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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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_tank_

Katılım Nisa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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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
머프@junghee95·
@min_tank_ 인사이트가 깊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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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일론머스크의 최근 인터뷰에서, "보편적 고소득의 시대가 온다"라는 부분에서 상당한 기시감이 느껴졌는데 그것은 중국 공산당의 슬로건이었던 '공동부유'였다. 전부터 일론머스크와 중국이 같은 미래를 보고, 비슷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고, 그때 당시 그러한 발언을 하자 나보고 조선족이라는둥 일론머스크의 광팬들에 의해서 엄청나게 욕을 먹곤 했었다. 그런데 이제 그 부분에 대한 글들을 하나씩 쓸 때가 온 것 같다. 중국 공산당이 맨처음 공동부유라는 분배 담론을 꺼내올 때만 하더라도 그 속내에 무엇이 담겼는지 제대로 간파한 학자들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중국의 공동부유를 AI 시대의 도래와 연결지어 설명한 학자가 있었던가. 그때의 중국은 코로나 확진자 단 1명만 등장해도 벌벌 떨며 산 사람을 철창에 가두는 미개한 나라로만 보였고, 시진핑 물러나라며 시위가 들끓던 상황이었다. 당시 중국의 빈부격차는 나날이 심해지고 청년 실업률이 급등하면서 중국 공산당은 대기업들에게 사회환원을 부추겼고, 이를 통해 정치적 안정을 꾀하려는 제스춰만 취하는 것으로만 보였다. 세상은 중국이 공동부유가 아닌 공동빈곤의 길을 간다며 조롱했고 나 역시 그러했다 ㅎㅎㅎㅎ 그저 시진핑의 장기집권을 도모하기 위한 일시적 슬로건이 아닐까 했었다. 얼마전 일론머스크는 인터뷰를 통해 “보편적 고소득” 전망을 내놓았다. AI가 생산비용을 거의 0에 가깝게 만들고, 물질적 풍요는 희소성이 아닌 기본 상태가 되어 돈이 넘치는 시대, 너도 나도 돈이 많은 시대가 된다?=공동부유. 결국 같은 말 아니겠는가. 사실 이 두 개념은 안으로 살펴보면 다른 부분이 많지만, 일론머스크도 중국도 결국 'AI가 만들어낼 미래'에 대해 비슷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할 것이다. 'AI는 결국 분배의 문제, 통제의 문제를 필연적으로 동반한다.' 라는 문제의식이 동일하다는 것. 나의 이런 생각에 대해 천천히 풀어나가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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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산업 자본주의에 맞춰져있는 현재 사회의 거버넌스 모델은 AI시대에는 더이상 작동하지 못하게 될 것. AI는 인간의 노동력을 거의 무의미하게 만들것이기 때문에, ‘노동소득’의 의미는 거의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 대신 기술의 발전으로 그 기술을 소유한 자본가들에게 자본이 기하급수적으로 몰빵되게 된다. 지금도 이미 노동소득이 자산가격의 상승 속도를 따라잡기 힘든 시대에 진입했으나, 자동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이러한 현상은 계산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화될 것이다. 즉 AI가 만드는 풍요는 모든사람에게 돌아가지 않고, 극히 일부에게만 돌아가게 되면서, 적합한 ‘분배 모델’이 설계되지 않으면 사회는 엄청난 혼란으로 접어들게 될 것임. 일론머스크가 인터뷰에서, 보편적 고소득의 시대가 오기 전에 엄청난 혼란의 시대가 먼저 올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듯이. 이러한 혼란은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이고, 기존 모델의 붕괴와 함께 새로운 통치 시스템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 중국 공산당의 ‘공동부유’라는 슬로건은 결국 AI가 가져올 결과를 선제적으로 국가 체제 속으로 편입 시키는 작업을 예전부터 해왔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돈이 넘친다 할지라도, 질서가 없으면 혼란이 오기 때문에, 그 풍요가 체제를 흔들지 않도록 미리 정치적 장치를 설계해야만 했던 것.
민탱@min_tank_

일론머스크의 최근 인터뷰에서, "보편적 고소득의 시대가 온다"라는 부분에서 상당한 기시감이 느껴졌는데 그것은 중국 공산당의 슬로건이었던 '공동부유'였다. 전부터 일론머스크와 중국이 같은 미래를 보고, 비슷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고, 그때 당시 그러한 발언을 하자 나보고 조선족이라는둥 일론머스크의 광팬들에 의해서 엄청나게 욕을 먹곤 했었다. 그런데 이제 그 부분에 대한 글들을 하나씩 쓸 때가 온 것 같다. 중국 공산당이 맨처음 공동부유라는 분배 담론을 꺼내올 때만 하더라도 그 속내에 무엇이 담겼는지 제대로 간파한 학자들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중국의 공동부유를 AI 시대의 도래와 연결지어 설명한 학자가 있었던가. 그때의 중국은 코로나 확진자 단 1명만 등장해도 벌벌 떨며 산 사람을 철창에 가두는 미개한 나라로만 보였고, 시진핑 물러나라며 시위가 들끓던 상황이었다. 당시 중국의 빈부격차는 나날이 심해지고 청년 실업률이 급등하면서 중국 공산당은 대기업들에게 사회환원을 부추겼고, 이를 통해 정치적 안정을 꾀하려는 제스춰만 취하는 것으로만 보였다. 세상은 중국이 공동부유가 아닌 공동빈곤의 길을 간다며 조롱했고 나 역시 그러했다 ㅎㅎㅎㅎ 그저 시진핑의 장기집권을 도모하기 위한 일시적 슬로건이 아닐까 했었다. 얼마전 일론머스크는 인터뷰를 통해 “보편적 고소득” 전망을 내놓았다. AI가 생산비용을 거의 0에 가깝게 만들고, 물질적 풍요는 희소성이 아닌 기본 상태가 되어 돈이 넘치는 시대, 너도 나도 돈이 많은 시대가 된다?=공동부유. 결국 같은 말 아니겠는가. 사실 이 두 개념은 안으로 살펴보면 다른 부분이 많지만, 일론머스크도 중국도 결국 'AI가 만들어낼 미래'에 대해 비슷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할 것이다. 'AI는 결국 분배의 문제, 통제의 문제를 필연적으로 동반한다.' 라는 문제의식이 동일하다는 것. 나의 이런 생각에 대해 천천히 풀어나가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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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을 남기는데 저를 기억하고 계신 친구들이 남아계실지 모르겠네요! 엑스가 재밌다고 하여 돌아왔..다기 보다는 최근들어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고, 쓰고 싶은 글들이 많아서 돌아왔습니다. 요며칠 열심히 눈팅했는데 이전보다 엑스의 풀이 확실히 넓어졌음을 느낍니다. 시대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이 시점에 많은 분들과 좋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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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세계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아나키적 시대로 진입했고 이제는 이게 뉴노멀입니다. 향후 가까운 미래에는 그린란드 같은 작은 이슈(?) 따위는 그다지 크게 충격적으로 다가오지도 않게될 것으로 예상. 오히려 이렇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그 어떤 중앙화된 기관도 믿을수없어 지기에 크립토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것이라는 기회를 포착하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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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그린란드 이슈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블랙스완급 충격이 온다는건 그저 일종의 금융시장의 일시적 크래쉬를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을 것. 궁극적으로 미국이 그린란드 먹으면 미국한테 좋은일이고, 미국돈으로 나토 굴러가는 상황에서 유럽이 미국한테 뭘 어쩔건데..(?) 그동안 방위비에 쓸 돈으로 복지 플렉스 하던 유럽이 이제와서 방위비 올리려면 복지 줄여야되는데 그러면 개판되는건 미국이 아니라 유럽이고.. 애초에 미국은 유럽 죽이기 하고 있는거라 잃을게 대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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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
SHL@Yhj802dZm9Ype4A·
@min_tank_ 복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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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tmsth8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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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Ska_d1 공감합니다. 새로운 거버넌스가 등장할수밖에 없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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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파랑@Ska_d1·
@min_tank_ 사실 전 AGI 시대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구분이 더이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풀어주실 내용도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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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JackpotXDpognon 꺅 반가워요 뽀뇽님 이게 얼마만이람💓이제 자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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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뇽(Pognon)
뽀뇽(Pognon)@JackpotXDpognon·
@min_tank_ 민탱님 어서오세요! ☺️☺️ 오랜만에 울린 알람에 호다닥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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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sweetJohnlee·
@min_tank_ 컴백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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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물론 폭염도 원인이긴 함. 토마토 재배에 적절한 온도는 15-33°C. 하지만 지난달 인도는 47도의 폭염에서 사망자가 수백명 발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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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몇 달 전만 해도 인도에서는 토마토가격이 공급과잉으로 kg당 1.5루피까지 폭락함. 농부들은 수확하는 비용이 더 비싸서 그냥 전부 폐기했음. 그 후로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가 적어지면서 지금의 위기가 발생한 것임. 수매제도가 없는 인도의 후진적 농업정책이 이 문제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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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탱
민탱@min_tank_·
최근 인도는 ‘토마토 위기’를 겪고 있음. 한 달 만에 토마토 가격이 700%나 급등해 kg당 178루피에 달하는데, 리터당 96루피에 불과한 휘발유를 넘어 토마토가 휘발유보다 비싼 상황이 됨. 인도의 채식인구는 3억 이상으로 야채수요가 매우 큼. 양파, 감자와 함께 토마토는 인도식탁의 3대 메인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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