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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hu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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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hupanda
@aichupanda
인간이 자기 자신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히 변해버릴 것이다
Katılım Eki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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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네. 이상한 생각입니다. 제 지적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예수의 "질문"이 이상하다는 건데, 님은 그 질문에 대한 "율법교사의 답변의 번역"이 다르다는 것이죠. 애초에 질문 시점에 이야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는데, 답변까지 이상하면 이상함에 이상함을 더한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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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hupanda 저는 님에게 반론을 하는 게 아니라 맨 처음 썼듯 ’갱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 트윗에서 수능 국어 지문이라고 하셨죠? 지문의 밑줄친 부분에 오기가 있으면 처음 지문을 기반으로 한 해설은 정답의 갱신 여부와 별개로 어쨌든 갱신되어야 합니다. 제 생각이 이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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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한편, 저 블로그 포스트의 논증이 왜 잘못되었는가에 관해 (정제된) 긴 글을 쓰다가 문득 지워버렸는데, 애초에 저 논증의 전제 - ‘사랑하면 이웃이다’ - 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기 때문이다.
aichupanda@aichupanda
블로그 업데이트 했습니다. unknowns-blog.pages.dev/blog/good-sama…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사마리아인을 차별하지 말라는 것인가(반론6), 율법의 해석은 다른가(반론7), 사마리아인은 정말 착한가(보론) 추가. 이거 어디까지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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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블로그에 있는 논리식들에서 사마리아인의 행동과 관련된 부분을 모두 사랑에서 자비로 바꿔보세요. 그러면 더더욱 아무 것도 도출이 안되죠. 도출이 안된다고 주장하는 글에, 도출이 더더욱 안되는 조건을 넣어서 갱신해야 한다고 하시는 것은 반론도 아니고 그냥 아무 의미가 없는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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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님의 말대로 사랑과 자비가 다른 것이면 율법교사와 예수는 이웃 사랑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사랑과 전혀 다른) 자비로 주제를 전환했다는 것인데 그러면 이야기가 흐름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아예 단절된 2개의 이야기로 끊어져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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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아마도 실제로 불만을 품으신 포인트는 논증적이지 않은 독해라고 해서 그걸 "대충 읽는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가인 것 같은데, 그건 또 별개의 문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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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그런데 사실 논증의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블로그 글의 목적이 아니죠. 논증의 결론이 잘 도출되지 않거나 이상한 결론이 도출되다는 것을 예시적으로 보임으로써 이런 방식의 독해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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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그 형식화가 틀렸다는 것인지, 아니면 대충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것이 예수가 이 이야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이라는 것이 기독교의 일반적 해석이 아니시라는 것인지는 알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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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제가 말하는 "일반적 해석"이라는 것은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에 대한 기독교적인(혹은 비기독교적인) 일반적 해석을 말하는 것입니다. 강도당한 사람이 이웃이어야 한다는 것은 그 해석을 형식화하기 위해서 제가 한 선택이고요. 애초에 기독교 교리를 형식화해서 이야기 하지는 않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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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그래서 저는 블로그에서 사용한 전제들을 딱히 방어하거나 그게 옳다고 주장하려는 의도가 없습니다. 단지 그렇게 해도 도출 안됨을 보여주는 사례들일 뿐이죠. 그래서 사랑과 자비를 구분해야 한다는 말씀에 시큰둥한 것인데, 그런다고 일반적 해석이 도출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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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아, 이제 좀 포인트를 알 것 같은데요, 제가 블로그에서 시도한 것은 "여러 가지로 다르게 전제 하더라도, 일반적인 해석이 논리적으로 도출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한 논리적 반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일반적 해석이 도출되는 어떤 전제가 존재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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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음, 일단 다시 짚어보면 님의 애초 주장은 블로그에서 언급하고 있는 "이웃"이나 "사랑" 같은 용어가 성경에 나오는 텍스트에 정의가 안되어 있으므로 블로그의 논증이 틀렸다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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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hupanda 그 질문은 논점을 벗어난 것입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이 타래의 요지는 블로그 포스트의 논리적 결론이 도출되는 과정에 오류가 있으며 따라서 갱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제 “일반적 해석에 대한 해석”은 그 오류의 여부를 판단하는 데 없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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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hupanda “일반적인 해석”이 무엇인가요? 혹시 “이 이야기에서 사랑을 베푼 사람은 착한 사마리아인이고, 그의 이웃은 강도당한 사람이다” 이 대목인가요? 저 문장 자체가 모호/비일반적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은 이미 논했습니다. 저게 일반적인 해석이라고 주장하실 거면, 그 부분도 갱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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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A라고 전제해도 C라는 결론이 안나오고, B라고 전제해도 C라는 결론이 안나온다는 말에 A나 B라는 전제가 (명시적)으로 없다는 건 반박이 안됩니다. A->not C, B->not C이면 A or B->not 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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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F54FAD 제 글 자체를 대충 읽으시는 것 같은데.. 저는 사마리아인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해석이 논리적으로 도출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전제 중에 일부는 성경 텍스트에 글자 그대로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런 전제를 빼버리면 일반적 해석은 더더욱 도출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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