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투칸맨

5 posts

토코투칸맨

토코투칸맨

@TocoToucan246

Katılım Nisan 2026
2 Takip Edilen0 Takipçiler
토코투칸맨
토코투칸맨@TocoToucan246·
@twojaappaa 농사를 하면서 배운 걸 투자에 대해 적용할 수 있다니 너무 와닿아서 머릿 속에 각인이 됩니다!
한국어
1
0
1
4
투자부활전
투자부활전@twojaappaa·
버팀목을 세우는 일 - 투자와 농사 ② 지주대를 세웠다. 애플수박, 호박, 오이, 방울토마토. 혼자서는 끝까지 서 있기 어려운 작물들이 기대어 올라갈 기둥이다.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세웠다. 짬이 날 때마다 하나씩 박고, 묶고, 연결했다. 한 번에 끝내려 했다면 아마 못 했을 것이다. 작년이 떠올랐다. 그때는 대충 세웠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지만 장마와 바람은 생각보다 강했다. 지주대는 하나씩 쓰러졌고, 작물들은 서로 엉켰다. 줄기는 꺾였고, 다시 세우는 데 몇 배의 시간과 에너지가 들었다. 결국 수확도 아쉬웠다. 그래서 올해는 다르게 했다. 각도를 맞추고, 깊게 박고, 연결부를 단단히 조였다. 눈에 띄지 않는 작업이지만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사람들은 그냥 막대기 몇 개 꽂아둔 걸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안다. 이 구조물이 장마를 버티게 하고, 결국 작물을 살린다는 걸. 투자도 똑같다. 보이는 수익 뒤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구조가 있다. 상승장에서 한 종목에 몰빵해 운 좋게 크게 먹는 건, 지주대 없이 덩굴이 우연히 버티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다음 바람이 오면 무너진다. 그래서 나는 지금 내 자산에 지주대를 세우고 있다. 선물, 현물, 미국주식, 코인, 배당. 각각이 독립적으로 서 있으면서도 서로를 지탱할 수 있는 구조. 어느 하나가 흔들려도 전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만드는 틀. 그게 내가 생각하는 리스크 관리다. 솔직히 귀찮다. 시간 날 때마다 짬을 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번에 크게 벌고 싶은 마음도 여전히 있다. 하지만 작년에 쓰러진 지주대를 기억하고, 세 번이나 깡통을 차봤기에. 올해는 조금 더 꼼꼼하게, 조금 더 깊게, 조금 더 단단하게 세운다. 수익이 날 때 리스크를 챙기고, 오를 때 분산을 준비하는 것. 화려하지 않은 그 작업이 결국 밭도 살리고, 계좌도 지킨다. 덩쿨작물은 혼자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다. 기댈 구조가 있어야 높이, 오래 올라간다. 지금 당신의 밭에는 지주대가 서 있는가.
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
투자부활전@twojaappaa

겨울을 지난 밭 — 투자와 농사 ① 작년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수확의 결실을 기대하며 텃밭을 신청했다. 다행히 이번에도 당첨이 됐다. 차디차던 겨울의 눈을 그대로 받아낸 밭을 배정받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그 밭을 다시 가는 일이었다. 겨울을 지난 밭은 한 번 죽었기에 살려내야 하는 상태다. 차가운 냉기를 머금은 흙을 뒤집어 주고, 잡초를 정리하고, 비료를 넣고, 살균제와 살충제도 뿌렸다. 밭이 숨을 쉴 수 있도록 고르고, 풍부한 영양분을 채워 넣고, 병해를 막기 위한 준비까지 마친 것이다. 여기까지 하고 나니 지금 시장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장이 어려울 때 내 계좌를 밭처럼 바라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게 됐다. 버티는 종목, 빠지지 않는 종목, 작게라도 반응이 나오는 종목들. 그걸 하나씩 찾아가며 내 밭을 고르는 시간, 추세의 흐름을 살펴보며 내 계좌를 리밸런싱하고 압축하고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밭을 갈며 투자와 겹쳐 생각하다 보니 문득 이 과정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남들이 벚꽃을 보러 갈 때, 벚꽃을 보는 것도 물론 좋다. 하지만 나는 냄새가 올라오는 텃밭에서 묵묵히 밭을 갈았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도 않고 힘듦의 시간은 쌓이고 쌓여서 결국 좋은 품질의 채소와 과일로 나오게 될 거다. 이건 농사를 떠나 투자에도, 그리고 어떤 일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다. 쓸데없어 보이는 준비가 결국 결과를 만든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이 귀찮음과 힘듦이 내 계좌에 쌓이게 된다면 풍족한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기에 이 글을 읽은 사람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본인의 밭을 갈길 바란다. 버틴 사람이 이긴다!

한국어
1
0
3
171
투자부활전
투자부활전@twojaappaa·
어제 직접 프로그램을 짜서 디스코드로 눌림 종목이랑 돌파 종목 신호를 받아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라 일단 천만원만 넣고 실제 매매로 검증해보려 한다. 결국 중요한 건 좋아 보이는 기법보다 실전에서 반복 가능하고 살아남는 방식인지 확인하는 것 같다. 이번 달 말, 천만원이 얼마가 되어 있을지 공개해보겠다.
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
한국어
1
0
4
84
투자부활전
투자부활전@twojaappaa·
26년 5월 7일 장 마감 후, 오늘 코스피200 선물은 강하게 올라 1,158선에서 마감했다. 장중 1,174까지 찍고 살짝 밀린 흐름이지만, 캔들만 놓고 보면 아직까지는 나쁜 느낌이 없다. 추세도 여전히 위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 수급은 여전히 외국인이 키를 쥐고 있다. 코스피 현물에서는 8.5조 가까이 순매도했고, 선물 역시 5,000억 가까이 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선물에서 1.3조 넘게 받아내며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개인의 현물 매수세는 솔직히 썩 달갑게 느껴지진 않는다. 여기에 외국인의 현·선물 흐름과 콜옵션·풋옵션 움직임까지 같이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 전체를 위로 더 강하게 밀어 올리겠다는 의지가 크게 없어 보였다. 그래서 나는 오늘 매도 포지션을 유지했다. 장중 하락으로 수익권에 들어오면서 물량을 조금씩 털어냈고, 위에서 다시 잡으면서 평단도 나쁜 수준은 아니다. 반면 코스닥150은 2,017로 소폭 조정. 지수 간 온도 차가 조금씩 벌어지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현물과 주식선물을 함께 매수했다. 중소형주 쪽으로는 조용히 발을 들이는 흐름도 보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고점 부근에서 조금 무거워 보이긴 하지만, 아직 추세 자체가 꺾인 건 아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이번 숏 포지션은 오래 끌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다. 예전에 비슷한 자리에서 버티다가 크게 당했던 기억이 아직도 꽤 괴롭다. 결국 중요한 건 확신보다는 대응이라고 생각한다. 계좌에 수익을 줄 때 욕심내지 않고, 수익이 빠질 때 당황하지 않는 것. 가능하면 빠르게 정리하고 다시 편하게 다음 롱 포지션 자리를 보고 싶다. 내일도 차분하고 계획적으로 하자!
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
한국어
4
0
5
154
투자부활전
투자부활전@twojaappaa·
4월이 끝났다. 3월의 손실로 시작한 달이었다. 연속 손실로 이어질까 걱정도 됐지만, 시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문을 열어줬다. 결국 3월에 잃었던 것보다 조금 더 가져왔다. 솔직히 말하면 운이 맞아 떨어진 구간이었다. 타이밍이 맞았고, 시장 흐름을 잘 탔다. 그저 시장에 감사하다. 이걸 내 실력이라고 착각하는 순간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기쁨보다 조심스러움이 먼저 든다. 시장이 좋았기에 가능했던 결과이고, 그 분위기는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까.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 무너진 흐름에서도 다시 올라올 수 있었고, 내가 해야 할 행동은 점점 단순해지고 있다. 5월도 계획대로 간다. 포지션을 무리하지 않고 덜어내고, 현금 비중을 의식적으로 높일 생각이다. 좋은 가격에 추세에 올라탈 기회는 다시 온다. 중요한 건 그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 이번 달에 얻은 것을 지키는 것, 그게 5월의 목표다
투자부활전 tweet media
한국어
2
0
6
152
투자부활전
투자부활전@twojaappaa·
26년 4월 20일 장 시작 전, 금요일 미국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이슈와 미국-이란 간 긍정적인 메시지 속에서 WTI 유가는 80달러 초반으로 하락했고,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 역시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 영향으로 코스피, 코스닥 야간 선물 또한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움직였다. 캠핑 중이던 나는 금요일 야간 시장까지 확인할 여력이 없어 전고점 구간 근처에 코스피 미니 6월물 매도 1계약을 걸어두고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지수는 이미 해당 구간을 상회해 있었고, 걸어둔 매도 계약은 체결된 상태였다. 토요일 오전에 체결 내용을 확인하며 월요일 장에 추가 상승이 더 나올 수 있겠다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계획했던 구간 외의 욕심은 덜어내려 노력했다. 그리고 주말 동안 호르무즈 해협 관련 노이즈가 다시 이어졌고, 금요일 야간에 강하게 올랐던 비트코인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흐름을 보면 월요일 장은 금요일 야간 선물만 보고 기대를 키운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다소 실망을 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 주에는 케빈 워시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전반적인 금리에 대한 방향성이 일부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빅테크주나 바이오 관련 종목 등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국내 주요 이벤트로는 목요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사실상 기대치는 이미 높고, 결과 역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이번 주 초반 눌림이 나온다면 기회 구간으로 보고 분할 매수로 접근할 계획이다. 금요일 야간에 체결된 매도 물량 덕분에 오늘 아침 장은 비교적 편안한 상태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은 수익 1~2%에도 마음이 쉽게 흔들린다. 만약 금요일 야간에 매도한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면 토요일 오전에는 더 기뻤겠지만, 그 감정은 오늘 장에서 더 큰 아쉬움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아쉬움은 결국 판단의 흔들림으로 이어지고, 그 흔들림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다. 결국 계획한 구간에서 분할 매수·매도를 지키는 것이 시장 추세에 대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그리고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금이 필수다. 현금 또한 하나의 종목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현금이 있어야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현금 비중은 반드시 지키자.
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투자부활전 tweet media
한국어
1
0
3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