ツバキ(동백) retweeted
ツバキ(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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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의외였던 것 중 하나는
행복이 생각보다 조용하다는 거였음.
어릴 땐
행복하면 엄청 특별할 줄 알았음.
인생이 바뀌고.
대단한 일이 생기고.
드라마 같은 순간이 오는 줄 알았음.
근데 기억에 남는 행복은
대부분 별일 없는 날이었음.
날씨 좋았던 날.
좋아하는 사람이랑 밥 먹은 날.
친구랑 카페에서 다섯 시간 떠든 날.
퇴근하고 집에 와서 씻고 누웠는데
내일이 두렵지 않았던 날.
생각해보면
행복은 추가되는 게 아니라
불안이 사라지는 상태에 가까웠음.
그래서 요즘은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보다
불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함.
신기하게도
그게 오히려 행복에 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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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winter_tree 아줌마 수족냉증이라 시간좀걸려...먼저자...하면 😲하더니 수건 빨아다 전제레인지에 돌리고 지퍼백에넣고 두꺼운수건으로 둘둘말아서 핫팩만들어 가져올아이...동절기훈련때 배웠어요 괜찮죠~! 하고 웃으면서 옆 이부자리에 눕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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