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만@D1mqhe·8h@t4ez9i 마음에 안 드셨구나 오케이 저희 없던 일로 하고 다시 시작해요 레디 액션 안녕하세요 우리 이북 참사님 재밌는 얘기 없으실까요 시나리오를 써도 써도 다 진부해 보이네요 흐름상 이쯤에서 신선함 한 방울이 탁 들어가 줘야 하는데 말이죠Çevir 한국어00044
태준기@t4ez9i·8h@D1mqhe 이 봐 아저씨든 할아버지든 간에 아래윗장도 모르는 아새끼인 건 매일반이구만 기래 말 나와서 말인데 기짝이랑 기껏해두 별로 차이 안 나Çevir 한국어10029
황동만@D1mqhe·9h@t4ez9i 액면가 따지는 재주는 없고 확언할 수 있는 건 세대 차이뿐이라서요 할아버지 마음에 안 드심 앞으로는 그냥 아저씨라 불러 드릴게요Çevir 한국어10039
황동만 retweetledi황동만@D1mqhe·26 Nis영화는 우리를 다른 세계로 데려다 주잖아요 들어 봐, 어?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지구 반대편을 두 시간만에 왕복으로 날아갔다 올 수 있게 해 주지 세상 어딘가에 내 도플갱어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해 주지 죽어 있던 감정에도 심폐소생술을 해 주지 얼마나 가성비가 좋아Çevir 한국어0313508
황동만@D1mqhe·29 Nis끝없이 시나리오를 쓰고 또 쓰는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그저 말랑말랑한 기분으로 보내는 새벽이 늘어나기를 바라서 침묵으로 평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서Çevir 한국어0111490
황동만@D1mqhe·4d둥글기만 한 사람이 어떻게 존재해 그건 그만큼 많이 치이고 굴렀다는 뜻 아닌가요 당신은 조금 뾰족하고 모나게 살아도 돼요 그랬으면 좋겠어요Çevir 한국어0014233
황동만@D1mqhe·6 May기억 나? 내가 동경했던 희망으로 빛나는 눈 응원했던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모순으로 빚어낸 세계 전부 다 형이 가장 처음으로 보여 줬던 것들이잖아 그래서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어쩌면 나는 선망을 양분 삼아 자라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Çevir 한국어0013466
황동만 retweetledi황동만@D1mqhe·19 Nis바람 빠진 풍선처럼 너덜너덜해진 몸은 축을 잃고 비틀거린다 그리고 이내 깨닫는다 풍선에 바늘을 꽂아넣은 건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근데 어떡하라고 나는 여전히 꿈으로 부풀어 있는데 정말 딱 한 편만 하면 될 것 같은데……Çevir 한국어0118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