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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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흔적🎗🕯
@borntoread2
별 거 없는 독서계정. -너의 시간이 고여 흐를 수 없다면, 그러면 내가 지구를 기울여 줄게. (설재인, 지구를 기울이면)

2022년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작가, 이멍의 첫 소설집 『당신은 아직 젊고 건강하다』가 허블에서 출간됐습니다. “독특한 인지적 쾌감으로 우리를 이끄는 소설”(강지희 문학평론가) “어떤 소재를 쓰더라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을 작가의 손맛(필력)이 믿음직했다”(김성중 소설가)라는 찬사를 받은 수상작 「후루룩 쩝쩝 맛있는」을 포함해 다섯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멍의 소설은 전형적인 SF 문법을 따르는 듯하면서도, 한국 사회의 특수성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소설을 읽다 보면 우리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아주 익숙한 향수와 감각들이 느껴집니다. 도시 외곽 창고 촌에서 흐르는 바람 속 알싸한 철 냄새, 전통 한옥에서 마시는 막걸리 누룩 냄새, 횟집의 물비린내, 아무도 없는 영화관의 갇힌 공기 속 객석의 가죽 냄새… 이멍은 이 감각들을 생생하게 끌어올리며 ‘한국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씁쓸함을 표현합니다. 끔찍하지만 사랑스러운 욕망의 기록, 『당신은 아직 젊고 건강하다』를 지금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 예스24: yes24.com/product/goods/… 알라딘: aladin.kr/p/ES35y







타 출판사 간부급 마케터가 암실문고처럼 돈 안 되는(게다가 안 팔려서 하입받을 일도 없는) 기획이 회사에 무슨 이득을 주냐고, 그런 기획은 가급적 빨리 쳐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건너건너 들었는데, 의외로 마상은 생기지 않고 너 임마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세상 삭막하게 살면 큰일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