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limifgj·59m@gillifgj 무당 아닌 놈도 백 미터 밖에서 네 낯짝 보고 무슨 생각하는지 다 맞히겠다 봉길아 아직도 표정을 그렇게 못 숨겨서 어떡하니Çevir 한국어00018
림@limifgj·21h음 뒤엔 양이오 흉 뒤엔 길이라 못 면하는 것은 사람 팔자니 돌고 도는 것이 천지 이치라 이리 말하는 나는 이 가의 화림이니 밤기운 타고 들어온 손 있거든 성도 밝히고 이름도 밝히고 어느 길 따라 왔는지 입 열어 고하시게 자 들어온다 꽉 잡아Çevir 한국어00475
림@limifgj·21h밤눈이 어두우니 한낮으로 오시었는가 양지에 눌리우니 음지 따라오시었는가 죽음길 재촉하니 삶 붙들려 돌아오시었는가 병든 날 수절하니 성한 기운 따라오시는가 시든 꽃 낙화하니 새 꽃잎 물고 오시는가 흉운이 문전 드니 길복 또한 함께 드는가 화기가 살을 태우니 복록이 뒤따라오는가Çevir 한국어106110
길@gillifgj·1d@limifgj 네 속 좁은 제자 또 삐쳤습니다 다녀올게요 이번에는 걱정은 마시고요 다녀오면 환영이나 해주시죠 귀들 비위 맞추느라 피는 좀 보겠네요Çevir 한국어10066
림@limifgj·1d@bey9nd 이새끼 이거 야구 무당 안 했어도 뭐라도 한 칼 하긴 했겠다 아주 뮤지컬을 하네 어 그래 알겠으니까 무릎 꿇은 김에 신발끈이나 재대로 묶어 오늘 우리 무지하게 바쁘다Çevir 한국어00035
吉@bey9nd·10 May자 여기 보세요 오늘 무슨 요일이야 자정이 넘었는데도 눈 붙이질 않으면 망태기 할아버지가 이놈 하고 잡아갑니다 그러는 나는 왜 안 자냐, 그걸 질문이라고 하시나 출근 당할 바엔 보쌈 당하고 만다 할아방 여기요 여기 어허이 어허 야Çevir 한국어2010569
림@limifgj·1d@bey9nd 언니들이 데려가고 싶다고 데려가고 싶다고 난리일 땐 아주 새는 웃음 못 참아 안달이더구만 들으셨죠 하나뿐인 제자 놈이 다시 돌아가시랍니다 부디 용서하셔요Çevir 한국어10152
림@limifgj·1d@gillifgj 다쳐오지만 말랬더니 결국 피 보인 게 누구더라 깨어나서도 걱정하는 사람 속도 모르고 허허실실 ... 야 이 새끼야 지금 내 말 듣고는 있어? 또 삐졌네 삐졌어Çevir 한국어100104
길@gillifgj·1d@limifgj 찾지도 않은 사람에게 돌아가게 해달라고 말하는 일이 얼마나 비참한지 모르고 또 비정하게 제자 맘에 비수를 꽂으시네 그 날 이후로 제가 선생님 말을 안 따른 적이 있어요? 기억이 잘Çevir 한국어10091
림@limifgj·2d아 이놈 평탄케 살게 만드는 법 몰라도 적어도 내가 먼저 죽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어휴 괜히 짐 하나 늘렸어 짧고 굵게 살려 했더니마는Çevir 한국어007147
림@limifgj·2d그렇게 말렸어도 그놈 하는 말이 나랑 있으면 괜찮다고 겁날 게 없다고 버림받아 기울어버린 놈 선생님이 거두시라고 이번에도 내쳐질까 봐 잔뜩 쫄아있는 낯짝에 어떻게 야박하게 굴겠어 고개 한 번 끄덕이니 그제야 웃는데Çevir 한국어107166
림@limifgj·2d허옇게 뜬 얼굴로 저 좀 살려달라 선생님께 대드는 봉길이 지켜보면서 걔 평생이 내 눈에 다 읽혔었거든 어느 쪽으로 가든 망할 팔자는 아녔다지만 평안할 것 같지도 않더라 그 팔자에 신이 들어서면 오죽하겠나 싶어 무구 같은 건 잡을 생각도 말라고 하던 대로 공 잡고 싶지 않냐고 그랬었는데Çevir 한국어108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