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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도 1995년 사린가스 테러를 취재한 <언더그라운드>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가해자들의 공통점들이 다 ‘소설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었다고. 소설가로써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밖에 없었을 듯.
히모노쨩@htrhkr
어떤글봤는데.... 사람들이 의외로 도덕과 의리, 명예 같은 사화적 자산을 독서를 통해서 배운다고. 그래서 문학을 자주 접한 사람일수록 이런 윤리를 가지고 있고, 이타적감수성이 생기고, 사회적 지능이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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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이때 포스터들 너무 힙한데
일러스트 툴 없이 만들었던 거 생각하면 ㄹㅇ...
걍 존경심만 들음.......
사월@archive_ctrl
힙한 레전드 한국 미감 88서울올림픽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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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에 대하여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이자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는 글쓰기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유(思惟)의 과정으로 봤습니다.
그의 강의와 저서, 인터뷰에서 드러나는 글쓰기 원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움베르토 에코의 글쓰기 법칙 (핵심 10가지)
1. 글은 “많이 읽은 사람”만 잘 쓴다
좋은 글쓰기의 출발은 독서량
다양한 장르와 시대의 책을 읽어야 사고의 폭이 넓어짐.
“읽지 않는 사람은 쓸 수 없다”
2. 글쓰기는 ‘자료 수집’에서 시작된다.
에코는 소설을 쓰기 전에 수년간 자료 조사
글은 영감이 아니라 정보 + 구조의 결과물이다.
3. 첫 문장은 오래 고민하지 마라.
시작에 집착하면 글을 못 씀
일단 쓰고, 나중에 고치는 것이 핵심이다.
4. 초고는 반드시 ‘엉망’이어야 한다
완벽한 문장을 처음부터 쓰려 하지 말 것
초고는 생각을 꺼내는 단계이다
“좋은 글은 고쳐서 만든다”
5. 수정이 글쓰기의 80%다.
에코는 같은 문장을 수십 번 수정
불필요한 단어 제거, 구조 재배치가 중요하다.
6. 어려운 말을 쓰지 말고, 정확하게 써라.
지적인 글 ≠ 어려운 글
독자가 이해할 수 있어야 좋은 글이다.
7. 글에는 ‘구조’가 있어야 한다
서론–본론–결론 구조는 기본
논리 흐름이 없는 글은 독자를 잃는다.
8. 독자를 항상 의식하라
글은 혼잣말이 아니라 소통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무엇을 모를까?”를 계속 질문하라.
9. 자신만의 목소리를 만들어라
남의 스타일을 모방하는 것은 출발점일 뿐
결국은 자기만의 리듬과 시선이 중요하다.
10. 글쓰기는 ‘습관’이다
매일 쓰지 않으면 감각이 사라진다.
짧게라도 꾸준히 쓰는 것이 핵심이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끊임없이 고쳐라.”
✨️
“Write quietly. Revise endlessly. Compound meaning.”
“조용히 써라. 끝없이 다듬어라. 의미를 축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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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턴에서 업스테이지 부사장까지 오른 손해인님]
코딩이라고는 거리가 멀었던 아주대 경영학과 출신
1. 입학과 동시에 빡세기로 유명한 경영학과 마케팅 소학회(RPM)에 들어감. 4학년 1학기까지 쉬지 않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취업준비. 그러나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는 고민에 빠짐.
무작정 프랑스 배낭여행을 떠남. 답은 못찾았지만 프랑스가 좋아 젱 비지니스 스쿨 1학기 교환학생을 다녀옴. 그리고 1년 더 머무름.
2.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고 자소서를 쓰며 취업준비에 돌임. 시중은행 한 곳에 합격. 그러나 독취사 모범답안을 외웠을 뿐 진짜 자신은 없다고 생각. 취업포기. 3년을 나에게 시간을 주자고 다짐. 어떤 선택이든 돈을 우선순위에 놓지 않기로 함.
3. 첫 직장은 최저시급도 안되는 월 70만원 비영리재단 인턴. 온갖 잡무를 맡다가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을 맡음. 문과생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멘땅에서 시작. 다행히 이 재단을 만든 분이 당시 이용덕 엔비디아 지사장에게 도와달라 부탁. 그분을 도움을 받아 월급은 적지만 밤낮, 주말 안가리고 열심히 일했음. 그러다 이런 모습을 좋게 여긴 엔비디아 지사장이 엔비디아 코리아 인턴 제안을 함.
4. 2015년 엔비디아는 그렇게 유명한 회사가 아니었음. 뭐하는 곳인지도 잘모르고 경영 출신이고 예술 경영을 하고 싶어서 처음에는 거절.
그러나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분야라고 거절 하는건 원래의 목표와 어긋나는 결정이라는 것을 깨달음. 다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부탁. 인턴 채용과정을 밟고 인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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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가이드
반야심경은 종교 경전이기 전에 지독하게 냉철한 '인식론 리포트'다.
"당신이 쥐고 있는 그 고통, 사실 실체가 없다."
우리는 늘 '나'를 증명하느라 번아웃이 온다. 내 커리어, 내 평판, 내 통장 잔고가 곧 나라고 믿으니까. 하지만 반야심경은 이걸 '전도몽상', 즉 거꾸로 뒤집힌 착각이라고 꼬집는다.
뇌과학적으로 봐도 그렇다. 우리가 '나'라고 느끼는 것들은 뇌가 외부 자극을 해석해 만든 일시적인 연산 결과일 뿐이다.
'색즉시공'은 세상이 허무하다는 소리가 아니다. 당신을 가두고 있는 그 고정관념이 사실은 '텅 비어(공)' 있다는 해방 선언이다.
지금 죽을 것 같은 열등감도, 밤잠 설치게 하는 걱정도 알고 보면 고정된 상수가 아니다.
인연이라는 조건이 만나 잠시 나타난 구름 같은 거다. 조건이 바뀌면 구름은 흩어진다. 당신의 본질이 무너진 게 아니라, 잠시 먹구름이 낀 것뿐이다.
역설적이게도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진짜 여유가 생긴다. 더 이상 남들의 시선에 나를 끼워 맞출 필요가 없으니까. 텅 비어 있기에 무엇이든 채울 수 있고, 어디로든 흐를 수 있는 거다.
오늘 밤엔 그 무거운 자아의 짐 좀 내려놓자. 당신은 무언가로 증명되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흐르는 생명력이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가자, 가자. 그 피곤한 집착의 언덕을 넘어서, 진짜 당신이 숨 쉴 수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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