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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c0000d

Katılım Mayı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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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cccc0000d·
@sugai1917 문재인은 퇴임하고 아직까지도 협상과정에서 미국이 어떻게 행동했고 내막이 어떠했는지 입닫고있으면서 원론적 소리만 떠벌리고 다니는게 열받아서 미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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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이
수가이@sugai1917·
비슷한 이유로 내가 "김일성 개새끼 해봐" 들으면 김일성 개새끼 맞는데? 전쟁 진 놈이 말이 많아.로 비틀어 버리고 김주애 만세!로 끝냄. 김정은 개새끼 (아무리 그래도 두 국가론은 뭔..... 조국전선 해체하고서 재일동포들 볼 낯이 있냐?) 수령론이 무슨 봉건이니 왕족이니 하는데 내재적 관점으로 들여다 보면 되게 기괴하게 정합해요. 교황무류성과 위상동형이고 교황무류성이 교황이 신이라는 게 아니라 이탈리아 파시즘에 굴복했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고 보편교회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듯이 북도 마찬가지에요. 결국 분단모순과 미소의 대리전 중국과 소련의 패권주의의 결절점에 선 북에게 자주와 민족해방 국제연대는 단순히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생존의 문제였어요. 8월 종파사건이 발생한 이유도 뭐 박헌영이 진짜 미제 간첩이라서가 아니라 흐루쇼프 수정주의가 "사회주의 국제분업"이라는 이름으로 주변부 사회주의 국가들에 저개발과 자립불가능한 산업구조를 강제하던 정세를 봐야 해요. 이런 위기 상황에서 소련과 인적으로 연결된 친소파, 중국과 인적으로 연결된 친중파는 문제가 심각했고 결국 당중앙을 공격했죠. 이게 그냥 내부 비판 내부 사상투쟁이면 괜찮은데, 자주노선이냐 종소노선이냐 종중노선이냐의 문제면 얘기가 달라지죠. 이런 과정 속에서 조선로동당이 개발한 것이 주체사상이에요. 사회정치적생명체론과 수령이 인민이 뇌수라는 건 속류적으로 읽으면 관념론인데 사실 지도자의 절대화를 통해 자주노선의 보존을 강화하는 장치거든요. 결국 주체사상도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연장선이고 이를 지우지 않아요. 그래서 김정은 시대에 조선로동당은 다시 당대회를 열고 김정일 시기의 기괴한 무단통치를 중단하며 군을 주변화하고 당을 중심으로 국가를 정상화해요. 인터내셔널가도 다시 부르고 독일민주공화국의 사례를 학습하며 "사회주의 독일민족"을 참고하여 두 국가론까지 만들었죠(아니 그래도 이건 아니지 우리가 뭐 독일놈들처럼 나치를 한 것도 아니고...). 북의 민중도 학습하고 토론하고 투쟁해요. 그래서 북이 봉쇄와 기아 전쟁 위협 아래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거에요. 우리가 흔히 타자화하고 미개하다 취급하는 사회들 모두가 내적 정합성을 가지고 꿈을 꾸며 미래를 설계해요. 김일성 시기 조선로동당은 제3세계, 특히 아프리카의 민족해방운동에 가장 중요한 동맹들 중 하나이자 가장 열성적인 동맹이었어요. 그래서 미국 흑표당도 아프리카 각국의 민족해방운동도 주체사상을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여전히 북과 친밀하게 교류해요. 두 국가론 보고 있으면 짜증나죠. 근데 이건 남한이 대미종속을 떨치지 못하고 민주당이 특히 문재인이 한심하고 무기력하게 질질 끌려 다니는 정세 속에서 북이 전략적 결단을 한 거에요. 남이 바뀌면 북은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베트남 등지의 북조선 식당의 노동자들도 남한 사람들을 보면 당의 통제로 경계하면서도 은근히 반가워 해요. 민족이 아무리 갈라져도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남이 뭘 해주길 기다리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의미도 없어요. 우리가 우리를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박태훈@roas_TT

"북한이 주적 맞아요. 그래서요?" 이게 내가 고른 답이다. 왜 이 답인지 풀어보자. 북한은 대한민국의 현재 주적이 맞다. 군복무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북한 초소에서 총기교대 중 기관총이 실수로 우리 초소 방향으로 발사된 날이다. 말년 병장부터 신참까지 모두가 밤새 덜덜 떨었다. 휴전선은 그런 곳이다. 작은 실수 하나가 전쟁이 될 수 있는 자리. 그 자리에 서 본 사람한테 "북한은 적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현실을 지우는 일이다. 적이 맞다. 적이어서 무섭고, 적이어서 우리는 매일 총을 들고 마주 본다. 그게 분단의 실재다. “주적이 어디냐?”에 답을 피하는 건 어떤 식으로 우아하게 비틀어도 결국 핵심을 회피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주적은 내란을 일으켜서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로 받아치는 것도 강하긴 한데, 끝까지 다그치는 상대 앞에서는 "알겠고, 그래서 북한은요?"로 다시 끌려가게 된다. 뭐라고 답을 하든 끝까지 질문이 들어오면 결국 답을 안 한 후보가 된다. "답을 안 했다"는 사실은 영상에 남고, 끝까지 다그친 쪽은 "주적은 북한"이라는 명제를 지켜낸 투사가 된다. 그러나 "북한은 현재 대한민국의 주적"이라 즉답하면 종북 프레임이 걸릴 자리가 사라진다. 그리고 바로 논리를 이어가면 된다. "주적이니까 협상하는 거예요. 친구랑 평화협정 맺나요?" "적이지만 끝내 같이 살아야 할 동포들이에요. 그래서 통일이 어려운 거고, 그래서 통일을 포기 못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과 북한은 현재 적대 관계에 놓여 있지만, 서로 통일의 대상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게 보수 안보론과 갈리는 지점이고, 동시에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도 갈리는 지점이다. 지금까지 진보는 “북한을 적이라 규정하면 안된다”고 했고, 보수는 “북한은 주적이니 멸절해야한다”고 하고, 평양은 2024년 이후 "이제 남남이니 잊고 살자“고 한다. 진보는 그 사이에 서야 한다. 실재하는 적대는 인정하되 통일은 포기하지 않는 자리. 이 자리를 비워두면 한쪽은 보수가, 다른 쪽은 김정은과 영구분단이 채운다. 여기까지 쓰면서 나도 속이 끓는다.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는 건 평화통일 정신에 어긋난다", “진보당의 강령이 있는데 주적 규정을 어떻게 하냐“ 그래서 이 글을 피하고 싶었다. 그러나, “북한은 적이 아니다"라는 표현을 지키느라 평화 의제 자체가 매번 종북 프레임에 잡혀먹혔다. 통일은 더 멀어졌다. 청년층은 진보 통일운동을 진지하게 보지 않는다. 단어를 지키는 동안 의제 전체를 잃은 거다. "북한이 주적"이라고 인정하는 것과 “통일을 포기”하거나 "북한이 외국"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김정은이 2024년 초에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선언하면서 통일을 의제에서 지웠다. 우리가 "북한은 적이 아니다"를 고집하는 동안, 정작 평양은 “대한민국은 외국"이라고 못 박은 거다. 이 비대칭을 직시해야 한다. 적이라는 사실과 통일의 대상이라는 사실은 모순되지 않는다. 분단 자체가 그 모순 위에 서 있는 거니까. ‘적대’를 부정하면 현실을 잃고, ‘통일’을 포기하면 대의를 잃는다. 둘 다 잡아야 한다. 한국의 진보는 이 둘을 분리해서 "적이 아니다"를 평화의 전제로 삼아왔지만, 휴전선을 두고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현실과 김정은의 “적대적 두국가론” 앞에 막다른 길이 되었다. 김대중도 노무현도 이 문턱을 끝까지 못 넘었다. 김대중은 "적이자 동포"로 우회했고, 노무현은 "통수권자가 답할 일 아니다"로 회피했다. 노무현의 그 회피 클립은 지금까지도 종북 프레임을 강화하는 자료로 돌아다닌다. 두 대통령조차 빠져나오지 못한 함정이라면, 개별 후보의 순발력으로 풀 문제가 아니다.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현실을 지우는 것은 그만해도 괜찮지 않을까? 실재하는 북한과의 적대를 지우지 않고서도 충분히 통일은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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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Gol@cccc0000d·
@roas_TT 대북관에 얽매이기 전에 남한의 자주화를 먼저 추구하고 북한과 통일을 모색하는게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물론 다들 이미 노력하고 계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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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Gol@cccc0000d·
@roas_TT 좋은 관점이지만 "주적" 개념의 대상을 국가와 국민으로 구분해서 보는게 바람직하죠. 당연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게는 북한이 주적이겠지만 그렇다고 진보진영, 국민들까지 그걸 내재화해서 따라야 할까요? 그걸 70년동안 한 결과가 지금의 실태 아닐까요. 주적이라는 개념은 매우 강력한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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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박태훈@roas_TT·
"북한이 주적 맞아요. 그래서요?" 이게 내가 고른 답이다. 왜 이 답인지 풀어보자. 북한은 대한민국의 현재 주적이 맞다. 군복무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북한 초소에서 총기교대 중 기관총이 실수로 우리 초소 방향으로 발사된 날이다. 말년 병장부터 신참까지 모두가 밤새 덜덜 떨었다. 휴전선은 그런 곳이다. 작은 실수 하나가 전쟁이 될 수 있는 자리. 그 자리에 서 본 사람한테 "북한은 적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현실을 지우는 일이다. 적이 맞다. 적이어서 무섭고, 적이어서 우리는 매일 총을 들고 마주 본다. 그게 분단의 실재다. “주적이 어디냐?”에 답을 피하는 건 어떤 식으로 우아하게 비틀어도 결국 핵심을 회피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주적은 내란을 일으켜서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로 받아치는 것도 강하긴 한데, 끝까지 다그치는 상대 앞에서는 "알겠고, 그래서 북한은요?"로 다시 끌려가게 된다. 뭐라고 답을 하든 끝까지 질문이 들어오면 결국 답을 안 한 후보가 된다. "답을 안 했다"는 사실은 영상에 남고, 끝까지 다그친 쪽은 "주적은 북한"이라는 명제를 지켜낸 투사가 된다. 그러나 "북한은 현재 대한민국의 주적"이라 즉답하면 종북 프레임이 걸릴 자리가 사라진다. 그리고 바로 논리를 이어가면 된다. "주적이니까 협상하는 거예요. 친구랑 평화협정 맺나요?" "적이지만 끝내 같이 살아야 할 동포들이에요. 그래서 통일이 어려운 거고, 그래서 통일을 포기 못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과 북한은 현재 적대 관계에 놓여 있지만, 서로 통일의 대상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게 보수 안보론과 갈리는 지점이고, 동시에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도 갈리는 지점이다. 지금까지 진보는 “북한을 적이라 규정하면 안된다”고 했고, 보수는 “북한은 주적이니 멸절해야한다”고 하고, 평양은 2024년 이후 "이제 남남이니 잊고 살자“고 한다. 진보는 그 사이에 서야 한다. 실재하는 적대는 인정하되 통일은 포기하지 않는 자리. 이 자리를 비워두면 한쪽은 보수가, 다른 쪽은 김정은과 영구분단이 채운다. 여기까지 쓰면서 나도 속이 끓는다.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는 건 평화통일 정신에 어긋난다", “진보당의 강령이 있는데 주적 규정을 어떻게 하냐“ 그래서 이 글을 피하고 싶었다. 그러나, “북한은 적이 아니다"라는 표현을 지키느라 평화 의제 자체가 매번 종북 프레임에 잡혀먹혔다. 통일은 더 멀어졌다. 청년층은 진보 통일운동을 진지하게 보지 않는다. 단어를 지키는 동안 의제 전체를 잃은 거다. "북한이 주적"이라고 인정하는 것과 “통일을 포기”하거나 "북한이 외국"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김정은이 2024년 초에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선언하면서 통일을 의제에서 지웠다. 우리가 "북한은 적이 아니다"를 고집하는 동안, 정작 평양은 “대한민국은 외국"이라고 못 박은 거다. 이 비대칭을 직시해야 한다. 적이라는 사실과 통일의 대상이라는 사실은 모순되지 않는다. 분단 자체가 그 모순 위에 서 있는 거니까. ‘적대’를 부정하면 현실을 잃고, ‘통일’을 포기하면 대의를 잃는다. 둘 다 잡아야 한다. 한국의 진보는 이 둘을 분리해서 "적이 아니다"를 평화의 전제로 삼아왔지만, 휴전선을 두고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현실과 김정은의 “적대적 두국가론” 앞에 막다른 길이 되었다. 김대중도 노무현도 이 문턱을 끝까지 못 넘었다. 김대중은 "적이자 동포"로 우회했고, 노무현은 "통수권자가 답할 일 아니다"로 회피했다. 노무현의 그 회피 클립은 지금까지도 종북 프레임을 강화하는 자료로 돌아다닌다. 두 대통령조차 빠져나오지 못한 함정이라면, 개별 후보의 순발력으로 풀 문제가 아니다.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현실을 지우는 것은 그만해도 괜찮지 않을까? 실재하는 북한과의 적대를 지우지 않고서도 충분히 통일은 이야기할 수 있다.
박태훈 tweet media
박태훈@roas_TT

요즘 극우 활동가들이 진보당이나 민주당 후보를 만나면 챌린지처럼 던지는 질문이 있다. "주적이 어디에요?" 카메라부터 켜고 묻는다. 답이 궁금한 게 아니다. 후보가 당황하는 장면이 필요한 거다. 울산 진보당 후보는 "주적? 미국이죠"라고 답하다 당황했고, 성남 민주당 후보는 당황하다가 "당신 윤어게인이죠?"로 받아쳤다가 영상이 됐다. 두 클립은 극우 진영을 넘어 주류 남초 커뮤니티까지 퍼졌고, "역시 진보당, 민주당은 주적을 북한이라 말 못 하는 종북"이라는 프레임이 다시 잡혔다. 이대남 보수화의 백 가지 이유 중 하나다. 숏츠와 릴스의 시대에 정치인은 10초, 길어야 30초 안에 나락을 가기도 하고 스타가 되기도 한다. "북한은 대한민국의 주적이다." 명제는 단순하지만 답은 단순하지 않다. 평화통일을 말하는 후보가 "북한이 주적"이라고 하면 자기 정치를 포기한 거고, "주적은 없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종북으로 찍힌다. 어느 쪽으로 답해도 지는 게임이다. 알아둬야하는 게 하나 있다. 영상을 찍는 사람과 영상을 소비하는 사람은 같은 집단이 아니다. 카메라 든 극우 활동가와, 그 클립을 보며 낄낄대고 공유하는 이대남은 다른 사람들이다. 극우는 이미 결론을 내린 자들이라 설득 대상이 아니다. 문제는 그 영상을 볼 이대남 일반이다. 이들은 극우 신념을 가진 게 아니라, 진지함을 못 견디고 위선을 혐오하며 사이다에 반응하는 정서적 소비자들이다. 이들이 원하는 건 강한 주장 자체가 아니라, 강한 주장을 여유 있게 던지는 태도다. 진보가 이들 앞에서 매번 지는 이유는 정책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톤이 맞지 않아서다. 답이 궁금한 게 아니라 장면이 필요한 사람 앞에서 적절한 대응은 그 장면을 내가 설계하는 것이다. 어차피 클립이 만들어질 거라면 거기에 내 메시지가 실리도록 만드는 것. 설득할 대상은 눈앞의 질문자가 아니라 그 영상을 보게 될 사람들이다. 두 후보가 무너진 건 순발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답하는 순간 진다. 문법 자체가 바뀌었다. 정치는 이제 텍스트가 아니라 영상이고, 긴 호흡이 아니라 짧은 호흡이고, 옳은 말이 아니라 보고 싶은 말이다. 좌파가 이 문법을 두려워하면 우파가 그 자리를 먹는다. 이미 그렇다. 뉴욕의 조란 맘다니, 독일의 하이디 라이히네크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짧고 강렬한 클립 한 편으로 의제 자체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둘 다 진보 의제를 양보하지 않으면서도 극우의 영상 문법을 자기 것으로 썼다. 짧게, 강렬하게, 유쾌하게, 여유롭게. 진보가 이 네 가지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진지함과 정확성이 진보의 자산이라는 생각은 지금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진지함은 편집자에게 좋은 먹잇감이고, 긴 정확성은 30초 안에 잘려나간다. 극우의 십자가밟기는 답을 강요하는 게임이다. 그 판에 올라가지 않는 것, 그 거부 자체를 내 메시지로 채우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카메라 앞에서 30초를 다룰 줄 모르는 진보는 아무리 옳아도 진다는 걸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너는 그 질문에 어떻게 답할거냐고? 그건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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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Gol@cccc0000d·
@iamshipduck1 이석기 사면복권이 뭐가 문젠데? 사면하면 여성인권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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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호흡@iamshipduck1·
오독하는 인용 왜이렇게 달라붙지? 개혁신당 문제 없다고 한적 한번도 없는데요 개혁신당은 빨아주는 여자들 없지만 진보당 정의당은 여자들 지지랑 돈빨아먹고 차금법같은 실질적으로 여자 좆되는법안 밀어붙이니까 위협적이라는거지 그리고 제가 차금법이랑 중북에 개큰거부감이 있어서 아묻따 지지
호흡 tweet media호흡 tweet media
갸악@scscscream

걍 다 떠나서..이준석이 당대표에 천하람이 의원직 하는 개혁신당보다 김재연이 상임대표 하고 손솔 의원이 있는 진보당이 뭐가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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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Gol@cccc0000d·
@roas_TT @MosaicXKer 개인적으로 주적 미국이라 답한거 사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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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박태훈@roas_TT·
요즘 극우 활동가들이 진보당이나 민주당 후보를 만나면 챌린지처럼 던지는 질문이 있다. "주적이 어디에요?" 카메라부터 켜고 묻는다. 답이 궁금한 게 아니다. 후보가 당황하는 장면이 필요한 거다. 울산 진보당 후보는 "주적? 미국이죠"라고 답하다 당황했고, 성남 민주당 후보는 당황하다가 "당신 윤어게인이죠?"로 받아쳤다가 영상이 됐다. 두 클립은 극우 진영을 넘어 주류 남초 커뮤니티까지 퍼졌고, "역시 진보당, 민주당은 주적을 북한이라 말 못 하는 종북"이라는 프레임이 다시 잡혔다. 이대남 보수화의 백 가지 이유 중 하나다. 숏츠와 릴스의 시대에 정치인은 10초, 길어야 30초 안에 나락을 가기도 하고 스타가 되기도 한다. "북한은 대한민국의 주적이다." 명제는 단순하지만 답은 단순하지 않다. 평화통일을 말하는 후보가 "북한이 주적"이라고 하면 자기 정치를 포기한 거고, "주적은 없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종북으로 찍힌다. 어느 쪽으로 답해도 지는 게임이다. 알아둬야하는 게 하나 있다. 영상을 찍는 사람과 영상을 소비하는 사람은 같은 집단이 아니다. 카메라 든 극우 활동가와, 그 클립을 보며 낄낄대고 공유하는 이대남은 다른 사람들이다. 극우는 이미 결론을 내린 자들이라 설득 대상이 아니다. 문제는 그 영상을 볼 이대남 일반이다. 이들은 극우 신념을 가진 게 아니라, 진지함을 못 견디고 위선을 혐오하며 사이다에 반응하는 정서적 소비자들이다. 이들이 원하는 건 강한 주장 자체가 아니라, 강한 주장을 여유 있게 던지는 태도다. 진보가 이들 앞에서 매번 지는 이유는 정책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톤이 맞지 않아서다. 답이 궁금한 게 아니라 장면이 필요한 사람 앞에서 적절한 대응은 그 장면을 내가 설계하는 것이다. 어차피 클립이 만들어질 거라면 거기에 내 메시지가 실리도록 만드는 것. 설득할 대상은 눈앞의 질문자가 아니라 그 영상을 보게 될 사람들이다. 두 후보가 무너진 건 순발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답하는 순간 진다. 문법 자체가 바뀌었다. 정치는 이제 텍스트가 아니라 영상이고, 긴 호흡이 아니라 짧은 호흡이고, 옳은 말이 아니라 보고 싶은 말이다. 좌파가 이 문법을 두려워하면 우파가 그 자리를 먹는다. 이미 그렇다. 뉴욕의 조란 맘다니, 독일의 하이디 라이히네크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짧고 강렬한 클립 한 편으로 의제 자체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둘 다 진보 의제를 양보하지 않으면서도 극우의 영상 문법을 자기 것으로 썼다. 짧게, 강렬하게, 유쾌하게, 여유롭게. 진보가 이 네 가지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진지함과 정확성이 진보의 자산이라는 생각은 지금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진지함은 편집자에게 좋은 먹잇감이고, 긴 정확성은 30초 안에 잘려나간다. 극우의 십자가밟기는 답을 강요하는 게임이다. 그 판에 올라가지 않는 것, 그 거부 자체를 내 메시지로 채우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카메라 앞에서 30초를 다룰 줄 모르는 진보는 아무리 옳아도 진다는 걸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너는 그 질문에 어떻게 답할거냐고? 그건 다음 기회에…
박태훈 tweet media박태훈 twee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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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학상 빵개나라 前외교관가족
@r0_ofg5 세계에서 종주국 욕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함. 영국식민지들 영국여왕 오면 다들 좋아함. 팔라우, 사이판, 필리핀 등 식민지였던 나라 다 방문하는 천황이 한국만 유일하게 단 한번도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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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용 아이디
대만사람들 얼마나 못 살았길래 일본 통치에 감사할 지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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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Gol@cccc0000d·
@Lotuswhale613 Isn't the "black music" itself influenced by other western cultures? 😅 there is no pure culture in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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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
Eclipse@Lotuswhale613·
So Koreans should only do traditional Korean music? Should non-black people in the west stop making rap, house, rock, r&b, and other music because its from black people? We should learn only opera and classical music? Yodeling?
alexis@FearsPosting

@flipthattt Not even just pink, kpop is basically entirely just. Ripped from black culture entir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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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中TV
田中TV@TV21274903·
@Yo4Gk 君たちの家系図、信用できるの?初耳なんですけ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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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Gol@cccc0000d·
@roas_TT 어머니의 의무같은 소리하네 여자가 애낳는 기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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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박태훈@roas_TT·
17세 소녀가 집 화장실 변기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다.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출산 직후의 충격 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는 변기에 빠졌고, 그대로 숨졌다. 수원지법은 이 소녀에게 아동학대치사로 장기 2년 6월, 단기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판결문은 소녀의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적시한다.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출산했다”고. 재판부가 인정한 사실관계만 봐도 이렇다. 17세가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말할 수 없었고, 임신시킨 남자는 곁에 없었으며, 학교도 의료 시스템도 어떤 공적 안전망도 이 임신을 포착하지 못했다. 그런데 재판부의 결론은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였다. 혼자 변기에서 출산한 17세에게 어머니의 의무를 묻고 실형을 선고했다. 임신시킨 남성에게 묻는 책임은 없었다. 임신한 청소년을 어디로도 보내지 못한 사회에 묻는 책임도 없었다. 책임은 가장 어리고 가장 무력했던 사람에게 집중됐다. 이 판결은 한국 사법부가 누구에게 관대하고 누구에게 엄격한지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앞날이 창창하다”며 성폭력 가해자에게 집행유예를 내주고,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솜방망이를 휘두르고, 인종 혐오 폭행에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다”고 판시하던 사법부가, 이번에는 17세 소녀의 ‘앞날’을 한 줄도 언급하지 않고 법정구속했다. 영국의 Infanticide Act 1938처럼 출산 직후의 정신적, 사회적 위기를 반영해 별도 죄명으로 분리해 감경하는 입법례가 존재한다. 더 근본적으로 임신한 청소년이 가족과 학교를 거치지 않고도 의료, 상담, 주거에 접근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의 실효적 작동, 그리고 임신에 책임 있는 남성 파트너에 대한 법적 책임 부과가 함께 가야 한다. 임신을 알릴 곳이 없었던 17세의 9개월, 그를 끝내 발견하지 못한 모든 시스템, “어머니로서의 의무”라는 말을 17세에게 들이미는 사법의 양심까지 책임이 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9개월 동안, 이 17세 청소년의 생명과 존엄은 누구에게 소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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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거🍮
폭거🍮@pudding_firm·
쓰레기같던 삶에서 벗어나려고 허슬하는게 저항정신이지 그럼 뭐 체제순응정신이냐? 도시락이 차갑게 식어서 퍽퍽해진게 인생의 최대 난관이던 새끼들이 생일선물로 받은 맥북으로 비트 튕기면서 찍어낸 가사가 나는 정신병 공익이고 엄마 이젠 효도할게 하고있는게 씬의 진보냐?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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𝗠𝗢𝗡.
𝗠𝗢𝗡.@fxxkin_monday·
일본에서 인종차별 당한 한국인 관광객. 굳이 번역기로 ‘한국인은 일본에서 나간다’ 라고 써서 보여줬다고. 지랄이 정성스러움.
𝗠𝗢𝗡. twee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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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a Rodrigues
Gabriela Rodrigues@Gabriel34421044·
@cccc0000d @IGayiah I'm not going to explain to you how bad is living in a dictatorship, you clearly don't have the intelectual capabilities to understan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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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central
trade central@IGayiah·
its so funny how people from racially/ethically homogenous countries cannot wrap their minds around the fact that the US is a racially/ethnically diverse place where people (esp immigrants) tend to identify with their native identity instead of being just “american”
에데@lakerbaker99

왜 미국인들이 자꾸 정체성을 찾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인종이 무슨 인종이든 너는 그냥 미국인이야. 본토 한국에서도 한국계 미국인들을 한국인이라 생각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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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Gol@cccc0000d·
@Gabriel34421044 @IGayiah escaping from a "dictatorial regime" just to moving into american eagle burger emp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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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a Rodrigues
Gabriela Rodrigues@Gabriel34421044·
@cccc0000d @IGayiah Oh sure sweetheart bc escaping from a dictatorship automatically takes away your nationality and identity,f*ck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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