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tlenmiş Tweet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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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_deep_fxxk (한참 지나서야 눈 뜬다. 처음 누웠을 때는 이 자세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졸린 눈 비비며 품에 더 파고든다.) 형,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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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_deep_fxxk (네가 완전히 잠들어도 자장가는 멎지 않았다. 얼음팩을 들어 찬 기를 식히고 열 내렸는지 확인 후 다시 올렸다 내리길 반복하며 열이 다 내리고 나서야 이불을 배 위까지 덮어준 성주가 옆에 누웠다. 잠든 너를 품에 안고 귓가에 가까이 흥얼대는 허밍, 빗줄기가 잦아질 때까지 한참 더 하다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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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_deep_fxxk (이렇게 뜨거운데 낯은 창백하다. 몇 번 깜빡이던 눈이 감기면 창밖에 쏟아지는 비를 본다. 시리도록 차가운 소리들이 유리창에 부딪혀 떨어지는 걸 들으며 네 귀에만 들리게 허밍 한다.) 자장가 불러줄게. (잘 알진 못해도 비 오는 소리를 싫어했지. 네게만 들릴 정도로, 빗소리를 감추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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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_deep_fxxk 그럼. (잠옷 단추를 풀어 팔을 빼 조심히 상의 벗긴다. 마른 수건으로 땀부터 닦고 창문 살짝 연다.) 열은 내려야 해. 지금 엄청 뜨거워. (이마에 얼음 담은 주머니 올려놓고 침대 맡에 앉는다.) 졸리면 자도 돼. 열 떨어지는 것만 보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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