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삶

195 posts

글삶 banner
글삶

글삶

@geul_sarm

글은 삶. 삶은 글. 2차 창작만 하던 덕후의 우당탕탕 1차 소설 도전기 +👀책 드라마 영화 인형 재테크

파워N 망상속 Katılım Şubat 2023
38 Takip Edilen179 Takipçiler
Sabitlenmiş Tweet
글삶
글삶@geul_sarm·
안녕하세요. 글삶입니다. 저를 소개하자면… 1. 덕후임. 미자 시절 포함 1n년간 2차 연성만 하다가 최근 1차 소설 출간(로맨스, BL 합쳐 총 3질 출간, 1질 출간 준비중) 2. 아버지 사업 실패로 구치소 간 거 해결한다고 내 피같은 돈 9천만원 씀. 집안 가장 타이틀 획득 3. 오래 다닌 회사에서 잘려서 강제 전업 작가 됨 4. 디자인 전공+출판사 재직 경험으로 책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만들 줄 앎(집필, 교정교열, 표지 디자인, 삽화 디자인, 내지 디자인, 인쇄소 컨택 및 소통 등) 5. 일기 매일 쓰는 인간(5년째 하루도 안 빠지고 씀) 활자중독자로 읽기 쓰기 다 좋아합니다. 읽기 보다는 쓰는 걸 훨씬 더 좋아해요 (그러니까 작가 하겠쥬?) 읽기 같은 경우 어디서 영감이 올지 몰라서 장르 안 가리고 읽는 편 현재 도전 목표는 여성향, 남성향 웹소설 골고루 출간 최종 목표는 일반문학 출판입니다. 이 계정에서는 저의 우당탕탕 1차 웹소설 작가 도전기를 보여드릴게요. 2차랑 1차는 뭐가 어떻게 다른지, AI 시대를 맞이한 작가의 단상 등 최대한 재미나게 다뤄볼 생각. 2차에서 나름 넴드였는데 1차는… 각오했지만 정말정말 쉽지 않네요ㅎㅎ 관심 있으신 분들 팔로팔로우미// 그럼 이만
GIF
한국어
16
24
150
9.7K
글삶 retweetledi
휴학한 요상
휴학한 요상@antonschmi37493·
도스토예프스키 이양반 웃긴 점 이상할 정도로 주연 등장인물들이 잘생겼다는 묘사를 빼먹지 않음 톨스토이는 주인공이 감자든 시금치든 상관도 안 하는 것 같은데 도스토예프스키는 항상 장밋빛 뺨이며 잘생긴 청년이며 매혹적인 눈빛을 강조함
한국어
3
327
912
55.9K
글삶
글삶@geul_sarm·
2차 창작에 관해서는 추후 아티클로 길게 써볼 생각이지만, 난 결코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난 글쓰는 법과 글근육을 2차 창작을 통해 습득했다. 1차로 시작했다면 글쎄... 과연 그 외로운 싸움을 묵묵히 견딜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2차 창작은 내가 신인감독인데 거기에 인기 개쩌는 탑배우를 캐스팅 했다고 보면 된다. 드라마 선택할 때 배우 보고 들어가는 사람이 많을까 감독/작가 보고 들어가는 사람이 많을까? 99%는 전자다. 내가 아무리 잘 써도 누군가 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2차 창작은 탑배우 팬들이 일단 내 글을 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큰 장점이 있다. 거기다 2차 창작을 소비하는 독자들은 그 배우에 대한 애정도가 굉장히 높은 사람들이다. 1차 창작할 때는 독자들이 내 캐릭터를 사랑하게끔 만들어야 하는데, 2차 창작은 독자들이 내 캐릭터를 이미 사랑하는 상태에서 글을 읽기 시작하기 때문에 좀더 수월하다. 반응도 1차에 비해 훨씬 유한 편. 그래서 글을 한번도 안 써본 사람들이 2차 창작으로 창작의 세계에 발들이는 건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언젠가는 꼭 1차로 오면 좋겠다. 당신의 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국어
0
16
56
3.2K
글삶 retweetledi
율리의 글러 계정
율리의 글러 계정@yulliuiread·
2차 창작 같은 경우는 ‘그 캐릭터가 어떤 사람이다’ 하는 해석을 창작자 본인의 안에서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만 흔들리지 않으면 이야기는 알아서 만들어지는 것 같거든요. 오리지널 작품은 글쎄요. 다만 2차 창작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성격의 캐릭터를 좋아하는지는 알 수 있을지도요. 본인의 오리지널 창작물만 그리다보면 스토리가 우선시되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이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는지 명확하게 깨닫기 어렵거든요. 반대로 2차 창작의 경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관계성이 먼저니까, 그것을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이 크죠. - <일이어도, 일이 아니어도> (요시나가 후미 지음, 김솜이 옮김, 야마모토 후미코 인터뷰이)
한국어
0
293
513
44.8K
글삶
글삶@geul_sarm·
@haemurabilaw 히익 어떻게 매일 이렇게 쓰시죠 전 현재 전업인데도 5천자 못쓰는 날 많은데ㅠ 반성하고 존경햅니다...
한국어
1
0
1
110
햄무라비법줜
햄무라비법줜@haemurabilaw·
런칭을 대비한 원고 쌓기 풀가동 🚬 월 5000자 ✅ 화 10000자 ✅ 수 10000자 ✅ 목 10000자 ✅ 금 5000자 ✅ 토 10000자 ✅ 일 10000자 목표 🎯 그래도 웹소설 작가… 글쓰는 거 재밌어서 함…… 진짜임🚬
한국어
10
6
24
866
글삶
글삶@geul_sarm·
천재들이 하는 말은 다 똑같군요. 1. 유석환 대표: 의식을 가지고 생각하는 부분은 타인, AI에 외주 주면 안 된다. 2. 라이언 트라한: 영상 화질은 별로라도 OK. 단, 음질은 최상으로 해야한다. >천재가 브이로그 만드는법: youtu.be/2kXzOoNaF38?si… >1조 기업 회장이 말하는 AI 시대의 진짜 생존 공식: youtu.be/_cEW8g9I4ak?si… 짤은 여러분 보기 쉽게 제가 직접 쪄보았어요.
YouTube video
YouTube
YouTube video
YouTube
글삶 tweet media글삶 tweet media글삶 tweet media
유튜튜@youtu_03

안녕하세요. 돈 꽤나 많이 번다 자부하는 대기업 유튜버인데요. 많은 분들이 유튜버 강의팔이 200만원주고 구매하는 거 너무 마음아파서 글 적어봅니다. 다른 거 볼 필요 없이 그냥 이 글 하나 보고 바로 시작해도 될 정도로 길게 쓸거고요. 긴 글 싫어하시면 걍 북마크만 하고 담에 읽어보세요. 1. 채널 개설할때는 무조건 브랜드 계정으로 만드세요. 나중에 채널 팔때도 좋아요. 2. 채널 만들때 새로운 구글 아이디로 만드세요. 여러분이 사용하던 구글이메일로 절대 만들지 마세요. 평소에 쓰던 아이디를 돌려쓰지도 마세요. 예를 들어서 lovww04 라는 아이디를 네이버에도 쓰고 게임할때도 쓰고 각종 아이디가 싹 다 이거라 이걸로 하고 싶으실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면 나중에 떡상했을때 여러분의 개인 신상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요. 절대 절대로 절대로 비즈니스용 아이디를 만드세요. 본인 채널이름이 쎅씨푸드 라고 치면 secyfood 같은 식으로 만드세요. 절대 본인이 사용하던 아이디 돌려쓰기 금지. 반박 안받음. 3. 유튜브 하기 전에 장비부터 비싼 거 사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카메라 비싼 거 안사도 되고 아이폰 갤럭시면 충분합니다. 카메라에 돈 바르지 말고, 마이크에 돈 바르세요. 마이크는 비싼 값을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 음질 좋은 마이크 사세요. 요즘 5~10만원사이에 좋은 마이크 널리고 널렸어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게 있는데 광고같으니 패스. 4. 쇼츠랑 롱폼 고민하실건데 처음에는 그냥 쇼츠 하세요. 떡상 감도도 모르고 영상 편집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롱폼을 올린다? 그냥 나 시간 버리고 싶어요. 라는 말 밖에 안되는겁니다. 롱폼을 본인이 하고 싶어도 일단은 쇼츠를 하면서 감을 익히세요. 5. 유튜브 계정 만들자마자 똑같은 아이디로 인스타 틱톡 아이디 만드세요. 반박 안받습니다. 무조건 만드세요. 6. 프로필 배경에 ai좀 넣지 마세요. ai좋아하는 거 알겠는데 제발 ai티 팍팍내는 그런 이상한 프사는 절대 금지. 님들 테슬람들 프사 보세요. 그거 보고 팔로우 누르고 싶으세요? 도지 웃는 모습 보고 구독 누를 여자 별로 없어요. 진짜임. 님들만 봐도 그런 ai프사에 구독 누를거에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봐요. ai프사는 절대 금지임. 7. 시발 그러면 프사 어떡하란거냐. 타입캐스트라고 있어요. 거기 들어가서 유튜브 프로필이랑 배경 만드세요. 이미 템플릿 존나많아서 거기있는거만 써도 평타는 함. 프사 뭐할지 모르겠으면 일단 그냥 깔끔하게 타이핑해서 넣으세요. 채널 이름 박아넣으셈. 8. 채널 이름 설정할때 2글자 내지 3글자로 줄여 부를 수 있게 만들고. 그 줄임말을 여성시대나 트위터에 검색해서 이미 그 이름이 있는지 봐보세요. 예를 들어서 "태연이의 아틀리에" 라는 채널명이 있다 쳐보겠습니다. 뭐라 줄여 부를건가요. 태아? 태틀? 뭔가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태연이라는 이름을 들었을때 구독자 2명 (한명은 나, 한명은 엄마) 태연이의 아틀리에 유튜브가 생각날까요? 당연히 소녀시대 태연님이 생각나겠죠? 이런 식으로 이미 선점된 이름을 함께 쓰려고 하지 마시고요. 이름부터 쫙쫙 달라붙는걸 선점하세요. 진지하게 말하는데 이름 저렇게 하면 클 채널도 못 커요. 9. ai를 맹신하지 마세요. 제미니 챗지피티 이놈들 잘하는건 맞는데 존나 뻔한 말만 해요. 뭐 대본 쓰는것도 공중파 레거시미디어에나 나올법한 정직한 내용만 써줘요. 그런 대본으로는 성공하기 힘들어요. msg팍팍 넣고 강렬하게 해도 모자랄판에 대본 대필 받아서 성공할 수 있을 거 같으세요? 전체적인 틀을 ai에게 부탁할수는 있겠지만. 절대 모든걸 맡기지 마세요. 대본 틀을 받은 다음에. 여러분만의 쿠세를 대본에 집어넣어서 대본을 생동감 있게 만드세요. 제가 쓴 글을 몇개 보신 분들이라면 제 쿠세는 다들 알거라 생각해요. 그런 식으로 자신만의 대본을 만드세요. 10. 생각을 ai에 맡기지 마세요. 본인의 생각을 하세요. ai는 도구일 뿐이에요. ai가 대가리고 여러분이 수족이 되어서 ai가 만들라고 말하는 영상 만들지 마시고. 여러분이 대가리가 되어서 ai에게 시키세요. 굉장히 많은 유형의 사람들이 ai에게 생각을 대신 맡기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모든 건 본인이 생각하고 본인이 결정해야 해요. ai는 우리의 도구일뿐이지 여러분의 채널을 책임져주는 책임자가 아니라는 사실 명심하세요. 11. 제가 매번 말하지만 유튜브로 100만원 버는 거 존나게 힘들어요. 그거 벌면 유튜브 상위 30%거든요? 월급 100만원 늘리려고 해봐요. ㅈ뺑이를 쳐도 월급 100만원 올리는거 힘든데 유튜브로는 그게 쉬워보이시나요? ai딸깍으로 돈 번다는 사람들. 강의팔이에요 마지막에 봐요 강의나 책을 팔고 있을거에요. 그런거에 낚이지 말고 다른 채널을 분석하세요. 본인이 요리 유튜브를 꿈꾼다 하면 요리유튜버들 한 10개 모아놓고 분석하세요. -썸네일 어떻게 만드는지 썸네일 폰트, 폰트크기, 글자 위치, 글자 그림자 얼마나 넣는지, 사진 어디서 가져오고 사진 누끼따고 그림자 얼마나 넣는지, 썸네일 동향 분석, 조회수 잘 터진 썸네일 밝기가 얼마나 밝은지 등등 -제목 어떻게 쓰는지, 제목 쓸때 맞춤법 검사 하는지 안하는지 (일부러 띄어쓰기 편하게 하는 경우 많음) 글자숫자는 얼마나 쓰는지, 어떤 단어를 주로 사용하는지, 문장구조 문법에 맞게 쓰는지 문법에 맞지 않는 구어체를 사용하는지, 조회수 터진 영상 제목 분석하기 등등 -영상 첫 10초안에 어떤 훅을 집어넣는지, 영상 구도는 어떻게 찍는지, 영상찍을때 조명은 몇개 쓰는지 예측해보기, 마이크는 뭐 쓰는지, 편집툴은 뭐 쓰는지, 카메라는 뭐 쓰는지, 구독 좋아요 유도는 어떻게 하는지, 배경음악은 뭔지, 배경음악 볼륨은 몇인지, 영상에 사용되는 효과음은 뭔지, 영상 자막은 어떤 걸 쓰는지, 자막크기는 어떤지, 자막폰트는 어떤건지, 하이라이트 주고 싶은 곳에서 어떤 이팩트 쓰는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어떤 편집을 사용하는지, 영상이 끝날때 어떻게 끝내는지, 영상 언제 업로드하는지(존나중요) 등등 -영상에 붙은 태그는 뭔지(검색하는 사이트 있음. 홍보될까봐 말 안함), 영상 설명란에 어떤 글을 썼는지, seo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지, 댓글에 하트누르는 기준은 뭔지, 댓글 고정하는 이유는 뭔지, 의도적인 분쟁을 댓글창에서 유발하는지 등등. 까놓고 말해서 타인의 영상 분석을 해본 적 있으세요? 한명의 유튜버라도 저렇게 놓고 해체분석 해본 적 있으신가요? ai에게 해달라고 하면 ai가 이렇게 해주던가요? 제발요 ai에게 딸깍 바라지 말고. 본인이 분석하세요. 12. 본인이 쇼츠로 시작할거고 유튜브 영상 편집 개초보다 싶으면 캡컷, 캔바 사용하시고. 본인이 좀 친다 하면 프리미어프로 쓰세요. 썸네일 작업 한번도 해본 적 없으면 미리캔버스 쓰시고요, 본인이 좀 친다 하면 포토샵 쓰세요. 본인이 자막 좀 친다 하면 그냥 프프 쓰면 되고, 처음이다 싶으면 브류라고 있는데 자동자막 써보세요. 캡컷 자동자막도 나쁘진 않은 듯. tts는 타입캐스트 추천드리는데 요즘은 일레븐랩스 많이 쓰기도 하더라고요 취향차이. 정리하자면 초보라면 영상 편집 캡컷, 캔바. 썸네일 작업 미리캔버스. 자막은 브류. 13. 브랜딩을 하세요. 뭐 거창한 브랜딩이 아니라. 가장 간단한걸 말해보자면. 여러분같으면 같은 100만 구독자라도 뻑가에게 광고 주고 싶으세요. 서울대 의대 출신 100만구독자 유튜버에게 광고 주고 싶으세요. 광고주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무도 안보고 줘도 안가지는 뒤통수 툭 튀어나온 브라운관 구식 티비가 있다고 쳐볼게요. 이걸 팔아야 하는데 쭈뼛쭈뼛 기어나와서. "이 티비는.. 오래됐어요.. 화질도 안좋아요.. 그래도 싸니까 사주세요.." 이러면 누가 사요. "이 티비는 80년대 90년대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과거를 보여줄 수 있는 타임머신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브라운관 티비를 알겠어요? 카페에 이 티비를 두고 영화를 틀면 그 시절 감성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주 좋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잖아요. 브랜딩 별 거 아니에요 사람들에게 공감갈 수 있게 채널을 꾸며내세요. 그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id를 만드세요. 본인만의 강점을 보이고 그걸 특징화 시키세요. 트위터로 예를 들어보자면 흔하디 흔한 계정들 널리고 널렸는데 그 중에서 빨리 크는 계정들 있잖아요. 저 보세요. 하루종일 유튜브 이야기만 하잖아요. 그러면 저는 뭐로 브랜딩 되어 있을까요. 유튜브 하는 여자로 브랜딩 되어 있겠죠? 본인 회사랑 광고 하자고 말하는 마이크회사나 ai툴 회사들 각종 어플 회사들 존ㄴㄴㄴ나 많아요. 50만원 받고 광고 할바에 그냥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거 뿐이에요. 저를 예시로 들었지만 본인만의 브랜딩을 하세요. 조회수 수익이 적어도 브랜딩만 잘 되면 광고로 잘먹고 잘 사는 사람 ㅈㄴㄴㄴ많아요. 14.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에요. 모방하세요. 뭐가 무서워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따라해선 안되겠지만. 그 사람의 장점을 따라하세요. 패션봐봐요. 잘나가는 브랜드가 하나 내면 자라에서 바로 따라하고 그걸 또 다른 곳에서 따라하잖아요. 유튜브도 똑같다 생각해요. 남의 장점을 보고 배우는게 뭐 잘못된건가요. 폰트 크기 폰트색 영상편집구도 모든 것을 따라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자신의 색으로 덮으세요. 어차피 유튜브판. 누가 이거해서 잘나가면 다 따라하는데. 초보유튜버들만 그거 무서워서 못하더라고요. 15. 태그에 힘 쓰지 마세요. 현직 유튜버들은 태그 신경 안써요. 태그 고민도 1분 안넘김. 16. 삼성전자 제발 힘내주세요. 지금 수많은 여자들이 힘들어합니다. 주가 방어 제바류ㅠㅠ 17. 앞으로 말할 게 더 많은데 여기서 더 길어지면 안될거같아서 며칠 뒤에 2탄으로 올게요.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감사드립니다.

한국어
0
5
17
1.6K
글삶 retweetledi
유튜튜
유튜튜@youtu_03·
안녕하세요. 돈 꽤나 많이 번다 자부하는 대기업 유튜버인데요. 많은 분들이 유튜버 강의팔이 200만원주고 구매하는 거 너무 마음아파서 글 적어봅니다. 다른 거 볼 필요 없이 그냥 이 글 하나 보고 바로 시작해도 될 정도로 길게 쓸거고요. 긴 글 싫어하시면 걍 북마크만 하고 담에 읽어보세요. 1. 채널 개설할때는 무조건 브랜드 계정으로 만드세요. 나중에 채널 팔때도 좋아요. 2. 채널 만들때 새로운 구글 아이디로 만드세요. 여러분이 사용하던 구글이메일로 절대 만들지 마세요. 평소에 쓰던 아이디를 돌려쓰지도 마세요. 예를 들어서 lovww04 라는 아이디를 네이버에도 쓰고 게임할때도 쓰고 각종 아이디가 싹 다 이거라 이걸로 하고 싶으실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면 나중에 떡상했을때 여러분의 개인 신상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요. 절대 절대로 절대로 비즈니스용 아이디를 만드세요. 본인 채널이름이 쎅씨푸드 라고 치면 secyfood 같은 식으로 만드세요. 절대 본인이 사용하던 아이디 돌려쓰기 금지. 반박 안받음. 3. 유튜브 하기 전에 장비부터 비싼 거 사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카메라 비싼 거 안사도 되고 아이폰 갤럭시면 충분합니다. 카메라에 돈 바르지 말고, 마이크에 돈 바르세요. 마이크는 비싼 값을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 음질 좋은 마이크 사세요. 요즘 5~10만원사이에 좋은 마이크 널리고 널렸어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게 있는데 광고같으니 패스. 4. 쇼츠랑 롱폼 고민하실건데 처음에는 그냥 쇼츠 하세요. 떡상 감도도 모르고 영상 편집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롱폼을 올린다? 그냥 나 시간 버리고 싶어요. 라는 말 밖에 안되는겁니다. 롱폼을 본인이 하고 싶어도 일단은 쇼츠를 하면서 감을 익히세요. 5. 유튜브 계정 만들자마자 똑같은 아이디로 인스타 틱톡 아이디 만드세요. 반박 안받습니다. 무조건 만드세요. 6. 프로필 배경에 ai좀 넣지 마세요. ai좋아하는 거 알겠는데 제발 ai티 팍팍내는 그런 이상한 프사는 절대 금지. 님들 테슬람들 프사 보세요. 그거 보고 팔로우 누르고 싶으세요? 도지 웃는 모습 보고 구독 누를 여자 별로 없어요. 진짜임. 님들만 봐도 그런 ai프사에 구독 누를거에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봐요. ai프사는 절대 금지임. 7. 시발 그러면 프사 어떡하란거냐. 타입캐스트라고 있어요. 거기 들어가서 유튜브 프로필이랑 배경 만드세요. 이미 템플릿 존나많아서 거기있는거만 써도 평타는 함. 프사 뭐할지 모르겠으면 일단 그냥 깔끔하게 타이핑해서 넣으세요. 채널 이름 박아넣으셈. 8. 채널 이름 설정할때 2글자 내지 3글자로 줄여 부를 수 있게 만들고. 그 줄임말을 여성시대나 트위터에 검색해서 이미 그 이름이 있는지 봐보세요. 예를 들어서 "태연이의 아틀리에" 라는 채널명이 있다 쳐보겠습니다. 뭐라 줄여 부를건가요. 태아? 태틀? 뭔가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태연이라는 이름을 들었을때 구독자 2명 (한명은 나, 한명은 엄마) 태연이의 아틀리에 유튜브가 생각날까요? 당연히 소녀시대 태연님이 생각나겠죠? 이런 식으로 이미 선점된 이름을 함께 쓰려고 하지 마시고요. 이름부터 쫙쫙 달라붙는걸 선점하세요. 진지하게 말하는데 이름 저렇게 하면 클 채널도 못 커요. 9. ai를 맹신하지 마세요. 제미니 챗지피티 이놈들 잘하는건 맞는데 존나 뻔한 말만 해요. 뭐 대본 쓰는것도 공중파 레거시미디어에나 나올법한 정직한 내용만 써줘요. 그런 대본으로는 성공하기 힘들어요. msg팍팍 넣고 강렬하게 해도 모자랄판에 대본 대필 받아서 성공할 수 있을 거 같으세요? 전체적인 틀을 ai에게 부탁할수는 있겠지만. 절대 모든걸 맡기지 마세요. 대본 틀을 받은 다음에. 여러분만의 쿠세를 대본에 집어넣어서 대본을 생동감 있게 만드세요. 제가 쓴 글을 몇개 보신 분들이라면 제 쿠세는 다들 알거라 생각해요. 그런 식으로 자신만의 대본을 만드세요. 10. 생각을 ai에 맡기지 마세요. 본인의 생각을 하세요. ai는 도구일 뿐이에요. ai가 대가리고 여러분이 수족이 되어서 ai가 만들라고 말하는 영상 만들지 마시고. 여러분이 대가리가 되어서 ai에게 시키세요. 굉장히 많은 유형의 사람들이 ai에게 생각을 대신 맡기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모든 건 본인이 생각하고 본인이 결정해야 해요. ai는 우리의 도구일뿐이지 여러분의 채널을 책임져주는 책임자가 아니라는 사실 명심하세요. 11. 제가 매번 말하지만 유튜브로 100만원 버는 거 존나게 힘들어요. 그거 벌면 유튜브 상위 30%거든요? 월급 100만원 늘리려고 해봐요. ㅈ뺑이를 쳐도 월급 100만원 올리는거 힘든데 유튜브로는 그게 쉬워보이시나요? ai딸깍으로 돈 번다는 사람들. 강의팔이에요 마지막에 봐요 강의나 책을 팔고 있을거에요. 그런거에 낚이지 말고 다른 채널을 분석하세요. 본인이 요리 유튜브를 꿈꾼다 하면 요리유튜버들 한 10개 모아놓고 분석하세요. -썸네일 어떻게 만드는지 썸네일 폰트, 폰트크기, 글자 위치, 글자 그림자 얼마나 넣는지, 사진 어디서 가져오고 사진 누끼따고 그림자 얼마나 넣는지, 썸네일 동향 분석, 조회수 잘 터진 썸네일 밝기가 얼마나 밝은지 등등 -제목 어떻게 쓰는지, 제목 쓸때 맞춤법 검사 하는지 안하는지 (일부러 띄어쓰기 편하게 하는 경우 많음) 글자숫자는 얼마나 쓰는지, 어떤 단어를 주로 사용하는지, 문장구조 문법에 맞게 쓰는지 문법에 맞지 않는 구어체를 사용하는지, 조회수 터진 영상 제목 분석하기 등등 -영상 첫 10초안에 어떤 훅을 집어넣는지, 영상 구도는 어떻게 찍는지, 영상찍을때 조명은 몇개 쓰는지 예측해보기, 마이크는 뭐 쓰는지, 편집툴은 뭐 쓰는지, 카메라는 뭐 쓰는지, 구독 좋아요 유도는 어떻게 하는지, 배경음악은 뭔지, 배경음악 볼륨은 몇인지, 영상에 사용되는 효과음은 뭔지, 영상 자막은 어떤 걸 쓰는지, 자막크기는 어떤지, 자막폰트는 어떤건지, 하이라이트 주고 싶은 곳에서 어떤 이팩트 쓰는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어떤 편집을 사용하는지, 영상이 끝날때 어떻게 끝내는지, 영상 언제 업로드하는지(존나중요) 등등 -영상에 붙은 태그는 뭔지(검색하는 사이트 있음. 홍보될까봐 말 안함), 영상 설명란에 어떤 글을 썼는지, seo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지, 댓글에 하트누르는 기준은 뭔지, 댓글 고정하는 이유는 뭔지, 의도적인 분쟁을 댓글창에서 유발하는지 등등. 까놓고 말해서 타인의 영상 분석을 해본 적 있으세요? 한명의 유튜버라도 저렇게 놓고 해체분석 해본 적 있으신가요? ai에게 해달라고 하면 ai가 이렇게 해주던가요? 제발요 ai에게 딸깍 바라지 말고. 본인이 분석하세요. 12. 본인이 쇼츠로 시작할거고 유튜브 영상 편집 개초보다 싶으면 캡컷, 캔바 사용하시고. 본인이 좀 친다 하면 프리미어프로 쓰세요. 썸네일 작업 한번도 해본 적 없으면 미리캔버스 쓰시고요, 본인이 좀 친다 하면 포토샵 쓰세요. 본인이 자막 좀 친다 하면 그냥 프프 쓰면 되고, 처음이다 싶으면 브류라고 있는데 자동자막 써보세요. 캡컷 자동자막도 나쁘진 않은 듯. tts는 타입캐스트 추천드리는데 요즘은 일레븐랩스 많이 쓰기도 하더라고요 취향차이. 정리하자면 초보라면 영상 편집 캡컷, 캔바. 썸네일 작업 미리캔버스. 자막은 브류. 13. 브랜딩을 하세요. 뭐 거창한 브랜딩이 아니라. 가장 간단한걸 말해보자면. 여러분같으면 같은 100만 구독자라도 뻑가에게 광고 주고 싶으세요. 서울대 의대 출신 100만구독자 유튜버에게 광고 주고 싶으세요. 광고주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무도 안보고 줘도 안가지는 뒤통수 툭 튀어나온 브라운관 구식 티비가 있다고 쳐볼게요. 이걸 팔아야 하는데 쭈뼛쭈뼛 기어나와서. "이 티비는.. 오래됐어요.. 화질도 안좋아요.. 그래도 싸니까 사주세요.." 이러면 누가 사요. "이 티비는 80년대 90년대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과거를 보여줄 수 있는 타임머신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브라운관 티비를 알겠어요? 카페에 이 티비를 두고 영화를 틀면 그 시절 감성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주 좋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잖아요. 브랜딩 별 거 아니에요 사람들에게 공감갈 수 있게 채널을 꾸며내세요. 그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id를 만드세요. 본인만의 강점을 보이고 그걸 특징화 시키세요. 트위터로 예를 들어보자면 흔하디 흔한 계정들 널리고 널렸는데 그 중에서 빨리 크는 계정들 있잖아요. 저 보세요. 하루종일 유튜브 이야기만 하잖아요. 그러면 저는 뭐로 브랜딩 되어 있을까요. 유튜브 하는 여자로 브랜딩 되어 있겠죠? 본인 회사랑 광고 하자고 말하는 마이크회사나 ai툴 회사들 각종 어플 회사들 존ㄴㄴㄴ나 많아요. 50만원 받고 광고 할바에 그냥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거 뿐이에요. 저를 예시로 들었지만 본인만의 브랜딩을 하세요. 조회수 수익이 적어도 브랜딩만 잘 되면 광고로 잘먹고 잘 사는 사람 ㅈㄴㄴㄴ많아요. 14.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에요. 모방하세요. 뭐가 무서워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따라해선 안되겠지만. 그 사람의 장점을 따라하세요. 패션봐봐요. 잘나가는 브랜드가 하나 내면 자라에서 바로 따라하고 그걸 또 다른 곳에서 따라하잖아요. 유튜브도 똑같다 생각해요. 남의 장점을 보고 배우는게 뭐 잘못된건가요. 폰트 크기 폰트색 영상편집구도 모든 것을 따라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자신의 색으로 덮으세요. 어차피 유튜브판. 누가 이거해서 잘나가면 다 따라하는데. 초보유튜버들만 그거 무서워서 못하더라고요. 15. 태그에 힘 쓰지 마세요. 현직 유튜버들은 태그 신경 안써요. 태그 고민도 1분 안넘김. 16. 삼성전자 제발 힘내주세요. 지금 수많은 여자들이 힘들어합니다. 주가 방어 제바류ㅠㅠ 17. 앞으로 말할 게 더 많은데 여기서 더 길어지면 안될거같아서 며칠 뒤에 2탄으로 올게요.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감사드립니다.
한국어
78
2K
8.6K
718.3K
글삶 retweetledi
H
H@hmmmmmm1458·
트위터 수익화 하시는 분들 해당 글 꼭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제가 트위터 부업에서 전업까지 바꾸고 주급 70달러에서 900달러. 그리고 반토막까지 느낀점을 풀어봤어요. 일단 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빚 갚으려고 부업 알아보다가 트위터가 부업에 좋다해서 온 케이스구요. 직장 다니다가 이거 퇴사하고 이것만 하면 월급보다 트위터 주급이 더 클 거 같은데? 생각해서 퇴사하고(어처피 ㅈ소기업이라 그만 둘 회사였음) 트위터에 집중했어요. 솔직히 자만감이 너무 컸던거 같아요...ㅎㅎㅎ(바보 맞습니다.) 아무튼 퇴사하고 3개월만에 3천팔 -> 1만 4천팔까지 키워냈고 예전에 다니던 회사보다 주급으로 월급 넘기는건 성공했었어요. 주급 8~900달러 정도. 4자리는 넘긴 적 없음. 그런데 저번달부터 나름 일정했던 주급이 300,400달러씩 들어오니까 어느순간 다시 취업준비를 하는 저를 보게 되더라구요. 하 근데 또 제가 능력은 없어서 갈만한 회사도 없구...(ㅈㄴ힘들다 ㅅㅂ;;) 아무튼 제가 주급 70달러부터 8~900달러까지 늘리면서 연구를 진짜 많이 했는데 이번에도 느낀건 문제점은 단 한가지 인거 같아요. - 내 게시물이 다른사람 "인증된 팔로워"의 홈피드에 노출이 얼마나 되는지 - 제가 처음 시작할때는 주급 70~90달러씩 2달동안 받았었는데 이때 제가 성형,뷰티 주제로 매일매일 게시글 50만100만 조회수 터트리는거 하루에 한번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주급이 70달러 나왔어요. 근데 주제 특성상 성형 뷰티 주제는 인증된팔로워(파딱)분들이 아닌 비인증팔로워 분들 위주로 노출이 됐던거에요. 그 후 저는 이슈를 퍼오는 렉카로 바꾸고 700달러부터 900달러까지 찍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X 수익화 정책중에 겹치는 콘텐츠를 올리면 수익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소계로 바꿨는데요.. 장소계도 예전에 성형뷰티 만큼은 아니지만 비인증팔로워 분들 위주로 알고리즘이 잡히니까 3~400달러로 들어오는 상황이 나와버린거같아요. 결론은 제가 느낀건 수익화의 기준에 적혀있는 것처럼 제가 느낀 경험까지 생각하면 인증된팔로워에게 홈피드 노출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트위터의 알고리즘은 자신이 참여한 게시물에 맞는 주제의 사용자들에게 추천피드로 노출이 됩니다. 코인이나 주식 게시물에 참여하면 피드에 코인 게시물이 자주 뜨거나, 뷰티 게시물에 참여하면 뷰티 게시물이 피드에 뜹니다. 솔직히 돈 버는게 메인이고 투자 인사이트 읽으려고 트윗에 남을거라.. 자신이 만족할만한 주급 못받으면 수익화는 힘을 빼는게 맞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머 어쨌든... 제가 어처피 이번달은 취준할거라 이번달까지는 힘을 쏟을건데 저랑 같이 소통 할 인증된 팔로워 분 모십니다. 주급에는 프리미엄 플러스 쓰는 사람들에게 노출되면 수익이 더 올라가는 기준이 있구요. 저는 프리미엄 플러스 쓰고 그래도 인증팔로워 4천명이 넘으니까 저랑 소통하시면 수익에 조금이라도 올라갈꺼에요. 저는 하루에 댓글 500~1000개 정도 달구요. 서로 품앗이 형태가 정답인거 같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소형대형계정 안가리고 소통해요. 결국은 수익화 하려 오신 분이 많자나요? 저랑 성장하실 분 댓글 남겨주세요. 하루에 한번 이상은 무조건 방문할게요.
H@hmmmmmm1458

그래도 나는 렉카하면서 사람들한테 도움 될만한거 들고오고 싶어서 “정보성 렉카”를 하는 편인데 매번 변동성이 큰 주급 보니 현타와서 못하겠네.. 이번엔 뭐 저번주급 보다 반토막나고 시간 엄청 갈아서 하는데 그냥 자극적으로 이슈되는거 퍼날라야하나 ㅋㅋㅋ 이번에 많은 생각이 듬 이게 내가 지금 까지 받은 북마크 갯수인데 곧 100만개임 ..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얻었다는 뜻이니까 나름 만족해야겠지🤣

한국어
218
75
326
43.6K
글삶 retweetledi
덕질덕질
덕질덕질@ttjattja·
25년 간 웹소설을 집필해온 작가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직업으로 살아남으려면 무조건 히트작을 쓰는 것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보통 판타지, 무협 부문의 웹소설을 론칭하면 총 250화, 권수로는 10권으로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출판사에서 그러기를 원합니다. 최소 10권에서 마무리 되어야, 이 글이 중간에 성적 안좋아서 출하엔딩 당한 글이 아니구나라고 독자들이 생각한다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글이 인기가 없으면 작가에게 있어서 이 10권이라는 분량은 독이 됩니다. 달에 손에 쥐는 것도 거의 없이 주구장창 글을 써야 합니다. 만약 전작이 히트해서 수중에 여윳돈이 조금 있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 돈을 까먹으면서 버틸 수 있으니까요. 한데 그 조차 없으면 생계를 위해 보험 대출> 보험 계약 파기> 대출의 순으로 가게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혹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차기작을 계약해서 선인세를 받아 그것으로 버텨야 합니다. 하나 이것도 예전 얘기지, 지금은 선인세를 많이 주는 출판사가 없습니다. 아울러 제가 늘 얘기하지만 선인세는 결국 빚입니다. 이번 작품이 끝나면 다음 작품은 미리 땡겨 받은 빚을 갚아나가며 써야 하니 작업 능률이 오를 수 없습니다. 이게 바로 웹소설 바닥의 생리입니다. 그런데 웹소설 작가가 되겠다면서 작품성을 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거 접근부터 잘못된 겁니다. 이 바닥은 재미가 우선입니다. 웹소설 작가는 상업작가 입니다. 일단 글을 팔아먹어야 살 수 있다는 얘깁니다. 한데 작품성 있는 글을 쓰겠다며 팔리지도 않는 걸 집필하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해요. 작품성 따질 거면 순문학을 하는게 맞습니다. 플랫폼에서도 팔리는 글에 이벤트를 하나라도 더 붙여주고, 푸쉬를 해줍니다. 그러니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다면 작품성에 대한 고집을 많이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것과 잘 쓰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저는 항상 통통 튀는 주인공과 그 주변에서 스펙타클한 일들이 벌어지는 쪽으로 시놉을 잡아왔습니다. 그렇게 쓴 글들? 15년 동안 전부 망했습니다. 그러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냥 착하기만한, 제가 개인적으로 매력없다고 생각하는 정의로운 주인공에 좋은 주변사람들이 시너지를 내는 힐링 분위기의 글을 썼습니다. 한데 이게 터졌습니다. 이후로 연작이 계속 터지면서 삶의 질이 달라졌죠. 그제야 알았습니다. 내가 가장 집필하기 싫었던 장르의 글을 내가 참 잘 쓰는 구나. 이제 힐링 소설 작가라고 하면 제 이름을 떠올리는 독자님들이 제법 계십니다. 웹소설 바닥 생각 하는 것 이상으로 치열하고 블러드 오션입니다. ‘누구나’ 진입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살아남는 건 ‘아무나’ 못합니다. 그러니 웹소설 작가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재미를 우선시 하시고, 자신이 어떤 분야를 더 잘 집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25년째 글밥을 먹고 사는 저도, 작품이 하나 걸러 하나씩 말아 먹습니다.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레몬 작가님의 글이 구구절절 틀린 말이 없습니다.
김레몬@monster_lady88

저는 한국에 웹소설 작가입니다. 10년차 경력 작가지만 주 7일로 일합니다. 프리랜서에겐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한국의 웹소설 시장은 황금기(코로나)를 지나 침체기에 있습니다. 문 닫는 출판사도 있으며 선인세를 비롯한 인세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글을 씁니다. 처음부터 돈을 바라고 쓰진 않았습니다. 쌀밥에 김치만 먹어도 좋으니 글을 쓰겠다고 결심했고 그 해 꿈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떡볶이도 먹고 족발도 먹고 후토마끼도 먹고 초밥도 먹습니다. 한국의 작가들이 저처럼 먹보거나 엥겔 지수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주 7일로 일해도 즐겁습니다. 나의 목표는 즐겁게 글을 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간 출간하면서 약 5천만원-6천만원 사이의 수입을 벌었습니다. 2019년에는 한 작품으로 1억 2천을 달성했습니다. 그 후로도 출간은 계속했습니다. 플랫폼 상위 프로모션도 꾸준히 합격했습니다. 마음의 병과 함께 2년 간 출간을 쉬면서 거지가 되었습니다. 개방 거지(*무협 구파일방 중 일방)가 되면서 정병이 말끔하게 고쳐졌습니다. 플랫폼 수수료는 이미 익숙해졌습니다. 한국의 자영업자 분들이 배달 수수료에 분노하셨던 걸 봤습니다. 웹소설 플랫폼 수수료 또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에 대해서 "홍보나 잘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냉정하게도, 작품이 재밌으면 뜨기 마련입니다. 같은 수수료를 떼도(*출판사와 플랫폼과의 계약, 출판사와 작가의 계약, 상위 프로모션 or 하위인가 등에 따라 제각각 다릅니다) 작품 성적이 좋으면 배너를 잘 띄워줍니다. 같은 필명으로, 같은 프로모션으로 심사에 합격하여 출간했는데 성적이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작품은 집을 살 수 있게 해주었고(주택담보대출도 함께 받았습니다), 어떤 작품은 쓰라린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바쁩니다. 먹고 살려면 누구나 바쁘게 지냅니다. 다만 체력과 기력, 심력을 써서 출간을 했는데도 수입이 없을 수 있습니다. 즉, 글을 쓸 때 들어가는 모든 인적 재산과 물적 재산이 작가로서 들어오는 인세보다 클 때가 있습니다. 빚이 생깁니다. 또는 모아둔 퇴직금, 청약통작, 예적금통장을 깨야 합니다. 웹소설 작가는 예술가가 아닙니다. 상업작가며 철저하게 상업성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웁니다. 난 돈을 안 좋아해, 라는 건 뻥입니다. 연금작(*한 작품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게 됨/효녀작)을 썼을 경우, 비슷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난 이미 돈이 많아. 그래서 안 필요해. 돈은 충분하니 다른 가치가 중요해졌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대중을 상대로 상업성 있는 작품을 파는 영업사원, 즉 세일즈맨입니다. 예술을 할 거면 굶는 수밖에 없습니다. 웹소설 작가야말로 본업과 병행해야 합니다. 그게 어렵다면 1차 부업과 2차 부업이라도 해야 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미래의 연금작만 믿고 손가락만 빨아선 안 됩니다. 사업 자금(임대료 등)이 들지 않는다는 게 웹소설 작가의 장점입니다. 망하는 데는 바닥이 없습니다. 대박나는 데도 천장이 없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돈을 쓰면서 글을 씁니다. 상업작가는 치열해야 합니다. "작가는 ~해야 한다."는 말은 흘려 들으세요. 식비, 주거비, 관리비는 벌면서 글을 써야 합니다. 간혹, 작가가 돈을 밝힌다고 욕을 들어먹을 수 있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세속적이며(*극소수를 제외하고) 자신의 이득을 쫓는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이 이기심이 문명의 발전을 가져오고, 시장의 발달을 가져옵니다. 체면, 품위, 이런 것들이 창작자를 먹여살려주진 않습니다. 연금작이 나온다면 그때 체면을 챙기세요. 그 전까지는 본업, 아르바이트, 부업을 해가며 부지런히 글을 쓰고 돈을 벌어야합니다. 가난한 작가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없습니다. 가난해봤고, 가난한 작가도 해봤습니다. 돈이 없으면 자유도 줄어듭니다. 나의 목표는 재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 이유 또한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출판사의 입김, 플랫폼의 갑질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작가가 되는 게 나의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선인세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출판사는 어디까지나 작가를 서포트 해주는 존재입니다. 즉, 동료입니다. 글을 쓰는 작가의 재량권을 침범하여 가르치려드는 출판사가 있습니다. 내가 작가인지, 그들이 작가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선장은 나인데, 출판사와 계약했더니 선장이 둘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겠다는데 간섭이 지나칩니다. 쓰고 싶은 글을 쓰겠다는데 장르부터 간섭합니다. 기획작하자며 꼬드깁니다. X🐯💙까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가난한 작가는 힘이 없습니다. 선인세 N천만원 드릴게요. 저희가 하자는 대로 해요, 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한국어
16
741
2.3K
299.4K
글삶 retweetledi
김레몬
김레몬@monster_lady88·
저는 한국에 웹소설 작가입니다. 10년차 경력 작가지만 주 7일로 일합니다. 프리랜서에겐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한국의 웹소설 시장은 황금기(코로나)를 지나 침체기에 있습니다. 문 닫는 출판사도 있으며 선인세를 비롯한 인세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글을 씁니다. 처음부터 돈을 바라고 쓰진 않았습니다. 쌀밥에 김치만 먹어도 좋으니 글을 쓰겠다고 결심했고 그 해 꿈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떡볶이도 먹고 족발도 먹고 후토마끼도 먹고 초밥도 먹습니다. 한국의 작가들이 저처럼 먹보거나 엥겔 지수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주 7일로 일해도 즐겁습니다. 나의 목표는 즐겁게 글을 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간 출간하면서 약 5천만원-6천만원 사이의 수입을 벌었습니다. 2019년에는 한 작품으로 1억 2천을 달성했습니다. 그 후로도 출간은 계속했습니다. 플랫폼 상위 프로모션도 꾸준히 합격했습니다. 마음의 병과 함께 2년 간 출간을 쉬면서 거지가 되었습니다. 개방 거지(*무협 구파일방 중 일방)가 되면서 정병이 말끔하게 고쳐졌습니다. 플랫폼 수수료는 이미 익숙해졌습니다. 한국의 자영업자 분들이 배달 수수료에 분노하셨던 걸 봤습니다. 웹소설 플랫폼 수수료 또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에 대해서 "홍보나 잘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냉정하게도, 작품이 재밌으면 뜨기 마련입니다. 같은 수수료를 떼도(*출판사와 플랫폼과의 계약, 출판사와 작가의 계약, 상위 프로모션 or 하위인가 등에 따라 제각각 다릅니다) 작품 성적이 좋으면 배너를 잘 띄워줍니다. 같은 필명으로, 같은 프로모션으로 심사에 합격하여 출간했는데 성적이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작품은 집을 살 수 있게 해주었고(주택담보대출도 함께 받았습니다), 어떤 작품은 쓰라린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바쁩니다. 먹고 살려면 누구나 바쁘게 지냅니다. 다만 체력과 기력, 심력을 써서 출간을 했는데도 수입이 없을 수 있습니다. 즉, 글을 쓸 때 들어가는 모든 인적 재산과 물적 재산이 작가로서 들어오는 인세보다 클 때가 있습니다. 빚이 생깁니다. 또는 모아둔 퇴직금, 청약통작, 예적금통장을 깨야 합니다. 웹소설 작가는 예술가가 아닙니다. 상업작가며 철저하게 상업성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웁니다. 난 돈을 안 좋아해, 라는 건 뻥입니다. 연금작(*한 작품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게 됨/효녀작)을 썼을 경우, 비슷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난 이미 돈이 많아. 그래서 안 필요해. 돈은 충분하니 다른 가치가 중요해졌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대중을 상대로 상업성 있는 작품을 파는 영업사원, 즉 세일즈맨입니다. 예술을 할 거면 굶는 수밖에 없습니다. 웹소설 작가야말로 본업과 병행해야 합니다. 그게 어렵다면 1차 부업과 2차 부업이라도 해야 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미래의 연금작만 믿고 손가락만 빨아선 안 됩니다. 사업 자금(임대료 등)이 들지 않는다는 게 웹소설 작가의 장점입니다. 망하는 데는 바닥이 없습니다. 대박나는 데도 천장이 없습니다. 웹소설 작가는 돈을 쓰면서 글을 씁니다. 상업작가는 치열해야 합니다. "작가는 ~해야 한다."는 말은 흘려 들으세요. 식비, 주거비, 관리비는 벌면서 글을 써야 합니다. 간혹, 작가가 돈을 밝힌다고 욕을 들어먹을 수 있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세속적이며(*극소수를 제외하고) 자신의 이득을 쫓는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이 이기심이 문명의 발전을 가져오고, 시장의 발달을 가져옵니다. 체면, 품위, 이런 것들이 창작자를 먹여살려주진 않습니다. 연금작이 나온다면 그때 체면을 챙기세요. 그 전까지는 본업, 아르바이트, 부업을 해가며 부지런히 글을 쓰고 돈을 벌어야합니다. 가난한 작가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없습니다. 가난해봤고, 가난한 작가도 해봤습니다. 돈이 없으면 자유도 줄어듭니다. 나의 목표는 재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 이유 또한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출판사의 입김, 플랫폼의 갑질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작가가 되는 게 나의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선인세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출판사는 어디까지나 작가를 서포트 해주는 존재입니다. 즉, 동료입니다. 글을 쓰는 작가의 재량권을 침범하여 가르치려드는 출판사가 있습니다. 내가 작가인지, 그들이 작가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선장은 나인데, 출판사와 계약했더니 선장이 둘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겠다는데 간섭이 지나칩니다. 쓰고 싶은 글을 쓰겠다는데 장르부터 간섭합니다. 기획작하자며 꼬드깁니다. X🐯💙까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가난한 작가는 힘이 없습니다. 선인세 N천만원 드릴게요. 저희가 하자는 대로 해요, 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宮前葵@AOIKEN72

既に本を七冊も出している私も昼間は会社で働いてるよ。そうしないと生活出来ないから……。

한국어
16
681
2K
504.5K
글삶
글삶@geul_sarm·
독자로서도 작가로서도 지양해야하는 태도가 바로 어디 수준이 높고 낮은지 함부로 판단하고 떠드는 것 나도 한때는 웹소설 자체를 무시하던 시절이 있었다. (정작 내가 웹소설을 쓰고 있으면서도..) B급 막장 드라마를 비웃던 시절이 있었다. 근데 막상 해보라면 할 수 있는 사람? 많이 없다. 문학만 쓰다가 웹소 돈 된다는 말에 쉽게 보고 도전했다가 도로 떠나는 작가들 꽤 많다. 막장 드라마 또한 아무나 못 쓴다. 뇌 빼고 써야하는 가벼운 장르들? 뇌 빼는 것도 기술이다. 아무나 못한다. 어느 장르든 거기에 특화된 능력이 있는 사람만 갈 수 있는거고 일단 뭔가를 해서 '돈'을 벌고 있다면 수준이 어쩌니 저쩌니 하며 우습게 보면 안된다. 그런 태도보단 어떤 포인트가 사람들을 휘어잡은 걸까? 왜 이게 인기가 있고 많이 팔릴까? 생각해보는게 인생에 더 도움된다.
라온@laon20170224

아니 리디 리뷰 보는데 카카페 통째로 싸잡아서 카카페는 리디보다 수준이 떨어진다 이러고 있는 거 ㅈㄴ 황당하네 얘 리디 수준도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만만치 않아 각자 장단점이 있는 거 몰라? 카카페랑 비교했을 때 리디 작품들 단점 나열해 줘?

한국어
1
283
487
41.6K
글삶
글삶@geul_sarm·
글쟁이 작가 필수 루틴 1. 아침에 일어나기 2. 운동하기 3. 밖에 나가기 전업 작가 오래 해먹으려면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처럼 규칙적으로 살아야한다. 부업으로 글쓰는 작가들이라면 1과 3은 자동적으로 충족될 테지만 문제는 전업 작가다. 인풋도 중요하고 내 글 열심히 쓰는 것도 좋은데 여기에 매몰돼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야식 먹고 집에 틀어박혀서 히키코모리처럼 지내며 글만 끄적대면 신체 다 망가지고 살 겁나 찌고 체력 떨어져서 결국 인풋이랑 내글 집필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친다. 내가 회사 잘리고 나서 발견한 기현상이 바로 회사 다닐 때랑 전업 작가인 지금이랑 하루 집필하는 글자수에 전혀 차이가 없단 거였다. 오히려 부업으로 할 때 더 많이 쓴 적도 있었다. 대체 왜 이러나, 퇴사 전과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 글빨이 떨어진건가? 가만히 돌이켜보니 하루 루틴이 싹다 박살나있었다. 매일 회사 출근을 위해 일찍 일어나서 회사까지 걸어가고 점심 시간마다 직장동료들이랑 30분씩 산책하면서 수다 떨었던게 내 체력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고 그 힘으로 집필해왔던 거다. 난 계약 작가 단톡방에 들어가있는데 전업 작가들 대부분이 아파서 골골댄다. 역류성 식도염은 기본이요, 툭 하면 감기 걸려서 수액 맞았다, 아파서 종일 누워있었다는 등 아프다는 말이 너무 많다. 문제점을 발견했으면 바로 고쳐야지? 깨달은 날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저녁에 산책하고 운동하는 루틴을 잡았더니 놀랍게도 모든 게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단명하는 작가의 삶을 살고 싶은게 아니라면 규칙적인 삶 필수. 우리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글써욥!!
한국어
0
0
2
159
글삶
글삶@geul_sarm·
진짜 맞말. 내가 쓰고자 하는 장르 인풋은 필수입니다... 이건 선택이 아님. 갑자기 생각난 인풋팁 하나 덧붙이자면 내가 쓸 장르 최근 인기작 중에서도 신인작가님들 위주로 인풋하면 좋음. 이미 네임드인 작가님들은 프모도 빵빵하고 웬만하면 잘 팔리기 때문에 아직 이름값 없는 신인작가님이 쓴 글 중 베스트 순위에 들어있는 작품 읽으면 공부가 많이 됨. 이분들은 순수 작품으로만 그 자리에 간거라 요즘 트렌트 파악하기에 특히 좋음. 모두 인풋을 열심히 합시다~~~
하누@jiha_33

본인이 웹소작가 혹은 지망생이고 상업적으로 성취를 얻고싶은데 인풋은 꼭 웹소설로 안해도됨 인풋은 다양하게 하는거임 <- 이라고 믿고싶은건 걍... 그게 쉽기 때문임... 관심없는 순위권 소설 읽기는 귀찮고 평소 좋아하고 관심있는 만화 영화 드라마만 보면서도 인풋된다고 믿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한국어
0
269
658
45.3K
글삶
글삶@geul_sarm·
1차 웹소설 쓸 때 가장 중요한 것 3가지 1. 재미 2. 재미 3. 재미 가끔 웹소설을 쓰면서도 문학적 뽕이 차올라 자기 글에 어떤 거대한 메시지를 집어넣으려는 시도를 하는 작가들이 있다(과거의 글삶ㅋ) 이거 정말 부질없다... 왜냐면 삶의 의미나 교훈 얻으려고 웹소설 펼치는 독자들은 존재하지 않거든. 대부분은 어후 ㅈ같은 현생 같으니라고 도파민이 필요해!!! 하고 펼친다. 따라서 재미 여부가 가장 중요하고 메시지나 교훈 같은건 그 재미가 완벽히 보장됐을 때 첨가해야 파급력이 있다. 포부만 엄청나서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는 웹소설을 써보겠어' 라고 마음 먹는 순간 캐릭터들이 도덕적 관념에 사로잡혀서 납작해지고 1차원적으로 변하더라. (내가 2차에서는 안 그랬는데 처음 1차로 갈 때 어깨에 너무 힘들어가서 이런 실수를 해버렸다) 걍 뇌를 조금 빼더라도 히히 개재밌어란 말이 나오는 글을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어
1
122
407
23.1K
글삶
글삶@geul_sarm·
'꼬박일기' 앱에 쓰고 있는데 강추드려요! 저도 첨에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썼는데 다이어리는 각잡고 써야해서 잘 안 써지더라고요😅 꼬박일기는 이런저런 복잡한 기능 없이 필요한 기능만 딱 있어서 간편하게 쓰기 좋아요. 사진 첨부도 5장까지 되고 일기 백업도 되고 자기 전에 침대 누워 쓸 수 있어서 일기 쓰는 습관들이기에 아주 굿!
글삶 tweet media글삶 tweet media글삶 tweet media글삶 tweet media
캔톤맥시@yeinjangdo30000

@geul_sarm 일기는 어디다 쓰나요

한국어
1
12
33
5.1K
글삶
글삶@geul_sarm·
@mad_dogdebt 크핳 감사해요 미친개님 전자책 부록까지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한국어
1
0
0
414
글삶
글삶@geul_sarm·
안녕하세요. 글삶입니다. 저를 소개하자면… 1. 덕후임. 미자 시절 포함 1n년간 2차 연성만 하다가 최근 1차 소설 출간(로맨스, BL 합쳐 총 3질 출간, 1질 출간 준비중) 2. 아버지 사업 실패로 구치소 간 거 해결한다고 내 피같은 돈 9천만원 씀. 집안 가장 타이틀 획득 3. 오래 다닌 회사에서 잘려서 강제 전업 작가 됨 4. 디자인 전공+출판사 재직 경험으로 책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만들 줄 앎(집필, 교정교열, 표지 디자인, 삽화 디자인, 내지 디자인, 인쇄소 컨택 및 소통 등) 5. 일기 매일 쓰는 인간(5년째 하루도 안 빠지고 씀) 활자중독자로 읽기 쓰기 다 좋아합니다. 읽기 보다는 쓰는 걸 훨씬 더 좋아해요 (그러니까 작가 하겠쥬?) 읽기 같은 경우 어디서 영감이 올지 몰라서 장르 안 가리고 읽는 편 현재 도전 목표는 여성향, 남성향 웹소설 골고루 출간 최종 목표는 일반문학 출판입니다. 이 계정에서는 저의 우당탕탕 1차 웹소설 작가 도전기를 보여드릴게요. 2차랑 1차는 뭐가 어떻게 다른지, AI 시대를 맞이한 작가의 단상 등 최대한 재미나게 다뤄볼 생각. 2차에서 나름 넴드였는데 1차는… 각오했지만 정말정말 쉽지 않네요ㅎㅎ 관심 있으신 분들 팔로팔로우미// 그럼 이만
GIF
한국어
16
24
150
9.7K
글삶
글삶@geul_sarm·
난 내가 너무 평범해서 콘텐츠 0인 인간이라 생각했는데 자기소개 써볼라고 정리해보니 나름 파란만장했네 작년이랑 올해는 진짜 억까 아니냐 싶을 정도의 고난이 연속으로 있었지만 기세로 이겨내본다
한국어
1
0
4
671
글삶 retweetledi
캣츠파파
캣츠파파@ceolmh3·
걸음걸이와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영상 하나만 보면 알수있다 자신감은 걸음걸이와 곧은 자세에서 나온다
한국어
41
170
1K
326K
글삶 retweetledi
빚갚는미친개
빚갚는미친개@mad_dogdebt·
흙수저 반지하 30만 원으로 시작해 70억 자산을 만든 주식 투자자의 핵심 비결. 주식 유튜버로 꽤나 유명한 돈의 깡패다가 이야기하는 트레이더의 성공 비결을 들어봤음. 대부분 사람들은 대단한 매매 기법이나 급등주를 잡는 비법을 찾는데, 실제로는 무조건 이거라고 함. “따는 기술보다 잃지 않는 습관이 먼저다.” 그가 전하는 시장의 본질을 3가지로 정리해 봄. 1. 수익은 운의 영역일 수 있지만, 손실은 내 선택이다. 큰 수익은 운이 따라줘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서 손절할지, 얼마를 잃을지는 투자자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는 “잃는 것은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요행으로 몇백만 원 버는 것보다, 원칙을 지키며 손절하는 습관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큰 자산이 된다. 2. 매매 복기는 투자자의 오답노트다. 돈깡 역시 초창기에는 500만 원을 30만 원까지 잃으며 큰 실패를 경험했다고 함 이후 그는 수익 난 거래보다 손실 난 거래를 더 집요하게 분석했다. 왜 들어갔는지, 왜 손절하지 못했는지, 왜 충동적으로 매수했는지. 손실이 발생하는 패턴을 하나씩 찾아 지워나갔음. 결국 계좌를 성장시킨 것은 특별한 기법이 아니라, 잘못된 습관을 제거하는 과정이었음. 장중 충동을 막아주는 작은 기준이 중요하다고 함. 3. 그는 시장이 열리기 전에 미리 시나리오를 세운다고 함. “여기 이탈하면 손절.” “여기 돌파하면 매수.” 아주 단순한 기준이지만, 이런 준비가 없으면 장중의 공포와 욕심에 휘둘리게 됨. 결국 많은 투자자들의 손실은 시장 때문이 아니라 충동적인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함. 한편 최근에는 주식 강의 사업도 운영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함. “정말 투자로 돈을 잘 번다면 왜 강의를 팔까?“라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있고, 반대로, 시장 수익은 언제든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정 수입원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는 시각도 있음. 어느 쪽이든 각자의 판단 영역이다. 다만 강의 사업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수십 년 동안 시장에서 살아남은 투자자의 공통점은 분명해 보임. 좋은 종목을 찾는 것보다 먼저, 계좌를 망가뜨리는 습관부터 지워나간다는 것. 생각해 보면 투자의 본질은 ‘어떻게 크게 벌까’보다 ‘어떻게 오래 살아남을까’에 더 가까워 보이긴 함. (내용 출처는 아래 유튜브)
빚갚는미친개 tweet media빚갚는미친개 tweet media빚갚는미친개 tweet media
한국어
33
280
1.1K
122.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