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방랑자의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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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ckofpilgram

안녕하신가요, 인간 손님. 제 상점에선 여러가지 물건을 판매하고 있으니 운이 좋으면 손님에게 딱 맞는 것을 찾을 수도 있을겁니다. 혹여나 무서운 감정이 든다면 걱정 마세요, 해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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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민
세아민@E_D_an_D·
(;;;;!) 그럼... 그럼... 봉제 인형...? 침대에 놓을 수 있는 작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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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민
세아민@E_D_an_D·
딱히 갖고싶은걸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와서 케이크 먹고 갈래? 그거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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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민
세아민@E_D_an_D·
생일 축하해 세아민. 동료들이 다들 바쁘니까 나라도 나를 챙겨야지. 오늘은 케이크도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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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방랑자의 상점@clockofpilgram·
@LizBiya_20 (미소지어 당신에게 말하고는 곧, 그는 씨앗이 담긴 주머니를 꺼내고서 바닥에 내려놓고는 주머니를 발로 밟아 안의 씨앗을 으깼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순식간에 복도 안이 식물로 뒤덮이더니 이내 맹수들의 몸을 감쌌고 사이사이 꽃이 피어나 아까의 향수와 같은 향을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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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방랑자의 상점@clockofpilgram·
@LizBiya_20 "그럼, 당연하죠." (이번에 그가 시계에서 꺼낸 것은 보랏빛으로 빛나는 작디 작은 보석이었다, 이어 그는 보석을 으깨 가루로 만들고서 바닥에 뿌리고는 딱, 손가락을 튕기자 참가객들이 모두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대여, 잠깐 내 뒤로 와주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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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비야@LizBiya_20·
(격식을 갖춘 존재라면 누구든 입장이 가능한 연회장. 황금빛으로 찬란했던 연회장 전체가 돌연 보랏빛 어둠에 휩싸였다. ‘뭐야?’, ‘누구야?’ 하고 참가객들이 수군거렸다. 그리고 한 여인이 참가객들 틈에서 빠져나왔다. 여인의 왼쪽 눈이 연회장을 잠식한 어둠과 같은 보라색으로 타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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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방랑자의 상점@clockofpilgram·
@LizBiya_20 "...그렇군요, 이제 안심 하시죠 다른 이들이라면 내가 충분히 안전한 곳으로 옮겨줄 수 있습니다." (참가객이 모두 몰살 당할지도 모른다는 당신의 말을 듣고 살짝 움찔했다 빠르게 시계를 돌리기 시작했다, 적당한 물건이 분명히 있는데.) "그것 외에 내 도움이 필요한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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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비야@LizBiya_20·
@clockofpilgram 상황 파악이 빠르신 분이네요. 지금 파티에 숨어든 ‘불청객’을 찾는 중이랍니다. (그의 태도로 보아 이 정도는 말해도 되겠다 싶어 본론을 꺼냈다) 평소였다면 관계없는 민간인을 안전한 곳으로 모셔다드려야 하는데······ 손님. 앞으로 한 시간 뒤면 연회장의 모든 참가객들이 몰살당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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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방랑자의 상점@clockofpilgram·
@LizBiya_20 "괜찮다니 다행이군요." (그는 다시 시계를 돌려 제 손에 들린 향수가 들어가게 했다. 이어 당신의 말에 그는 물었다.) "누군가 장난이라도 친 건가요?" (갑자기 맹수가 나타날 일도, 갑자기 어둠에 잠식될 일도 없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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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비야@LizBiya_20·
@clockofpilgram 저는 괜찮습니다. 조심성도 없이 맹수에게 달려든 것들의 최후가 늘 똑같죠. (그가 뜻하는 조심성과 내가 뜻하는 조심성의 주어는 미묘하게 어긋났다. 기분 좋은 향. 딱 봐도 그는 평범한 참가객이 아니다) 파티를 즐기러 오신 손님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연회장이 반쯤 마비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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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방랑자의 상점@clockofpilgram·
@LizBiya_20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군요." (그는 천천히 시계를 돌려 어떤 향수를 꺼내고서 맹수의 코에 톡, 향수를 뿌렸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맹수는... 얌전해졌다.)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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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비야@LizBiya_20·
(여인은 기묘한 어둠으로 잠식된 복도를 걸었다. 어둠 속에서 형형한 안광들이 맹수처럼 번뜩였다. 여인은 그저 쇼핑 나온 듯 태연했다) (그 순간, 여인의 뒤편에서 진짜로 맹수가 튀어나왔다. 여인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아니면 관계없는 외부인이 개입할 것인가) @clockofpil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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