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중에 친구들끼리 분위기가 살짝 안 좋아져서
벌떡 일어나 그만하고 내 생일 축하나 하라고 했다.
아우… 알았어…( ̄ー ̄)
알았어.. 앉어. 오늘 너 생일 아니잖.. (´~ ´)
아-악!!…Σ(°□°´Ⅲ)!!!!
<(` ︶´)> 훗 Σ(°□°´Ⅲ)!!!!
둘은 케이크 사러 나갔다.
겨울 옷 넣고 봄 옷 꺼내는데 하도 오래 입고 낡아서 외출할 때 입기 적당한 옷이 거의 없긴 하네. 게다가 갖고 있는 옷들이 하나같이 내 취향으로 난해함. 그 중 가장 난해한 웃도리를 아이한테 보여주며 이걸 뭐랑 입어야 하느냐 했더니 오랑캐는 오랑캐로 맞서야 한다며 난해한 아랫도리 골라줌.
이십대 때 함께 작업을 많이 했던 친구가 문득 전화가 왔다. 해류야. 너 정말 시대를 앞서 갔던 것 같아. 그 때 작업 계속 했다면 지금쯤 국현에서 봤을거야. 아니면 해외에 있었다면 지속했을거야. 너와 했던 작업들이 생각나. 우리 언젠가 다시 같이 작업 할 거라 믿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