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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ronmusk

좋은 글 읽고 쓰고 새벽수영 🏊‍♀️ 하며 나답게 사는 중

Katılım Aralık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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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나답게@melronmusk·
기억하자! 오래 살아남는 간 속에 잠깐씩 비참하고 볼품 없는 순간들은 추한 것이 아니란 걸. 아무도 영원히 근사한 채로 버텨낼 수는 없단 걸. - 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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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melronmusk·
가끔 생각한다. 글을 쓰는 건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과 같다고. 큰 소리로 떠들지 않고 상대방 눈을 바라보며 천천히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것. 짧은 문장, 여백, 숨을 쉴 수 있는 리듬. 그 모든 것이 “너를 소중히 여기고 있어” 라는 따뜻한 신호다.
나답게@melronmusk

가독성은 참 조용한 사랑이다. 글을 읽는 사람이 숨을 편하게 쉬도록 한 문장 한 문장을 살짝살짝 숨을 쉬게 만들어주는 마음. 복잡한 문장으로 가득한 글은 독자를 힘들게 하지만 가독성 좋은 글은 “괜찮아, 천천히 읽어도 돼” 라고 속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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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나답게@melronmusk·
가독성은 참 조용한 사랑이다. 글을 읽는 사람이 숨을 편하게 쉬도록 한 문장 한 문장을 살짝살짝 숨을 쉬게 만들어주는 마음. 복잡한 문장으로 가득한 글은 독자를 힘들게 하지만 가독성 좋은 글은 “괜찮아, 천천히 읽어도 돼” 라고 속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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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
오드리헵번@pjs7277·
@melronmusk 맞아요 반강제적으로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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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
오드리헵번@pjs7277·
사각지대같아요 시설(요양병원)은 입원하겠다는 동의가 있어야 입원 가능한데 고령의 연세와 치매 등으로 판단력이 흐려지는 어르신분들은 보호자 동의 얻고 의사소견서 서류 제출만하면 강제입원도 가능하더라구요 문제는 어르신분들 가기 싫어하시고 결국엔 없던 병도 생기고 생을 마감하시더라구요 물론 내 집이 좋죠 와상에 치매 심하신 분들은 가족분들도 엄청 힘들어 하시고 케바케이긴 한데 단순한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이오영@ioyeong333

죽는 일에도 매뉴얼이 생겼다. 집에서, 품격 있게, 예산은 절약하면서. 통합 돌봄 신청자가 두 달 만에 2만 명을 넘었다. 한때 정부는 부모를 시설로 모시라 권했다. 이번엔 집으로 모시라 한다. 그 사이 부모님은 어디 계셔야 했을까? 호스피스 한 달 1280만 원, 집에서는 350만 원이란다. 존엄한 죽음에도 가격표가 붙는 시대다. 관련 자격증 발급 기관은 18배로 늘었다. 가족이 하던 일이 자격증 시장으로 옮겨갔다. 누가 이 새 풍경을 가장 반길까? 사람이 어디서 떠날지는 정해진 일이 아니었다. 식구가 곁을 지키고, 이웃이 묽은 죽을 끓여 왔다. 그 자리에 자격증 보유자가 들어선다. 낯선 친절이 익은 손길을 대신한다. 집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풍경은 따뜻해질까? 아니면 더 잘 짜인 매뉴얼 위에서 외로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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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
오드리헵번@pjs7277·
@melronmusk 땡 아보카도 소고기 훈제연어롤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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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
오드리헵번@pjs7277·
내가 먹은 음식이 나다 빠른 한 끼 자극적인 간식 무심한 섭취 간과해선 안될 것들 건강을 잘 유지해야 할 본질 오늘 헤비한 음식은 싫고 탄수화물의 유혹에서 잘 벗어나보기 그리고 미뤘던 볼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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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_o
Closer_o@Keymong368774·
아이유 오늘도 3억을 기부했다는 이지은. 아이유로서 생일(5.16)이라는 이유.🥳 책을 좋아하고, 인성과 세상을 보는 자세도 훌륭하고, 무릎,푸르던,밤편지 등 많은 곡들을 직접쓰기도 부르기도. 그럼에도 최고의 단 한작품은 나의 아저씨, 이지안.🤍 #HBD_아이유 #HappyIUDay #IU #HAPPY_IU_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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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
WINDY@gauel202·
@melronmusk 고삐는 한번씩 풀어줘야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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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melronmusk·
오늘 고삐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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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기
기니피기@ginipigi·
삼성전자 파업 걱정이 줄어듦. 삼성 주가엔 일단 좋은 소식. 재드래곤이 직접 사과했고, 회사가 노조가 바꾸라던 협상 담당자도 바꿨음. 18일에 다시 만나기로 함. 공장 멈출 걱정이 줄면 주가는 좋아함. 성과급 문제까지 풀리면 춤도 출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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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OUT
ISHOUT@lollol4852·
@melronmusk 덕분에 저도 답게님과 나이를 초월한 찐친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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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나답게@melronmusk·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이다. 그래서 더 소중하고 더 아프기도 하다. 지금 곁에 있는 친구들이 언젠가 멀어질 수도 있다는 걸 알기에. 오늘은 더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인생에서 따뜻한 행복이다.
나답게@melronmusk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건 참 평범하면서도 소중한 기적이다. 아무 말 없이 웃고 사소한 고민을 털어놓고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어깨를 툭 두드려주는 순간. 그 평범한 시간이 가장 큰 위로가 된다. 함께라는 건 큰 사건이 아니라 라면을 먹으며 수다 떨고 새벽에 헤어지는 그런 작은 순간들의 쌓임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 순간들이 가장 따뜻한 추억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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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OUT
ISHOUT@lollol4852·
@melronmusk 친구를 정서적으로 친밀하게 느끼시는 나답게님의 다정함이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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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OUT
ISHOUT@lollol4852·
@yeoulabba 태움은 사라져야 한다. 그러나 긴장은 남아야 한다. 이 말씀이 가장 와닿습니다. 어쩌면 거의 모든 직무 분야에서 필요한 내용인 것 같아요. 인권침해는 마땅히 사라져야 하되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감은 잃어버리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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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na Pectoris
Angina Pectoris@yeoulabba·
태움 병동 복도를 지나다 보면, 선배가 신참을 다그치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옆 사람의 마음이 무거워진다. 태움이라 부른다. 그러나 삼십 년을 임상에서 보내며 알게 된 것이 있다. 그 모진 말 안에는, 사람들이 흔히 보지 못하는 한 자락이 숨어 있다. 바이탈을 다루는 자리에서는, 작은 방심 하나가 한 생애를 끊는다. 잘못 적힌 용량 하나, 놓친 활력징후 한 줄, 늦어진 한 통의 전화. 그 사소함이 죽음이 된다… 선배가 후배에게 날을 세우는 까닭은, 꼭 모질어서가 아니다. 환자를 잃어 본 자만이 아는 두려움 때문이다. 한 번 손을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 무게를 어떻게든 건네야 한다는, 조용한 절박함이다. 물론 도를 넘은 폭언과 인격 모독은 다른 이야기다. 그건 마땅히 사라져야 한다. 다만 모든 엄격함을 태움이라 부르고 지워 버리면, 그 자리에는 느슨함이 남는다. 그리고 그 느슨함의 값은, 늘 환자가 치른다. 태움은 사라져야 한다. 그러나 긴장은 남아야 한다. 둘을 가르는 일이,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쪼리(JJory)@TBJorry

1년동안 6명 간호사 퇴사했다는 병원 간호사분들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끼니 거르는 건 기본이고, 한 사람이 감당해야 할 환자분들이 너무 많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진짜 힘드실 듯. ​이런 환경에서 생명을 다룬다는 압박감까지 더해지니까, 소통 대신 '태움' 이라는 선 넘는 괴롭힘으로 변질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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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
4pril@by4pril·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보듬기보다 옳은 말이 먼저 나오고 가장 잘 아는 사이라서 더 정확하게 아픈 곳을 건드린다. 이해가 필요한 순간에도 말은 원인을 향하고 감정은 뒤로 밀린다. 그 안에서 나는 혼자 낫는 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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