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협#"bas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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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한 김에 쓰는 두서없는 이야기. Part 1. 1. 사회 초년생 때, 월에 50만원씩 저금을 하면서(정확히는 주식을 적립식으로 사면서) 생각을 했다. 그때는 연 20%정도 수익을 낼 때였는데, 10억이 너무 까마득한 거다. 연에 저금을 해봤자 600만원, 수익을 아무리 복리로 20퍼센트 꾸준히 낸다고 해도 답이 없어 보이는 거다. 대충 계산해보니 1억을 만드는 데에도 7-8년정도 걸릴 것이라 예상이 되었다. 2. 그때 당시 회사 선배가 주식을 많이 하셨는데, 수십억정도를 굴리고 계셨다(적어도 십억대 이상). 그 분께 10억을 버는 법을 물어보니, 1억 이상을 모으면 기회들이 많다고 하셨다(지금은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안다). 그래서 1억은 어떻게 모아요? 라고 물어봤다. 그러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튀겨야죠". 3. 아. 그렇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이야기. 모두가 꾸준한 '복리의 마법'만을 이야기 할 때, 나는 이야기하고 싶다. 자산 J커브에서는 적어도 한번 이상의 '튀기기'가 일어난다. 이 부분은 좋게 말하면 결단력, 나쁘게 말하면 도박이다. 4. 이전 어떤 글에서 도박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여기서 도박은 확률이 높은 무언가에 확신에 가까운 신념을 가지고 몰빵은 아니지만 매우 큰 포션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에 가깝다. 5. 시골의사 박경철 아찌는 맨날 말한다. W가 무엇인가 고민하고 찾으라고. 그때 나에게 W는 이더리움이었다. 아 이거다! 6. 운이 좋게도 돈을 꽤 벌었고, 나는 이제 꼰대가 되었다. 우리 할아버지 대의 부의 축적 방식이 저축이라 할아버지가 맨날 저축하라고 했듯, 그 후의 부의 축적 방식이 주식이라 주식을 어른들이 찬양했듯, 아버지가 부동산이 짱이라고 노래를 부르셨듯, 나는 이제 아이들에게 코인이 고작 화폐하락을 방어하는 정도의 상승률로 떨어졌을 때에도 이렇게 말하겠지. "얘들아 블록체인이 미래란다". 나는 그 미래가 가장 두렵다. Part 2. 1. 처음에는 비트 이더가 왕이라고 생각했다. 잡코인들은 노답이다. 건드리지 마라. 2. 마진거래에(지금은 선물) 호되게 당한 후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 이건 너무 위험하다. 하면 안된다. 3. ico에서 돈을 번 후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 알트의 상승률이 왕이다. '좋은 알트'를 고르면 되는구나. 비트이더 왜 탐? 4. 잡코인들로 하락장에 모든 돈을 잃었을때는 다시 이렇게 생각했다. 역시 안전빵이 짱이다. 5. 결국 복기하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고점에서 팔 껄~ 6. 모두 사이클이다. 시장은 사이클이다. 좋은 코인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다 존재한다. 잘 오르는 코인이 좋은 코인이다. 7. 근데 어차피 비트가 뒤지면 다 꽤꼬닥이다. 그래서 코인 추천은 의미가 없다. 비트->메이저->마이너(세력의 간택을 받는) 순으로 순환하면서 펌핑하며, 모두 결국 꽤액 한다. 이 흐름을 잘 타야 한다. 그래서 코인 추천은 큰 의미가 없다. 언제 팔라고 얘기해주지 않는 이상. 8. 그래서 알아서 잘 해야 한다. 경험이 자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