡을 몇 권 추천해 드립니다. (2번 사진 희곡집에서는 ‘인간이든 신이든’을 가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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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허들은 이미 낮지만 아무래도 생소함 때문에 망설일 때가 많은 듯합니다. 단순히 대화하듯 읽어보고 리듬을 찾아보면 조금 나아질까 하는 기대가 있지만서도… 어떡하면 다들 희곡의 재미를 알아줄까나…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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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셰익스피어랑 괴테 희곡은 입문으로 하기엔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책 읽기란 무릇 재미를 찾아야 하는데 고전 문학은 늘 와 끝내주게 재밌었다!! 하기 어려우니까요…🥹
김말랑@hhloge

세익스피어도 그렇고 괴테도 그렇고 희곡류 책이 진짜 너무 읽기 힘든거 같아 애초에 연극으로봐야하는걸 글로읽고있으니 파우스트 시도해볼려고 밀리의서재로 열었다가 다시 고이접음 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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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hakawcb·
아아ㅠㅠ… 희곡 정말 재밌는데… 정말 정말로 재밌는데… 가장 복합 예술적인 문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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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희곡은 좋은 문장을 잘라 올리기가 어렵다. 소설이나 시는 전후 사정없이도 독단적인 성격을 가진 문장이 많은데, 희곡은 정말 그 한 권을 통틀어 모두를 이해해야 대사 하나에 의미가 담기기 때문. 물론 하나의 운문처럼 쓰인 희곡도 많지만 대체로 양상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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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사람의 마음이 연극이 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연극으로 세상을 구할 수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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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
쵸이@hakawcb·
지독이라는 줄임말 재밌는 것 같음 언제까지고 지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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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문학과지성사@moonji_books·
📕 최승자 첫 시선집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 김언희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복간) 📕 백가흠 소설집 『가를 두고』 📕 김화진 소설집 『텅 빈 마음 가진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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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hakawcb·
김용택, 『속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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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hakawcb·
이건 갤러리 채우기 책장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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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hakawcb·
누가 돈 주고 책 사라고 협박 좀 해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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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hakawcb·
그저 지금의 모습만 보고 좋아한다니... 나는 늘 초창기를 아는 사람한테 배 아파해왔다. 연극이면 초연을 본 사람, 가수나 배우라면 데뷔 초부터 응원해 온 사람. 즉 나한테 애정이란 시간을 아울러야 한다는 뜻이고 좋아하는 만큼 내가 모르고 지나온 시기도 전부 알고 싶어진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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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hakawcb·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씹덕적인 이야길 하고 있다가 든 생각인데, 내가 좋아하는 대상(사람이든 뭐든)의 과거를 모르면서 큰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게 참 이상하고 신기한 일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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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이@hakawcb·
@eeseojeong 재미를 찾게 되면 좋겠습니다. 사진 순으로 읽어보시고, 읽힌다 싶으면 그때 그리스비극-고전으로 넘어가 보세요. 소포클레스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거슬러 올라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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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seojeong 문학은 배우고 뭐고 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서부터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이론 연대를 아는 것과는 별개로… 그냥 재밌는 걸 하나 찾아 읽으면 그게 배움이고 습득 아닐까요. 제가 좋아하는 희곡을 몇 권 추천해 드립니다. (2번 사진 희곡집에서는 ‘인간이든 신이든’을 가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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