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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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친구들에게 고합니다 제 두번째 시집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슨 말을 더 쓰려니 입이 떨어지지 않는군요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들 앞에 시집을 놓습니다

예소연 작가님 신작 『 너의 나쁜 무리 』 알라딘 북슬리브 사은품도 있는데 북토크 저거 몬가요.. [세트] <너의 나쁜 무리> 도서 + 예소연x김화진 북토크 <<<<< 아무래도 가야할 것 같아요.

아 이 책 올해의 책 예감이다. 조금만 유용한 정보다 싶으면 일단 북마크, 스크린샷 5만개씩 찍어놓는 사람들, 허겁지겁 정보를 쫓아다니지만 실행은 미루는 사람들, 영원히 영감만을 수집하는 사람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호통치는 책,,,, 너는 지금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한 게 아니라고!!! < 아야야;,,



#도서제공 『글이 안 써지세요? 저도요』, 정지음 “오늘도 글이 안 써져 괴로운 당신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당신이 지금 느끼는 그 막막함과 자괴감은 재능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글쓰기라는 세계에 아주 진지하게 발을 들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단언컨대 이 책은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글을 쓰고 싶지만 일상의 여러 조건들로 인해 번번이 멈춰 서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언젠가 글을 쓰게 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나는 그동안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룬 작가가 ‘나도 해냈으니 너희도 할 수 있다’, ‘왜 이렇게 안 하느냐’며 방법을 설파하는 식의 에세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거리감 있는 조언서가 아니라, 글을 쓰고 싶지만 막막함 속에서 빈 화면과 깜빡이는 커서만을 오래 바라보고 있는 한 사람의 내밀한 기록처럼 읽힌다. 어떤 순간에는 작가의 다이어리 같았고, 또 어떤 순간에는 내가 어제 써 내려간 일기장 같기도 했다. 이 책은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블로그 글을 쓸 때, 직장에서 글을 써야 할 때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감정들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며, 그것을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다시 책상 앞에 앉을 용기와 의지를 건네 준다.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맞닥뜨렸던 막막한 순간들, 그때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떻게 다시 써 내려갔는지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이야기는 결국 계속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증이 뒤섞인 글쓰기를 오래 붙들고 가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로 이어진다. 그 흐름 속에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어느 순간에는 펜을 들어 메모를 하게 되고, 각 챕터마다 나의 과거가 스치듯 지나갔다. 사실 나에게도 글을 쓰는 일은 꽤 많은 인내를 요구하는 작업이다. 하나의 원고가 완성되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빈 페이지와 씨름해야 하고, 문장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다가도 금세 바닥을 드러내기 일쑤다. 오래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해서 반드시 써지는 것도 아니다. 내면 깊숙한 곳에 있던 것을 끄집어내다 보면, 다시 들여다보기 민망할 만큼 날것의 상태로 마주하게 되는 순간도 많다. 이 책을 읽으며 유독 공감이 갔던 이유는, 이런 고민들이 결코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글을 쓰는 주변의 친구들 얼굴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이 책은 나에게 글을 더 잘 쓰는 법을 알려 주기보다, 쓰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덜 미워하는 법을 먼저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읽고 난 뒤 당장 무엇을 써야 한다는 결심보다는 다시 한 번 써 봐도 괜찮겠다는 토닥임이 남는다.



아니 근데 수위 이거 맞아요...? 뉴욕타임스 올해의 작가+버락 오바마 추천 책이라고 했는데 이런 19금 포타 수위라니 할머니댁에서 읽기에 너무 배덕감 느껴져요(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