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my_lovexxx (손길이 묻은 귓불을 손가락으로 느릿하게 문질러 지워낸다. 괜한 행동 보이지 않으려 느린 걸음으로 걷다 이내 보폭을 맞춰 걷는다.) 표본 데이터가 부족해서 평균치가 엉망인 걸 어쩌겠습니까. (한 층에 몇 개 없는 룸 중 맨 안쪽, 소음 한 점 섞이지 않을 완벽한 공간 앞에 멈춰 서서 문을 연다.
@sudo_woo … . (옆얼굴에서부터 돌아보는 시선이 느리다. 담배 연기 속에서 유일하게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있지 않은 사람.) 맞든 아니든 그게 무슨 상관이지? 그쪽 필드는 동료의 사생활까지 관리해주는 게 미덕인가? 아니면, 일부러 떠보기라도 하는 거야? 어느 쪽이든 무례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