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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4a_

신본주의 그리고 인문주의🔭

고전 신화 문학 예술의 턴테이블 Katılım Şuba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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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mae4a_·
<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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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mae4a_·
분석심리학을 통해 영혼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 좋은 통찰을 준답니다...! 후에 한 번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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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mae4a_·
@GUSO_ver03 구소님의 헤세 감상도 몬가 궁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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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mae4a_·
@GUSO_ver03 구소님도 헤세 혹시 조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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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mae4a_·
@sleepgrey 조심스레 답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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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를 신학과 인문학 사이에서 조명하는 편입니다 .! 저의 사유도 결코 ‘진리’라고 볼 수는 없기에... 그저 진리에 가깝고픈 사람일 뿐이기에 좋은 답변을 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하게도 좋은 물음을 주셔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sleepgrey

매사님께서 말씀하신 진정 영혼을 바라보는법, 영혼을 사랑하는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저도 일상 속에서 철학적인 사색을 자주 하는데 어떻게 '나'라는 존재를 바라보는가를 연구하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매사님의 게시물이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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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 무엇보다도 “영혼,” “그 영혼이 그 일을 바란 이유”를 통찰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행위로 누군가를 판단한다기보다는 그 행위의 이유를 바라보고, 그저 그 존재를 바라봐주려하는 것이지요... 그러한 아가페의 시선이 우리들 서로를 벗으로 만들어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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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제 선이나 의를 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 조차 삼가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나 역시도 긍휼을 입은 죄인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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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담으로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의 축복이라 느꼈던 것은... 그 청소년기에 저의 외할머니께서 입원하신 병원에 그분의 어머니도 입원을 하시면서, 그분과 거의 한달 넘도록 병원에서 꽤 자주 뵙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저에게 오디세이아, 일리아스 이야기를 해주셨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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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나 뵌 ‘데미안’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에 마음을 많이 남겨주셔서... 그분은 저희 어머니의 동창인 남성분이신데, 어머니께서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딸(본인)을 위해 <플라톤의 국가>를 빌리러 도서관에 가셨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대화가 시작되었었습니다. 철학서적 코너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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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지금은 싱클레어가 데미안만을 의존하지 않게 되었듯 저도 이제 선생님을 의존하고 의지하기보다는, 초월자, 진리에 대해 구도자로서 홀로 서고 있습니다.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있으신 모든 분들께 동시대의 벗으로서 평안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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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그분을 진리(신)가 제게 보내주신 분이라고 조명합니다. 고독한 구도자, 방황하고 슬퍼하는 어린 영혼에게 진리가 애틋한 손길을 뻗어준 거라 생각합니다. 제 영혼을 위로하고 사랑해주시려고요. 긴 타래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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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그분을 신앙을 흔드는 사람으로밖에 바라보지 못하겠지만, 저에게는 죽고 싶던 시기를 지나게 해준, 심장이 자유로이 뛸 수 있도록 숨 쉴 수 있게 해주신 은인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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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지금, 짧지만 깊은 시간 속에서 이제야 저는 그 말씀들을 참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분과의 마지막 만남 후 미친 듯이 독서를 했거든요. 그리고 헤르만헤세의 책에서 그분의 목소리를 발견했지요. 사실 저는 그분을 보고 데미안을 생각한 게 아니라 데미안을 보며 그분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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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가 현재시점까지의 그분과의 이야기입니다. 보편적인 기독교인 친구들은 제게 그분을 더러 사상적(정신적,종교적)으로 위험한 분이라며 너의 신앙을 흔들어놓는 사람이니 경계하라고 했지만, 그리고 저 역시도 그 마지막 만남까지도 그분의 참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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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억하고 생각하렴.” “너의 영혼은 그저 너의 지극한 행복을 바란단다” “우리의 영혼은, 군더더기 없는 진솔한 욕망을 가졌는데, 그것은 오롯이 우리의 행복을 위한 박동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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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영혼을, 그 영혼의 진정한 행복을 축복해주기 위한 사랑이었지요. 그게 지금 시점으로써 그분과의 마지막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최근의 만남의 마지막에 그분과 가을의 낙엽이 쌓인 공원을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며 마지막까지 마음을 울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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