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tlenmiş Tweet
김봄
489 posts

김봄
@startromang33
우리, 너무 급하게 가까워지지 마요 또 급하게 멀어질 거잖아 fs 2n 02 펫/디그/슬레이브/리틀 신체 키 165 7n (비떱) monogamy.
본러팅 ⭕ 플러팅 ⭕ Katılım Ekim 2025
458 Takip Edilen493 Takipçiler
김봄 retweetledi

# 섹트 , 에세머 , 변바
매우 예민한 주제이며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성향관에 기반한 글이기에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예민한 주제인 만큼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저는 섹트 내에서 성향을 섞는 분들이라도 BDSM의 핵심 코드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에세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에셈트에서 말하는 에세머와 섹트에서 말하는 에세머 사이에는 분명한 가치관의 온도 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주관적 기준에 따르면 에세머는 '합의된 권력 교환의 범위'와 '플레이의 목적'에 따라 크게 세 부류로 나뉩니다.
1. 관계 지향형 에세머
신뢰와 라포르를 바탕으로 권력 교환을 이루며 BDSM 코드를 정신적·육체적 플레이를 넘어,
자신들의 일상과 삶 전반의 관계성까지 확장하길 원하는 부류
대표적인 성향으로는 Dominant / Submissive의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행위 지향형 에세머
BDSM 코드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 자체의 즐거움을 지향하며,
침대 위나 플레이 씬 안에서 이루어지는 육체적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즐기는 부류
대표적인 성향으론 Top / Bottom의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자유 해석형 에세머
BDSM의 엄격한 규칙이나 코드보다는 서로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 흔히 말하는 폭력 가학 섹스를 즐기는 부류입니다.
대표적인 성향으론 Vanilla / Vanilla의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부류 모두 똑같은 '에세머'라는 카테고리 안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세머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도 누군가에게 성향은 '더 자극적인 섹스'를 완성하기 위한 조미료 같은 상대적 가벼운 수단일 수 있습니다.
반면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가장 깊은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자, 육체적 쾌감 너머의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상대적 무거운 가치관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가치관이 맞는, 같은 카테고리의 사람끼리 SSC, CCC, RACK, PRICK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 코드를 지켜 만난다면 그 어떤 관계도 타인에게 비난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관계 지향은 고능하고 고결하며 우월하고 행위 지향은 저능하고 더럽고 열등하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서로 자기가 낫네 못났네 하는 거 자체가 이미 BDSM의 가장 큰 코드 중 하나인 "상호 존중"의 태도를 결여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에세머들 끼리의 관계는 절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건 상대와 '어떻게든 한 번 해보기 위해' 에세머의 가면을 쓰고 접근하는 흔히 말하는 변태 바닐라, 변바들이 문제입니다.
이런 기망적 행위는 섹트와 에셈판같은 SNS가 아닌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호감이 드는 상대에게는 한없이 잘 보이고 싶어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게 되는 건 필연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적요소, 성향적요소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요소를 '저도 그래요!' '맞아요!'라는 말로 공감하는 척을 통한 라포르를 형성하는 사람들이 정말 흔합니다.
하지만 이것 자체가 이미 거짓된 행위가 아닌가요? 상대가 성향적 요소를 떠나 사람 자체에 끌린다면 누군가에게 맞춰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맞춰 주는 것이 아닌 상대를 기망하는 행위까지의 간섭이 이루어진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변바들의 목적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또 이끌어나가는 것에 관심은 전혀 없고 그저 한번 '상대와 섹스 한 번 하는 것'을 위해 모든 걸 헌신하는 '척'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왜 존재하는지, 왜 이런 수고로운 연기를 지속하는 이유를 아실런지요? 답은 간단합니다.
현실에서는 외모, 언변, 인성 등 어떤 면에서도 수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SNS라는 공간에서 남의 사진을 도용하고, 타인의 고찰과 로망트를 베끼며, 심지어 AI까지 동원해 본인의 인격이 아닌 것을 연기합니다.
현실에서도 수요가 없고 SNS의 특정 판에서도 수요가 없으니, 수요가 있는 사람을 한없이 연기하고 행하려 합니다.
디엠으로 한 명만 걸리라며 복사 붙여 넣기를 반복하고, 이성인 트친들만 의도적으로 접근하며, 겉으로는 세상 무해한 사람인 척하지만, 이쪽 판에 처음 발을 들이는 사람에게 어떻게든 껄떡거리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에셈판은 절대 깨끗하고 로망을 실현하는 그런 이상적인 장소가 아닙니다.
수면위로 드러난 빙산이 빙산의 일각이듯 드러난 공론화 속에는 수십 또는 수백의 공론화가 묻히고 사라져갑니다.
특히나 펨분들 입장에서는 상대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다는 공포 때문에, 피해를 입고도 차마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성향은 언제든지 오갈 수 있는 선택지일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선택지가 아닌 유일한 길입니다.
부디 제발 상대를 신중히 살피고 언제나 경계하며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한국어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김봄 retweetledi



























